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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_REST] 평온하게 흐르는 남한강을 따라 조성된 친환경 쉼터, 여주 강천섬

2019-09-24

평온하게 흐르는

남한강을 따라 조성된

친환경 쉼터,

 

여주 강천섬

 

 

천고마비의 계절인 가을.

높고 푸른 하늘과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에는

운동회나 소풍 등,

야외활동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이 많을 텐데요!

 

최근에는 각종 방송, 매체 등지에서

캠핑이 다뤄지기 시작하면서

주말 나들이로 캠핑이나

백패킹을 계획하는 분들 또한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올 가을, 국내 캠핑 명소, 백패킹 명소를 찾아

떠날 계획을 하고 계신 우푸푸 팬들을 위해

이번에 소개해드릴 곳은

숲과 강이 어우러진 풍경으로

최근 수많은 사람에게

캠핑 성지로 주목받고 있는 곳,

여주 강천섬입니다.

 

도심 속 업무에서 벗어나

당일치기 힐링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함께 여주 강천섬으로 떠나보실까요?

 

 

 

 ▲ 평온한 분위기로 둘러싸인 강천섬 

 

 

본격적인 힐링을 즐기러

섬 안으로 진입!

 

 

 

 

▲ 강천교를 지나 강천섬 안으로 들어가는 길

 

 

 

▲ 아담한 울타리 길을 지나면 드넓은 풍경이!

 

서울에서 약 한 시간 반을 달려

도착한 이곳은 경기도 여주시 강천면에 있는

강천섬입니다.

 

육지로부터 떨어진 강가의 섬이기 때문에

강천섬 안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강천교’라는 다리를 건너야 하는데요!

섬 안에서만큼은

시민들이 안락하게 휴식과 힐링을 즐길 수 있게끔

차를 가지고 들어가는 것이 금지되어 있었습니다.

캠핑을 즐기기 위해 짐을 잔뜩 들고 오실 계획이라면

짐을 담을만한 작은 카트를 챙겨오는 것이 필수!

 

근처 주차장에 차를 세운 뒤

강천교를 지나 섬 안으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작은 다리를 건너니 조그만 숲길이 나왔는데요!

숲길 안쪽으로 조금 더 걸어 들어가자,

드넓은 강천섬의 풍경이 에디터를 반겨주었습니다!

 

 

캠핑족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안성맞춤인 공간

.

 

 

 

 

▲ 캠핑하는 사람들에겐 더없이 좋은 장소! 

 

먼 이국땅의 초원이라고 해도 믿을 만큼 강천섬의

드넓은 잔디밭은 매우 이국적인 느낌을 자아냈습니다.

초원처럼 넓게 펼쳐진 잔디밭과 함께

곳곳에 커다란 그늘을 드리우는 나무,

그리고 캠핑족 들을 위한 벤치와 책상까지!

 

강천섬에 발을 디딘 순간부터 눈에 들어온 풍경들은

이곳이 어째서 캠핑 성지로 불리게 되었는지

단번에 알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한쪽으로는 평온하게 흐르는 남한강은

강천섬의 여유로운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려 주었습니다.

 

 

 

▲ 커다란 나무그늘 밑에서 즐기는 힐링 캠핑

 

 

아름다운 은행나무길과 자전거길

 

 

 

 

▲ 가을이 되면 단풍색으로 흐드러지게 물든다는

은행나무길

 

 

 

▲ 남한강을 따라 이어진 자전거길

 

강천섬은 남한강 한가운데에 있는 섬으로,

이 남한강을 따라 서울에서 충주까지

긴 자전거길이 이어져 있다고 하는데요!

남한강 자전거길 은 아름다운 강 풍경을 바라보면서

달릴 수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자전거길이라고 해요!

그래서인지 평일임에도 남한강 자전거 길을 따라

큰 배낭을 메고 라이딩을 즐기는 분들이 많았는데요.

하루쯤은 휴가를 내고 온종일 강의 풍경을 즐기면서,

이 곳 강천섬에서 여유와 힐링을 느끼고 돌아가는,

낭만과 여유가 넘치는 자전거 여행을

계획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멸종 위기의 수변 식물들을

만날 수 있는 곳

 

 

 

 

 

▲ 독특한 식물들, 풍경들로 가득한 곳

 

강천섬은 강가 주변으로 쑥부쟁이 등의

멸종위기 수변식물이 자라는

서식지로도 잘 알려졌는데요.

특히 멸종위기 논란에 휩싸인

단양 쑥부쟁이는 이곳 강천섬 안에서만큼은

곳곳에서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고 합니다.

멸종 위기 식물들이 자생하는 친환경 섬, 강천섬!

캠핑하러 오는 것도 좋지만

아름다운 식물들을 보호하기 위해

각종 쓰레기 정리도 꼭 잊지 말고 해야 한다는 사실!

그래야 이 좋은 공간을 더욱 오래 즐길 수 있지 않을까요?

 

 

 

▲ 아름답게 노을이 지는 강천섬의 풍경

 

강천섬은 원래부터 섬으로 존재했던 공간이 아닌,

남한강의 물이 불어나면

육지와 분리되는 형태의 섬이었다가

4대강 사업을 통해

완벽한 섬으로 재탄생한 공간이라고 합니다.

어떻게 보면 자연이 준 선물에

인공적인 노력을 보태어 만들어진 공간이라고

볼 수도 있는 강천섬.

자연이 준 선물을 오래오래 즐기기 위해서는

숲을 더 아름답게 가꾸기 위한 노력 또한

게을리하면 안 되겠죠?

 

 

 

 

▲ 드론 카메라로 담아본,

강과 어우러진 강천섬의 풍경

 

이곳 강천섬은 가을이면 오색 빛의 단풍으로

흐드러지게 물드는 은행나무 길로도 유명해,

가을엔 캠핑뿐만 아니라 단풍을 즐기러 오는 사람들로

가득하다고 하는데요.

단풍놀이 와 캠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

 

게다가 따로 입장료도 없으니

주말에 가족, 친구, 애인과 함께

감성 넘치는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올가을 첫 번째 여행지는 강천섬이 제격!

 

 

 

어느덧 1년이라는 시간이

서서히 마무리되어가는 게 느껴지는 가을.

올해 반드시 해야지 하고 다짐했던 일들,

모두 이루셨나요?

 

각종 업무, 일, 스트레스로

계획한 일이 뜻대로 되지 않는 분들도 많을 텐데요.

하루만큼은 시간을 내 이곳 강천섬에서 힐링과 함께

올해가 가기 전에 이루고자 계획했던 일들을

다시 한 번 새롭게 다짐하고 실천을

약속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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