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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숲세권] 푸른 꿈과 나무들이 함께 자라는 공간, 화랑초등학교 학교숲

2019-11-22

푸른 꿈과 나무들이 함께 자라는 공간, 화랑초등학교 학교숲

 

 

봄이면 새하얀 분홍색, 여름이면 푸릇푸릇한 녹색,

그리고 가을이면 단풍이 짙은 붉은색!

사람들은 계절마다 형형색색으로 물든 숲을 보기 위해

전국 방방곡곡으로 여행을 다니곤 하죠.

그러나! ‘이곳’에 다니는 아이들은 매일 아침, 등굣길에서

그 아름다운 숲의 풍경과 마주한다고 하는데요. 

학교숲 운동 20주년을 기념하여 이번 유한킴벌리 에디터가 찾아간 곳은

숲속학교 1호로 지정된, 화랑 초등학교입니다.

단풍이 흐드러진 11월, 가을이 가득 물든 화랑 초등학교 숲길을 함께 걸어볼까요?

 

 

 

▲ 함께 학교숲을 거닐어볼까요?

 

 

자연 속에서 뛰놀 수 있는 곳

 

 

 

 

▲ 하루의 시작이 즐거워질 것만 같은 등굣길

 

짠! 양옆으로 높은 소나무가 학생들을 반기는 이곳은

서울시 노원구 화랑로에 있는 화랑 초등학교입니다.

바람에 살랑거리는 나무들과 바람개비가

빙글빙글 빙글빙글 돌아가고 있는 등굣길을 오르니

어린 시절로 돌아간 것처럼 마음이 한껏 들떴는데요.

행복한 학교라는 등굣길 옆 팻말처럼,

매일 아침마다 나무가 우거진 등굣길을 오르는 아이들 역시

행복한 마음으로 학교에서의 하루를 시작할 수 있을 것만 같았습니다.

 

 

 

 

 

▲ 보기만 해도 뛰어 놀고 싶은 숲 속 운동장

 

소나무가 우거진 등굣길을 지나 초등학교 안으로 들어오자,

아이들이 뛰놀고 있는 넓은 운동장을 마주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운동장 주변으로 나무들과 숲이 가득했는데요.

시선을 어디에 두든 가득하게 자리 잡은 나무들 때문인지,

운동장에서 공놀이를 하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이

마치 자연 속에서 맘껏 뛰노는 듯한 모습처럼 보였습니다.

이런 곳에서 매일같이 공부하고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 지낼 수 있다는 사실이 새삼 부러워지는 순간이었습니다.

 

 

단풍이 가득 물든 숲길 산책 시작!

 

 

 

 

 

▲ 아이들의 시선에선 어떤 숲길로 보일까요?

 

초등학교 시절, 친구들과 함께 놀던 추억을 머릿속에 떠올려보면서

화랑 초등학교의 숲길을 산책해보기로 했습니다.

숲길을 걸으며 특히 눈길이 갔던 것은 나무로 된 스탠드였습니다.

매번 시멘트로 된 스탠드만 보다가 이렇게 나무로 만들어진 스탠드를 보니

더욱 정감이 가고, 나아가 아이들이 이용하는 구조물 하나하나에

자연을 담으려는 학교의 노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화랑 초등학교 안에는 화랑 누리길과 화랑 둘레길이라는 두 가지 숲길이 있었는데요!

운동장 스탠드 뒤편에 있는 ‘화랑 누리길’은 비록 짧은 길임에도 불구하고

우거진 나무들이 있어 깊은 숲 안에 있는 듯한 느낌을 자아냈습니다.

어린아이들의 눈에는 더욱 거대하고 울창한 숲길처럼 보이지 않을까요?

 

 

 

▲ 유익한 정보들로 가득가득!

 

숲길 곳곳에는 아이들이 숲과 더욱 가까워지고 친해질 수 있도록

위와 같은 팻말이 설치되어 있었는데요!

숲과 관련된 다양한 상식들이 적힌 팻말은

어른들이 보아도 재미있고 유익한 내용으로 가득했습니다.

이런 곳으로 아이들을 데리고 나와 야외수업을 한다면

아이들뿐만 아니라 선생님들 또한 숲과 더욱 친해질 수 있지 않을까요?

 

 

 

 

 

▲ 이맘때 가장 예쁘다는 단풍 색

 

‘화랑 누리길’ 산책을 마치고 다음으로는

등굣길 옆에 있는 ‘화랑 둘레길’을 걸어보기로 했습니다.

학교 뒤편에 있는 숲길까지 이어져있는 화랑 둘레길은

누리길과는 조금 다르게 단풍나무, 은행나무, 생태공원 등이 조성되어있어

더욱 화려하고 아름다운 모습이었는데요!

특히 가을을 맞아 한껏 붉게 물든 나무들의 모습이

절로 카메라 셔터를 누르게 만들었습니다.

 

 

 

 

 

▲ 단풍들이 가득한 생태공원 주변 숲길

 

생태공원이 있는 이 공간은 본래

간이 운동장으로 쓰이던 자투리 공간이었다고 하는데요!

학교숲 조성운동을 통해 작은 숲을 조성하여 아이들은 물론,

교사, 학부모, 지역 주민 모두가 행복한 환경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사람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학교숲!

뿐만 아니라 학교숲은 미세먼지와 폭염으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고

이를 통해 아이들과 나무, 모두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낸다고 하니,

비록 크기는 작을지 몰라도 그 역할은

무척이나 크고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숲 속 학교의 교실 속은 어떤 모습일까요?

 

 

 

▲ 단풍과 주황색 벽이 조화를 이룬 모습

 

학교 주변의 숲을 돌아보니 이 곳의 아이들이 공부하는

교실 속 모습이 더욱 궁금해졌는데요.

학교 측의 허락을 받고 학교 내부 모습을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숲으로 둘러싸인 초등학교의 교실은 또 어떤 모습일까요?

 

 

 

 

 

▲ 초등학교 맞아? 독특한 디자인으로 꾸며진 학교 내부

 

짠! 예쁜 온실 카페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초록 초록한 풀들이 벽면을 가득 메운 독특한 디자인으로 꾸며진 이곳은

화랑 초등학교 1층 중앙계단 근처 모습입니다.

숲 속 학교 1호 학교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그 내부 역시 풀들로 가득했는데요.

아이들과 함께 이곳에서 근무하는 교직원분들, 선생님들도

다른 학교보다 더욱 편안한 마음으로 생활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 건강한 생각들이 무럭무럭 자랄 수 있을 것 같은 교실

 

중앙 계단을 오르자 1층과 마찬가지로

풀과 나무들로 꾸며진 벽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학교 바깥뿐만 아니라 학교 안에도

이렇듯 아이들과 자연이 가까워지고 친해질 기회가

곳곳에 퍼져있다는 사실이 무척 놀라웠습니다.

아이들이 어려서부터 자연과 친해지고 이와 함께 성장한다고 생각하니

황폐해져 가는 자연이 금세 회복될 것만 같은

밝은 미래가 머릿속에 그려졌습니다.

 

 

 

 

▲ 옥상에서 바라본 초등학교 운동장 전경

 

1999년부터 이어져 온 학교숲 조성 사업!

20년 동안 약 750개가 넘는 학교에 170만 그루의 나무들이 심어졌다고 하는데요.

먼 미래에 씩씩하게 자란 아이들과 더욱 건강해진 자연환경을 기대해봐도 좋겠죠? .

 

 

 

 

숲 속 학교 1호로 지정된 화랑초등학교 학교숲.

건강하게 자라는 아이들, 그리고 나무들의 모습을 여러분들도 확인하셨나요?

화랑초등학교의 학교숲을 둘러보면서,

친환경 적인 미래를 위해 당장 눈앞에 보이는 쓰레기를 줄이고

자연을 가꾸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는데요.

나아가, 어려서부터 자연을 생각하는

건강한 마음가짐을 기르는 것 또한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런 생각들이 하나, 둘씩 생겨나고 또 아이들과 함께 성장하여

더욱 멋지고 건강한 미래가 만들어 질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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