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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따라 떠나는 예술 산책, ‘숲 미술관’로 떠나볼까

2018-08-13

 

 

아무리 추워도 특별한 추억을 선물해주는 여행은 포기할 수 없는 법! 큰맘 먹고 추운 밖을 나섰을 때 많은 것들을 즐기고 온다면 더욱 알찬 나들이가 되겠죠? 여기 푸른 자연 풍경과 예술 작품을 동시에 ‘숲 미술관’이 있습니다. 가볍게 산책하러 가기에도, 마음먹고 예술 작품 감상하기에도 안성 맞춤인 숲 미술관 5곳을 모아보았습니다.

 

 

사진 출처 @carrie_s 네이버 블로그

 

세계 조각 작품 집합소 통영 / 남망산조각공원

 

규모 있는 미술 갤러리에서나 만날 수 있는 세계 유명 조각가들의 작품을 평범한 공원에서 만난다? 경상남도 통영에 위치한 남망산 조각 공원은 5,000여 평의 부지에 한국, 일본, 영국, 베네수엘라 등 10개국의 유명 조각가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통영의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다양한 각도로 감상할 수 있는 ‘4개의 움직이는 풍경’부터 역사적 의미가 담긴 ‘이순신 장군 동상’, 시간과 공간의 개념을 체험할 수 있어 아이들이 좋아하는 ‘통과 가능한 입방체’까지 구성도 다양하다. 꽃과 나무로 가꿔진 산책로를 따라 전망대로 오르면 통영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어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 관람시간  연중무휴
▶ 입장료 무료
▶ 위치 경남 통영시 남망길 139
▶ 문의  055-648-8417
 

 

사진 출처 @gongju 7000 네이버 블로그

 

 

관악산, 삼성산 따라 예술 여행 경기 / 안양예술공원

 

관악산과 삼성산 사이, 울창한 숲을 따라 예술 여행을 떠날 수 있다. 인위적인 조각품 대신 산책로 곳곳에 조형물을 직접 오르고, 만져 볼 수 있는 체험형 전시물을 갖추고 있어 부담 없이 예술품을 감상하기에 좋다. 특히 네덜란드 유명 예술가인 MVRDV가 삼성산의 등고선을 입체화 한 전망대는, 독특한 모양과 안양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조망권을 갖추고 있어 꼭 들러봐야 할 필수 코스로 꼽히기도 한다. 1호선 관악역 인근에 위치해 있어, 수도권 내에 거주한다면 대중교통만으로도 방문 가능하다.

▶ 관람시간  연중무휴
▶ 입장료 무료
▶ 위치 경기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산22
▶ 문의  031-8045-5284

 

 

사진 출처 @turpu 네이버 블로그

 

 

꽃피는 조각 공원 목포 / 유달산조각공원

 

1982년에 개장한 국내 최초 야외 예술 공원이다. 본래 1만 3천평 규모에 초가집이 밀집해 있었으나, 도시 미관을 저해한다는 이유로 단 한 채의 초가집만 남겨두고 현재의 조각 공원이 조성되었다. 바다에 나간 가족을 기다리는 여인을 형상화 한 ‘기다림’, 파도 소리를 듣는 ‘해변의 여인’ 등 목포를 주제로 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작품 주변에는 은행나무, 벚나무, 배롱나무 등의 관상수가 심어져 있어 자연과 예술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다. 4월부터는 조각공원을 주변으로 봄꽃 축제가 열리기도 한다.

▶ 관람시간 연중무휴
▶ 입장료 무료  
▶ 위치 전남 목포시 죽교동 산 27-3
▶ 문의 061-242-2344

 

 

사진 출처 @turpu 네이버 블로그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예술 보물 창고 보령 / 개화예술공원

 

어른을 위한 쉼터(미술관, 음악당, 카페)와 아이를 위한 놀이 공간(동물 만나기, 체험 프로그램 등)이 한 곳에 모여 있어 가족 나들이 제격이다. 입구의 양과 사슴을 시작으로 야외에서는 다양한 동물 친구들과 바위 조각품, 시비석(詩碑石)을 만날 수 있으며, 공원 내 실내 모산 조형 미술관에서는 국내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일년 내내 따뜻함을 자랑하는 허브랜드에서는 허브, 관엽식물, 물고기, 곤충 등이 있어 아이들의 자연 생태 학습장으로도 손색없다. 총 20가지의 볼거리 테마가 준비되어 있으니,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 관람시간 하절기(3월~10월) 9:00~18:00, 동절기(11월~1월) 9:30~17:00
▶ 입장료 5천원(성인), 2천5백원 (어린이) 
▶ 위치 충남 보령시 성주면 개화리 177-2
▶ 문의 041-931-6789

 

 

사진 출처 @dory051234 네이버 블로그

 

 

제주도 풍경 속 고요한 정원 제주 / 김영갑 갤러리 두모악

 

푸른 정원과 사진 예술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힐링 여행지로 꼽힌다. 2015-2016년에는 한국관광공사가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으로 선정할 만큼 아름다움을 뽐낸다. 두모악의 역사는 제주도의 멋진 모습을 사진으로 남겼던 고(姑) 김영갑 작가로부터 시작된다. 김영갑 작가가 루게릭병 진단을 받은 후, 많은 사람과 작품을 나누고 싶어 폐교를 개조해 갤러리를 만들면서 관광 명소가 되었다. 두모악은 크게 정원과 내부 갤러리로 이루어져 있는다. 정원에서는 제주도 특유의 화산암 돌담, 카메라를 목에 걸고 있는 돌하르방 등을, 내부 갤러리에서는 김영갑 작가의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뒤뜰에는 천천히 감상을 나눌 수 있는 작은 무인 카페도 준비되어 있다.

▶ 관람시간 봄•가을 9:30 – 18:00, 여름 9:30 – 18:00, 겨울 9:30 – 17:00
                   매주 수요일 정기 휴관
▶ 입장료 4천5백원(성인), 1천5백원(어린이/경로)
▶ 위치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삼달리 437-5
▶ 문의 064-784-9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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