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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산촌, 꿀팁, 성공적’ 행복한 귀산촌 생활을 위한 7계명

2018-08-31

 

 

갑갑한 도시 생활과 비교한다면, 귀산촌은 매력적인 선택지다. 귀산촌 인구가 50만 명을 돌파하면서, 귀산촌에 대한 관심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하지만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 있다. 완벽한 준비 없이 단순히 ‘전원생활이 좋아서’라는 식의 귀산촌 시도는 실패로 이어질 확률이 높다. 오늘은 행복한 귀산촌 로망을 완성할 7단계 과정을 소개한다.
 

 

 

 

① 귀농 결심, 지금 당장 시작하라

 

당연한 말일 수 있지만, 귀산촌에 앞서 가장 먼저 할 일은 결심입니다. 결심하기 전, 점검해야 할 사항은 귀산촌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명분입니다. 일상을 회피하고 싶다거나 목가적인 삶만을 추구한다면, 귀산촌을 다시 고려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귀산촌 예정자는 사전에 농업 관련 기관이나 단체, 농촌 지도자, 귀농인을 찾아가 필요한 정보를 수집합니다. 이후에는 직간접적인 귀산촌 체험이 중요합니다. 농가를 방문하여 영농 체험, 주말농장 체험 등을 통해 귀산촌 환경에 대한 본인의 육체적·정신적 적응력을 판단해봐야 합니다. 

 

 

 

 

② 가족 합의, 귀산촌 준비를 위한 필수 작업이다

 

행복한 귀산촌 생활을 위해서는 가족 간의 합의가 필수입니다. 일반적으로 2인 이상의 가족 공동체가 이동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한 사람의 독단적인 선택은 장기적인 귀산촌 생활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칩니다.

 

가족 모두가 동의하는 경우를 제외한다면, 구성원 내에서 귀산촌에 대한 의견이 분분할 수 있습니다. 귀산촌 예정자는 가족과 충분히 의견을 나눈 뒤, 합리적인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가령 가족과 떨어진 귀산촌 생활은 삶의 즐거움이 반감될 뿐 아니라 지출도 증가하기 때문에 재고하는 편이 좋습니다.

 

 

 

 

③ 본인 성향과 지역 환경에 맞는 작목을 선택하자

 

작목은 정착할 지역을 선정하는 데 중요한 조건이기 때문에 다른 지역 귀농인의 조언에 따라 선택하거나 인기 작물만을 찾는 것은 위험합니다. 오히려 본인 취향에 맞는 작물을 10가지 정도 선정하는 게 좋습니다. 그런 다음, 결정자의 보유 자원(생산 기반, 인적 자원, 재무 자원, 경영 능력)을 파악한 뒤, 소득 작목에 대한 사업성(기술성, 시장성, 수익성, 안정성)을 판단합니다.

 

귀농을 희망하는 지역이 있다면, 미리 작목에 대한 정보를 알고 있는 편이 좋습니다. 주산지의 경우 종자 구입부터 재배, 판매 등의 과정이 체계적이며, 지자체의 지원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귀농귀촌종합센터의 지역별 작목정보나 농촌진흥청에서 제공하는 농산물 소득조사 결과 등을 분석하면 도움이 됩니다.

 

▶문의 : 02-2058-2851(귀농귀촌종합센터 교육 문의 담당) / http://www.returnfarm.com/
▶문의 : 063-238-1000(농촌진흥청) / http://www.rda.go.kr

 

 

 

 

④ 영농 기술, 작물 생산의 기반을 마련하라

 

작목 선택까지 마쳤다면, 그 다음 단계는 영농 기술의 확보입니다. 영농 기술은 작목 재배와 가공, 판매, 홍보 등 세부 영역을 다룹니다. 현재 귀농 관련 기관에서는 다양한 영농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선진 농가를 견학하거나 연수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농림수산식품부는 농어촌 지역에 정착한 귀농인에게 재배 작목에 관한 심층 연수, 관심 분야의 재배 기술 등을 지원합니다. 이외에도 지역 내 농업기술센터, 농협, 귀농교육기관 등에서 실시하는 귀농 교육 프로그램이나 귀농에 성공한 농가 견학, 현장 체험 등의 활동으로 영농 기술을 습득할 수 있습니다.

 

▶문의 : 061-450-4043(무안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 www.muan.go.kr/atec

 

 

 

 

⑤ 정착지 찾기, 낭만보다 실리가 우선이다

 

적절한 정착지를 찾는 단계에서는 단순히 아름다운 풍경이나 분위기만을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무엇보다 이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귀산촌 결정자가 예비 후보지를 직접 답사하는 것입니다. 도로와 주변 환경, 토지 등 외부 환경은 지적도에 표시된 내용과 차이가 날 수 있기 때문에 실제로 확인해야 합니다.

 

정착지 선정 조건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우선 선정된 작목에 적합한 입지 조건인지가 가장 중요하고, 그 다음으로는 지리적 접근성 여부, 진입도로, 지적도에 나온 경계 확인, 거주지 환경, 혐오시설 확인 등이 있으며 이외에도 자녀 교육, 선호하는 환경 등도 고려할 사항에 포함됩니다.

 

 

 

 

⑥ 주택 및 농지 구입, 신중에 신중을 기하라

 

주택 및 농지 구입은 작목 생산량과 직결되며, 큰 자본이 소요되므로 신중해야 합니다. 주택의 규모와 형태, 농지 매입 여부를 결정한 뒤 최소 세 군데를 골라 비교해보고 선정하는 편이 좋습니다.

 

구입 시 고려할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재배 작물에 적합한 토양, 기후, 경작 환경, 진입로, 농업 용수 및 배수로 확인 등 입니다. 농지 구입에 대한 비용이 부담된다면, 농업진흥구역이라는 공식적인 구역에 임대하여 시작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⑦ 귀산촌 계획, 행복한 삶을 완성하라

 

끝으로 합리적인 귀산촌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농산물을 생산하여 첫 수익을 얻는 기간이 통계적으로 최소 4개월, 길게는 5년이라고 합니다. 초보 귀농인은 작물 가격 변동이 적고, 영농 기술과 자본이 적게 드는 작목을 중심으로 계획을 수립해야 합니다.

 

귀산촌 초기는 과도한 투자 대신 천천히 규모를 늘려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후 귀농준비자금이 필요한 시점이 다가오면,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시군청이나 농업기술센터, 한국농어촌공사 등 관련 기관의 지원 정책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는 귀농인창업자금, 주택마련비, 토지구입비, 시설운영자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 자금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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