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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달가슴곰, 교통사고 무릅쓰고 가려 했던 그 곳?

2018-09-20

우리나라에 살고 있는, 반달가슴곰 KM-53를 알고 계시나요?

KM-53 는 2015년 국립공원관리공단 생태학습장에서 태어난 수컷 반달가슴곰인데요.

 


(이미지 출처 : 국립공원관리공단)

 

태어난 해 가을, 지리산국립공원에 방사되었지만,
2년 후인 2017년 6월 김천 공존숲에서 발견되어 많은 사람들이 깜짝 놀랐습니다.

 


 저..저기..유한킴벌리 김천 공존숲 가는 방향 아세요? 이미지 출처 : 국립공원관리공단

 

발견된 장소가 방사지인 ‘지리산국립공원’과 무려 90Km나 떨어져 있기 때문이죠.


그런데…


지리산으로 돌려보내진 KM-53은
2018년 5월, 다시 수도산으로 이동하다 버스와 충돌하는 교통사고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왼쪽 앞다리가 ‘복합골절’ 되어, 수술을 진행했고 많은 사람들이 KM-53의 건강을 위해 기도했죠..

 


수술중인 KM-53
 


방사되어 김천숲으로 달려가고 있는 KM-53
“이쪽길이 맞나? 저 길인가? 김천 공존숲으로 가고 말거야!”

 


지리산 국립공원부터, 수도산 김천숲까지! 뛰어난 곰의 귀소본능

KM-53가 그토록 가고 싶었던, 김천 공존숲 (김천 수도산)은 과연 어떤 곳일까요?
반달가슴곰이 위험을 무릅쓰며 세 번이나 되돌아가려고 했던 ‘김천 공존숲’과
반달가슴곰 KM-53 이야기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김천 공존숲은?”

 

김천시 대덕면 추량리에 위치한 김천 공존숲은, 2,220,000 ㎡의 넓은 부지를 자랑하는 거대한 숲입니다.
김천시, 유한킴벌리, 생명의숲이 함께 숲을 생태적으로 건강하게 가꾸고 지역사회에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기업과 지역사회가 공존을 도모하고자 2015년부터 가꿔온 숲이죠.

 

 
유한킴벌리, 김천시, 생명의숲이 함께 만드는 공존숲, 김천숲

 

 

 ‘김천 수도산’에 위치한 이곳은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을 통해 본격적으로 자연친화적이면서도 사람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존숲’으로 변모하기 시작합니다.

 

 


우푸야, 우리가 살 곳을 만들어 줘서 고마워!

 

지금은, 반달가슴곰이 좋아할만한 천연 그대로의 숲 환경을 갖춰
오소리, 삵, 큰까마귀, 고라니 등
여러 동물친구들이 함께 어우러져 살고 있는 대표 숲일 뿐만 아니라
생태전문가와 함께 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관광객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어라, 저긴 사람들이 다니는길..? 나는 이쪽으로 가야지

 

또한 김천 공존숲은 숲길이 잘 조성되어 있기로도 유명한 곳인데요.
4개의 등산로가 있어, 방문객은 원하는 코스를 설정해 움직일 수 있어 편하답니다!

 

유한킴벌리는 김천지역뿐만 아니라
대전∙충주 지역에 걸쳐 축구장 약 500여개 규모에 이르는
‘공존숲’을 만들기 위한 장기 프로젝트를 진행중입니다.

 

 


이 어마어마한 숲이 가져오는 ‘탄소상쇄효과’ 또한 대단한데요.
향후 10년간 총 5만 6천여톤의 탄소상쇄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2017년 ‘산림탄소상쇄 인증제도’ 등록 기준 국내 최대 규모에 속한답니다!

 


헤헷, 나 이제 건강해! 수도산 김천숲으로 갈 수 있어! * 상기이미지는 km53 대신 일반 반달곰 사진으로 대체했습니다.

 

반달가슴곰 KM-53가 수도산 김천숲을 왜 그렇게 사랑하는 지 확인하셨나요?
KM-53은 다행히도 세계최초로 진행된 ‘반달가슴곰 성체의 복합골절 수술’을 성공리에 마쳐,
다시 야생으로 돌아가기 위한 재활훈련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는 몸에 무리 없이 잘 걸을 뿐만 아니라, 나무도 잘 오른다는 소식인데요.
 


KM-53, 네가 좋아하는 김천숲에서 이제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지내거라~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이 마련한 ‘반달가슴곰 공존협의체’를 통해,
지난 8월 27일, KM-53은 드디어 수도산에 살 수 있게 되었답니다. 

 

이번주는 반달가슴곰 KM-53이 사랑한 그 장소,
김천 공존숲으로 나들이를 떠나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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