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주메뉴

우리강산 푸르게푸르게
  • 맘큐
  • 오늘플러스
  • 달다방

본문 영역

본문 영역

SNS

인스타그램, 유튜브, 블로그, 페이스북으로 유한킴벌리의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푸르덕트]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향하는 친환경 디자인 제품 BEST 3

2019-06-26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향하는

친환경 디자인 제품

BEST 3

 

 

제품을 디자인할 때 어떤 점을

가장 먼저 고려하시나요?

가격, 재질, 성능 등

어느 것 하나 소홀할 수는 없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가치’일 것입니다.

 

특히 환경 문제가 나날이 심각해짐에 따라

재활용의 ‘가치’를 생각하는 움직임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데요.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향하는

친환경 디자인 제품엔 어떤 게 있을까요?

 

 

#1. 재생지로 만든

(BOOK) 스탠드

 

 

 

▲ 100% 재생지로 만든 북스탠드

 

전자책 리더기, 휴대폰으로

독서를 하는 시대라지만,

좋아하는 책을 직접 고르고 독서를 한다는 건

감동의 깊이가 다릅니다.

디자인 스튜디오 ‘그레이프랩’의 북(BOOK) 스탠드인

G. 스탠드는 재생지로 한 장으로 만들었습니다.

 

 

▲ 버려지는 것에 대해 새로운 가치를~

 

‘그레이프랩’의 김민양 대표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친환경 패키지 디자인을 배운 경험을 토대로

G. 스탠드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는데요.

G. 스탠드는 자체적으로 개발한

기하학적인 폴딩 기법을 적용하여

화학적 코팅이나 접착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레이프랩’은 G. 스탠드뿐만 아니라

다양한 제품을 통해 버려지는 것에 대해

새로운 가치를 불어넣고 있습니다.

 

 

#2. 우유팩의 변신은 무죄?

우유팩 지갑

 

 

20여 년 전, 디자인 업계를

발칵 뒤집어 놓은 프라이탁.

버려진 트럭 덮개를 재활용하여

세상에 단 하나뿐인 유니크한 가방을 만들어냈죠.

이후 프라이탁 열풍으로

다양한 업사이클링 디자인이

쏟아져 나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두 번째로 소개할 푸르덕트는

바로 ‘밀키프로젝트’의 우유팩 지갑입니다.

 

 

▲ 일반 종이보다 튼튼하고,

물에 젖지 않는 우유팩 지갑 :)

우유팩 지갑 또한 버려지는 우유팩을

재활용한 것인데요.

일반 종이보다 튼튼하고, 물에 젖지 않는

우유팩의 장점을 살려

지갑으로 탄생하게 되었다고 해요.

흔히 ‘재활용’이라고 하면 깨끗하지 않거나

내구성이 약하진 않을까 걱정할 수도 있죠.

 

‘밀키프로젝트’의 우유팩 지갑은

장시간의 자외선 소독을 통해

각종 이물질이나 세균을

깔끔하게 제거했다고 합니다.

또한 접착식 커버 필름을 부착하여

오랫동안 사용해도 쉽게 망가질 일이 없습니다.

 

제각기 다른 우유팩으로 재탄생한 우유팩 지갑!

컬러와 디자인 또한 달라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랍니다.

 

 

#3. 코팅, 특수처리 NO!

자구의 흙으로 돌아가는 대나무 칫솔

 

 

친환경을 넘어 필환경 시대로 접어드는 요즘.

소비자들의 행동에도 큰 변화가 있는데요.

그중 하나인 프리사이클링(Precycling)은

제품을 구매할 때부터

재활용 가능성을 생각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 대나무로 만든 친환경 칫솔

 

이러한 것들은 사소한 실천에서부터

시작할 수 있는데요.

플라스틱 빨대 대신

쌀로 만든 빨대를 사용하거나

친환경 포장지를 사용하는 제품을

고르는 것처럼 말이죠.

 

최근엔 칫솔의 손잡이 부분을

플라스틱 대신 대나무로 만든

친환경 칫솔도 쉽게 만나볼 수 있는데요.

 

 

▲ 시간이 지나 자연스럽게 생분해 되는 칫솔모

 

연간 버려지는 플라스틱의 칫솔은 무려 3억개.

한 개의 칫솔이 완전히 분해되는 데

걸리는 시간은 400년이라고 하죠.

치아 건강을 위해선 2~6개월에 한 번

칫솔을 바꿔주는 것이 좋은데,

그만큼 플라스틱은 계속 쌓일 것입니다.

노패키지 대나무 칫솔은 칫솔의 손잡이 부분을

플라스틱이 아닌 모소 대나무를 사용하였습니다.

 

 

▲ 플라스틱보다 단단하고

견고한 모소 대나무

 

모소 대나무는 다른 대나무와 비교했을 때

빠르게 자라나서

계속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친환경 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합니다.

슬림하고 가볍지만, 대나무 특성 덕에

플라스틱보다 단단하고 견고하다는 점.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디자인과 환경을

생각한 소재를 통해 친환경 제품의 본질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재활용의 ‘가치’를 담고 있는 다양한 제품들.

실용성은 물론 세련된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데요.

앞으로 이러한 제품들이 더욱 더 많아져

지속 가능한 소비가 이뤄지는

선순환 구조가 되었으면 합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