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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숲세권] 여름향기를 가득 품은 선유도에서 피크닉과 함께 여유를!

2019-07-12

여름향기를 가득 품은 선유도에서 피크닉과 함께 여유를!

 

 

7월은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때문에 여름의 향기도 더욱더 짙어지는 달이 아닐까 싶습니다.

유한킴벌리 에디터가 향한 7월의 숲스팟은 서울 한복판,

푸릇푸릇한 여름의 향기로 가득 물든 선유도공원입니다.

 

차나 버스, 혹은 지하철로 오고 가며 자주 봐왔던 곳이지만

막상 발 디딜 일은 많지 않았던 이곳, 선유도공원.

오늘만큼은 여름의 향기를 즐기러 한번 떠나볼까요?

 

 

시원한 한강 물길을 따라 초록 스팟이 한가득!

 

 

 

▲ 선유도에 들어가기 위해서 건너야 하는 선유교!

 

 

 

▲ 한강 물길을 따라 쭉 뻗어있는 한강공원과 선유도공원!

 

선유도공원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이곳 선유교를 거쳐 가야 하는데요.

한강을 가로지르는 무지개 모양의 아치형 다리 선유교 위에 서니 머리 위로 시원한 바람이 솔솔 불었습니다.

선유교에선 좌우로 시원하게 뻗은 한강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시원한 한강 물과 초록빛으로 일렁이는 녹색 물결을 사진으로 찰칵- 담아보았습니다.

보기만 해도 마음이 시원해지는 선유교 주변의 풍경은 선유도로 향하는 마음을 더욱 들뜨게 했습니다.

 

선유도공원의 맞은편에는 양화한강공원이 있습니다.

양화 한강공원 역시도 피크닉 스팟으로 유명하다는 사실!

수양버들나무와 한강 물길을 배경으로 많은 커플들이 인생사진 을 건져가는 곳이랍니다 :)

 

 

 

 

▲ 옛 정수시설과 함께 어우러진 자연의 모습

 

선유도공원에서는 사진과 같이 곳곳에서 물탱크나 방류 시설과 같은 신기한 조형물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잔디밭에 놓인 조형물은 빗물 방류 밸브로 내부에 고인 빗물을 한강으로 방류할 때 사용되었던 밸브입니다.

 

여기서 문제! 각종 정수 시설을 선유도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유는?

 

사실 선유도공원은 과거 선유도 정수장이라는 정수시설로 이용되었다고 하는데요.

폐쇄된 공장 시설을 재활용한 국내 첫 번째 사례라는 점!

이 사실을 알고 나니 선유도공원의 가치가 더욱 크게 느껴졌습니다.

 

 

도심에서 벗어나 온전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섬

 

 

 

 

▲ 나무 아래 그늘에서 갖는 혼자만의 시간

 

마침 이날에는 사람이 별로 없어 마음껏 풍경을 감상하고 여유를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날이었습니다.

한강 공원에서 자전거를 빌려와 이곳에서 타고 싶었지만

아쉽게도 자전거와 킥보드 등 각종 탈것은 입장이 제한되어 있었습니다.

그래도 천천히 걸으며 여유를 즐기니 ‘선유도’가 가진 의미처럼 마치 신선이 된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답니다 :)

 

무엇보다 선유도는 건물들로부터 멀리 떨어진 섬이라서 

넓은 공터와 탁 트인 전경이 마음을 시원하게 해주었습니다. 

사람들이 가득한 도심 속에서 몇 발자국만 벗어나면 이렇게 아무도 없는 한적한 공원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었다니! 

이 사실을 왜 진작 몰랐을까요.

 

 

 

 

▲ 의도치 않게(?) 감성 가득한 포토존!

 

선유도공원의 또 다른 즐길 거리는 바로 곳곳에 숨겨진 포토존!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게 일부러 꾸며 놓은 공간은 아니지만,

버드나무, 담쟁이덩굴 등 식물과 조형물들이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며 의도치 않게 멋진 포토존이 탄생했답니다.

식물들로 둘러싸인 정수장 시설은 마치 영화에 나오는 깊은 숲속, 비밀이 가득한 정원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정수장 시설이 멋진 수생 식물원으로 재탄생

 

 

 

 

▲ 이곳이 한때 공장 시설이었다는 사실! 믿기시나요?

 

이곳은 옛 정수장 시설을 재활용하여 다양한 수생식물들이 자랄 수 있는 환경으로 만들어놓은 공간입니다.

잘 조경된 식물원도 물론 멋지지만 이렇게 정수장 시설에 식물들을 가꿔놓으니 선유도공원만의 이색적인 풍경과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 맑은 하늘을 보며 쉴 수 있는 곳 선유교 전망데크

 

공원 산책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 선유교 전망데크를 사진으로 담아보았습니다.

선유교의 풍경은 낮보다 밤에 그 진가를 발휘한다고 하는데요.

한강과 함께 서울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이곳이야말로 서울의 야경명소이지 않을까요?

 

 

 

▲ 하늘에서 내려다 본 선유도 공원

 

짜잔-! 하늘에서 내려다본 선유도공원의 모습입니다.

잘 가꿔진 식물들과 공원 시설들, 그리고 수생식물들이 자라는 정수시설 등 선유도의 다양한 매력을 한눈에 담아보았습니다.

 

푸릇푸릇함이 절정인 서울의 명소 선유도공원!

싱그러운 녹색 물결로 가득한 사진을 보니 마음이 한결 시원해지고 편안해지는 느낌이 들지 않으세요?

올여름, 더위를 피해 멀리 떠나는 것보다,

가벼운 피크닉세트 와 함께 선유도공원의 그늘 밑에서 여유와 휴식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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