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K Story

한국 영화 속에서 만난 아름다운 숲!

2016-10-24

facebook twitter

한국 영화 속에서 만난 아름다운 !

 

영화 속 명장면들 속에 위대한 생명력을 간직한 아름다운 숲이 자주 등장한 걸 아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이 가을, 한국 유명 영화들의 촬영지로 선정된 우리 숲에서 시시각각 변하는 자연의 변화를 온몸으로 느끼며 스트레스와 피로를 날려보는 건 어떨까. 영화의 한 장면처럼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인생샷을 하나 남겨보자.

 

영화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촬영지, 경북 청송 주산지

 

영화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스틸컷

 

영화의 제목만큼이나 청송 주산지는 사시사철 로맨틱한 절경을 뽐낸다. 주왕산을 뒤로 하고 적막한 산야 속에 나지막이 들리는 새소리와 물소리, 바람에 흩날리는 나뭇잎의 소리를 듣고 있노라면 그야말로 신선노름이 따로 없다. 그 풍경이 주는 평온함 덕분에 이곳은 사진작가들에게 출사지로 빠지지 않는다. 특히 새벽에 안개가 자욱할 때 주산지의 모습은 그야말로 한 폭을 수묵담채화를 연상케 한다. 주산지 하면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왕버드나무. 이 나무는 오래 전부터 나무의 하단이 저수지 물에 잠긴 채 자생하고 있는데, 그 자태가 너무도 고고해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하지만 이렇게 신비로운 천혜 자연의 모습을 간직한 주산지는 주왕산 자락을 따라 흐르는 물을 모아 만든 인공저수지이다.

 

<발밤발밤>님 사진제공 감사합니다.

http://blog.naver.com/ctx7760/220513703085

 

주소 : 경상북도 청송군 부동면 이전리

주변 관광지 : 주왕산(주왕산국립공원 http://juwang.knps.or.kr)

 
영화 <최종병기 활> 촬영지, 전북 완주 상관 편백나무숲
 
 

영화 <최종병기 활> 스틸컷
 

하늘을 향히 쭉 뻗은 나무를 보고 있자니 영화<최종병기 활>의 한 장면처럼 저 멀리 나무들 사이로 화살이 날아들 것 같다. 영화 속에서 조선 최고의 신궁, 남이(박해일 분)와 쥬신타(류승룡)의 전투장면의 배경이 바로 완주 편백나무 숲이다. 경각산 산맥의 중턱에 위치한 이곳에 공기마을 주민들이 1976년에 심은 10만 그루의 편백나무가 자라서 오늘날 같은 편백나무 숲을 이루었다고. 편백나무에서 뿜어져 나오는 피톤치드는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가 있어 깊게 들이마시면 정신이 맑아지고 마음도 평안해진다.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고 쉼터도 있어서 여유롭게 산책하기가 참 좋다. 편백나무 숲에서 조금 내려오면 시원하게 발을 담글 수 있는 유황족욕탕도 마련되어 있어 산책을 즐기고 발의 피로도 풀 수 있다.

 

 

<홍냐홍>님 사진제공 감사합니다.

http://jineunjoo502.blog.me/220801340892

 

주소 : 전라북도 완주군 상관면 죽림리 산214-1

이용가능 시설 : 글램핑장(유료시설), 유황편백탕

 

영화 <전우치> 촬영지, 충북 단양 남한강 갈대숲

 

 

영화 <전우치> 스틸컷

 

은빛 갈대들이 가을을 반기며 손짓한다. 푸른 가을 하늘 아래 황홀한 억새, 고즈넉한 남한강은 더없이 평화로운 정취를 자아낸다. 맑고 깨끗한 남한강을 찾아 온 고니와 원앙, 백로 등 철새가 반긴다. 이곳 탐방로의 곳곳이 포토존이다. 남한강 갈대숲 탐방도 좋지만, 새별공원에서 내려다보는 남한강 갈대숲 전경도 멋있다. 새별공원의 데크길은 나무가 따가운 햇빛을 가려주어 갈대숲을 느긋이 바라보며 걸을 수 있다. 앞에 펼쳐진 남한강에서는 절벽 위로 우거진 단풍도 감상할 수 있다. 영화 속에서 갈대숲은 과부(임수정 분)이 집으로 돌아가는 장면에서 나온다. 달빛이 비치는 갈대숲의 모습도 아름답지만, 가을 햇볕 아래 남한강 갈대숲의 모습이 더 아름답다는 것을 방문해보면 알게 될 것이다.

 

<자연향>님 사진제공 감사합니다.

http://blog.naver.com/bcs83/220499638228

http://blog.naver.com/bcs83/220150743921

 

주소 : 충청북도 단양군 가곡면 사평리

주변 관광지 : 새별공원, 온달동굴

 

영화 <늑대소년> 촬영지, 제주 물영아리오름

 

영화 <늑대소년> 스틸컷

 

늑대소년 철수(송중기 분)와 순이(박보영 분)가 뛰어노는 장면의 배경이 바로 ‘물영아리오름’이다. 주차장에서 10여분 거리, 오름으로 오르기 위해 접어든 산책로부터 그 풍경은 장관이다. 오름에 들어서면 울창한 삼나무 사이로 계단과 데크로 산책로가 만들어져 있는데, 오염되지 않은 순한 공기와 바람에 마음까지 평온해진다. 오르는 길 내내 새 소리,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 소리로 고요한 제주의 소리를 오롯이 들을 수 있다. 오르면 오를수록 키 작은 나무들과 습지에서만 자라는 각종 식물들을 만날 수 있고, 정상에 오르면 물이 고인 화구를 볼 수 있는데 비가 많이 오면 화구에 물이 고여 ‘물이 있는 영아리’라는 데서 이름을 딴 ‘오름’으로 이름 지어졌다. 물영아리오름은 2000년에 전국 최초로 습지 보전 법에 의한 ‘습지 보호 구역’으로 지정될 만큼 깨끗한 청정 자연을 만날 수 있다.

 

 

 

<훈끌림>님 사진제공 감사합니다.

http://blog.naver.com/haehu/220149876750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남조로 988-11

주변 관광지 : 붉은오름자연휴양림

 

 

 

이 콘텐츠의 저작권은 유한킴벌리에게 있으며, 다음 조건 만족시 별도 허가 없이 공유 및 사용이 가능합니다.

[저작자 명시 필수, 영리적 사용불가, 내용변경 불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