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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부부와 함께 해안 숲을 푸르게 물들여 봐요!

2024-04-11

나무를 심기 좋은 봄의 계절이 왔어요.

올해도 무려 20: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100쌍의 참가자들과 우리 강산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기 위한 나무 심기를 떠났습니다.

 

이번 행사는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40주년을 맞이해

신혼·예비부부뿐만 아니라 특별한 인연들과

함께했다고 하는데요.

 

지금 바로 그 현장에서 주인공들을 함께 만나볼까요?

 

 

 

산불 피해지, 다시 만나다.

 

 

 

 

2년 전 작은 불씨가 울진-삼척, 강릉-동해 숲을

붉게 삼켰던 대형 산불을 기억하시나요?

당시 피해 면적이 여의도 1/4 이상이 되며, 상상조차 못 할

정도로 생태계와 인근 주민들이 큰 피해를 보았습니다.

 

그래서 작년, 유한킴벌리는 신혼부부들과

강원도 동해시 초구동 산 일대를 찾아 미래세대에게

보여줄 푸른 해안 숲 가꾸기 활동을 진행했었죠.

 

올해에도 어김없이 이곳을 방문하여 소중한 생명과

미래를 심고 왔답니다.

 

ㅣ 유한킴벌리 사우, 나무심기에 앞장서다

 

 

 

 

신혼부부 나무심기 행사 전날, 290명의 유한킴벌리

사우들과 함께한 2024 사원 나무심기 행사가 진행됐는데요.

주말 이른 아침임에도 모든 사우들은 40년간

한결같은 마음으로 숲 가꾸기 캠페인을 진행한

유한킴벌리 역대 활동에 대해 열심히 경청하며,

때로는 뿌듯해하는 표정도 볼 수 있었어요.

 

또한 이 자리에 유한킴벌리 진재승님, 생명의숲 김석권님,

평화의숲 김재현님, 유한킴벌리 전임 사장님이신

문국현 전 사장님과 최규복 전 사장님도 참석하여

덕담을 나눠주셨답니다.

 

 

 

 

본격적인 식재 시간!

모두 질서를 지키며 식재지로 이동하였는데요.

가는 길 중간마다 새까맣게 타버린 나무와 토양은

산불로 인한 피해가 얼마나 심각했는지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40년간 5천7백만 그루의 나무를 심어 온

유한킴벌리의 사우답게 식재지도원의 안내에 따라

모두 능숙하게 나무 심기를 진행했는데요.

 

미끄럽고 험준한 오르막이었지만 모두

웃음을 잃지 않고 미래세대를 위한 나무 심기에

열중하는 모습이 정말 멋져 보였어요.

 

 

 

 

식재 활동이 끝난 뒤 화기애애하게 동료와

이야기를 나누고, 기념사진을 찍으며

이 순간을 추억하는 유한킴벌리 사우분들!

 

너무 보기 좋지 않으신가요?

 

사우분들의 염원대로 빨리 동해 숲이 과거의

푸른 모습을 되찾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ㅣ 설레는 마음으로 신혼부부 나무심기 준비해요!

 

 

 

 

3월 31일, 많은 분들이 손꼽아 기다리던 대망의

신혼부부 나무 심기 활동의 아침이 밝았어요.

 

이른 시간임에도 모두가 집결지에 빠르게 도착해 주신

덕분에, 식재 지역인 동해로 신속히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올해는 무려 390명의 신혼·예비·구혼 부부

참가자들이 함께해 주셨는데요.

 

차례로 도착한 2024 신혼부부 나무심기 참가자들은

모두 설레는 표정으로 준비된 포토존에서 사진과 함께

굿즈도 살펴보며 저마다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바쁜 와중에도 우리 강산을 위해 귀한 걸음을

해준 신혼부부들을 위해 웰컴 키트를 준비했는데요.

 

강한 햇빛을 막아주는 업사이클링 버킷햇과 자유롭게

꾸밀 수 있는 디자인 와펜, 든든하게 배를 채워줄 수 있는

떡과 커피 간식, 편하게 착석할 수 있는 1인 돗자리 등으로

알차게 구성되어 있어, 모두들 기쁜 마음으로 키트를

활용해 주셨답니다!

 

서로 다정하게 와펜으로 버킷햇을 꾸미는

모습이 정말 달달해 보이지 않나요?

 

 

 

 

이번 2024 신혼부부 나무심기는 친환경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박진희 배우님이 특별 MC로

참석해 주셨는데요.

 

개회식에는 유한킴벌리 진재승 사장님뿐만 아니라

남성현 산림청장님, 문영준 동해시 부시장님,

동부지방산림청 최수천 청장님, 허상만 생명의숲 이사장님 등

다양한 분들의 축하 인사말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뜻깊은 시간이었던 것만큼 숲을 가꿈으로써 산출되는

환경적, 경제적 가치는 무려 420조가 되며 늘 내 삶 속에

숲이 함께 한다는 귀중한 정보도 얻을 수 있었습니다.

 

ㅣ 특별한 인연들과 함께해요!

 

 

 

 

이번 나무 심기 활동이 더욱 특별한 이유는

신혼·예비부부들뿐만 아니라 이전 신혼부부 나무심기 활동에

참여했던 분들이 자녀와 함께 다시 한번 찾아주셨다는 점인데요.

 

2007년과 2014년에 진행되었던 신혼부부 나무심기

참여 경력이 있는 부부들과, 여고생 그린캠프에 참여했던

좋은 기억으로 성인 되어 이제는 배우자와 함께

다시 신혼부부 나무심기를 신청해 주신 분 등

우푸푸 캠페인과 관련이 깊은 분들이 자리에 참석해 주셨습니다.

 

그중 10년 전 금강산에서 진행된 신혼부부 나무심기에서

받은 모자를 지금의 자녀에게 물려주며 우푸푸 캠페인에

깊은 애정을 보여주셨던 구혼 부부께서는 자식의 소중함에

대해 따뜻한 한마디를 남겨주셨는데요.

 

신혼부부 일 때의 행복이 100이면,

아이가 생겼을 때의 행복은 1000에 달한다’라는

멘트를 통해 신혼부부 참가자들의 감동을 자아내기도 했답니다.

 

 

 

 

짧은 참가자 인터뷰 후 생명의숲 윤도현 사무국장님과

최승희 사무청장님께서 올바르게 묘목을 심는 방법에 대해

교육을 진행해 주셨습니다.

 

이번 활동에서 식재하게 될 묘목은 2년생 소나무로

흙과 분이 살아있는 ‘포트묘’이기에 구덩이는 크고

넓게 파서 곧게 넣어 빈틈이 생기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일러 주셨어요.

 

또한 나무를 식재한 이후에는 주변 낙엽을

살짝 덮어 흙이 마르지 않게 관리해 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는 팁을 함께 전해 주셨습니다.

 

 

 

 

본격적으로 나무를 식재하러 가기 전 참가자들의

든든한 배를 채워줄 맛있는 점심 시간!

 

구혼 부부 참여자와 함께 온 어린이 참여자를 고려해

돈까스, 짜장밥과 만두, 찜닭까지 모두가 좋아할

메뉴들로 준비되었답니다.

 

ㅣ 동해숲을 푸르게 푸르게 만들러 떠나요!

 

 

 

 

미리 준비된 점심을 먹고 드디어 대망의 식재 활동 시간!

 

식재지가 위치한 산이 높고 가팔랐지만,

모두 웃음을 잃지 않고 열심히 산을 올랐는데요.

 

참가자들은 가는 도중에 넓은 바다가 보이는

전망을 즐기기도 하고, 까맣게 타버린 산을 보며

안타까워하기도 했답니다.

 

또한 길 곳곳에 붙여져 있는 현수막 문구를 보며

사진을 찍기도 했어요.

 

우리 손으로 직접 바꾸는 동해숲이라니, 상상만 해도 감동이죠?

 

 

 

 

안전을 위한 식재 교육 후 참가자들은 저마다

지정된 장소로 이동하여 묘목을 심었는데요.

 

신혼부부들은 번갈아 가면서 땅을 파고 묘목을

심으며 나무 심기에 열중해 주셨습니다.

 

 

 

 

또한 부모님의 지도하에 고사리 같은 손으로

묘목이 상하지 않게 조심스럽게 나무를 심는

가족의 화목한 모습도 볼 수 있었어요.

 

 

 

 

이번 특별 MC 박진희 배우님도 나무 심기 활동을

함께해 주셨는데요.

 

마음씨도 아름다운 배우님의 힘찬 응원으로 함께

식재 활동을 진행한 참가자들도 힘을 내서 활동을 즐겨주셨습니다!

 

ㅣ 하늘에서 본 신혼부부 나무심기 모습은?

 

 

 

 

2024 신혼부부 나무심기 참가자들이 열심히

심어주신 동해 초구동 산.

 

하늘에서 바라본 모습은 어떤지 영상으로도 만나볼 수 있어요!

 

▶ 하늘에서 본 2024 신혼부부 나무심기

 

 

 

 

어느덧 활동이 마무리되고, 참가자들은 40주년 앰블럼과

2024 신혼부부 나무심기 참가자 명단 앞에서

인증샷도 찍으며 추억을 남겼는데요.

 

유한킴벌리의 마스코트 우푸도 빠지지 않고

행사에 참여해 나무도 심고, 멋진 인증샷도 찍었어요!

 

 

 

 

이곳 동해 숲처럼 산불로 망가진 산림이 원래

모습을 되찾기까지는 100년 이상의 시간이

걸린다고 해요.

 

어제까지만 해도 나무가 울창했던 곳이 황폐하게

변하면 참 상상만 해도 마음이 아프죠.

 

그래서 유한킴벌리는 하루라도 더 빨리 숲이 본 모습을

찾아 미래세대도 함께 숲을 즐길 수 있도록 신혼부부와

계속 나무를 심고 가꿀 예정이랍니다.

 

그렇기에 여러분도 앞으로 우푸푸 활동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지금까지 함께해 준 모든 분께 고맙숲니다🌳

 

🌏유한킴벌리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은 1984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약 5,700만 그루의 나무를 국내/외 국유림 및 공유림에 심고 가꾸어 왔습니다.

 

(▶ 유한킴벌리 블로그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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