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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를 푸르게~ ‘숲속 학교’ 청사진을 그리다! 학교숲 20주년 기념 세미나

2019-11-06

학교를 푸르게~

‘숲속 학교’

청사진을 그리다!

 

학교숲 20주년

기념 세미나

 

 

미세먼지와 폭염 등의 환경으로부터

학생들을 지키는 방법?

유한킴벌리는 학생들이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학교를 푸르게 푸르게~ 만들기로 했습니다.

 

20년 전부터 산림청, 경기도교육청, 생명의숲과 함께

‘학교숲’을 조성해 왔죠.

현재까지 777개 학교에 170만 그루의 나무를 심어

학교숲을 가꿔 왔는데요.

20주년을 기념해 그 성과와

앞으로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학교숲 20주년 기념 세미나’ 현장으로 함께 가보실까요?

 

 

20년간 777개 학교숲을 가꾸다!

 

 

 

▲ ’학교숲 20주년 기념 세미나’ 현장 입구

 

1984년부터 ‘우리 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을 진행한 유한킴벌리.

30년 훌쩍 넘는 세월 동안 국내외에

5,300여 그루의 나무를 심고 가꿔 왔는데요.

‘국가의 미래’인 학생들이 자라나는 학교 역시

숲으로 일구는 데 한몫 했습니다.

산림청, 경기도교육청, 사단법인

생명의 숲 국민운동(이하 생명의숲)과 함께

20년간 ‘학교숲’ 조성에 앞장서 왔죠.

 

학교숲 조성 운동을 통해 1999년부터 지금까지,

770여 개의 학교 운동장과 자투리 공간에

학교숲을 만들었습니다.

그 결과 많은 학생뿐 아니라 교사, 학부모, 지역 주민이 함께

학교 곳곳의 숲을 가꾸며 쾌적한 환경을 누리게 됐죠.

 

 

 

 

그리고 지난 10월 31일, 학교숲 조성 운동의

20주년을 맞아 기념 세미나가 개최됐습니다.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대강당에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학교숲의 20년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축하하는 한편,

앞으로 20년을 위한 비전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는데요.

그간 다양한 사회 구성원들이 참여한 만큼,

많은 분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 세미나에 참여한 분들께 증정된

소나무 화분과 기념 타월, 유한킴벌리 상품.

 

 

 

 

▲ 학교숲 20년을 함께한 사람들의 명단이

플래카드에 주욱 적혀 있었습니다.

 

세미나 시작 시간은 2시 반.

2시부터 행사장 입구엔 사람들로 붐볐는데요.

방명록을 남기고 자료집을 받으면

기념 선물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기념 선물은 화천 미래숲 양묘센터에서 키운

작은 소나무 화분과

세미나 개최 기념 핸드 타월, 그리고

유한킴벌리에서 후원한 생활용품들이었죠.

 

 

 

 

준비된 다과와 음료 한 잔을 먹고,

학교숲 20년 역사의 발자취가 담긴

자료집을 구경하다 보니 행사 시작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세미나장으로 입장!

이미 많은 분들이 자리에 앉아 있었는데요.

첫 번째 순서로 축하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수원 영화 초등학교 리코더부원들의

리코더 연주가 아름답게 울려 퍼졌죠.

 

 

 

 

▲수원영화초등학교 리코더부의 축하 공연

 

 

학교숲, 많은 이들의 노력을

밑거름으로 자라다

 

 

 

▲허상만 생명의숲 이사장 님의 환영사 모습

 

축하 공연에 이어,

환영사 및 축사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허상만 생명의숲 이사장 님의

환영사가 먼저 시작됐는데요.

점점 심각해지는 미세먼지와

기후 변화에 따른 폭염은 도시의 주요한 환경 문제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학교숲의 비전을 이야기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준비하게 됐다”며

세미나 개최 배경을 전했습니다.

함께한 단체와 참여자들께

감사 인사도 빼놓지 않았죠.

 

 

 

▲축사하는 이미라 산림청 산림복지국장님

 

첫 번째 축사는 산림청장님을 대신해

이미라 산림청 산림복지국장님이 맡았습니다.

이 자리에 참여하게 돼 ‘가문의 영광’이라며

감사를 표했는데요.

“산림청은 일상에서 숲을 만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학교숲 조성과 발전에 지금처럼 함께하겠다”는

약속도 놓치지 않았습니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님의 축사 모습

 

이어 이재정 경기도교육감님이 축사했습니다.

자라나는 아이들의 주변을 어떻게 하면

아름답게 만들 수 있을지,

그리고 아이들에게 생명과

환경에 대한 교육을 어떻게 시킬지를

고민하다 생각해 낸 방법.

학생들에게 나무를 심도록 하는 것이었답니다.

 

학생 1명이 1년에 2그루를 10년 동안 심으면,

10년간 1인당 20그루를 심게 되죠.

이렇게 경기도 학생 170만 명이 10년간 심으면

총 3,400만 그루를 심을 수 있는데요.

이를 목표로 학교숲을 만들어 나가는 데

동참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는 또한 경기도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학교숲 운동이 퍼져 나가기를 기원했는데요.

이런 마음들이 모인다면,

앞으로 전국의 운동장 개념이 흙먼지 날리는 공간이 아닌

자연 환경과 더욱 밀접한 공간으로

변모할 수 있을 듯합니다.

 

 

 

▲축사를 전하는 최규복 유한킴벌리 대표이사 사장님

 

최규복 유한킴벌리 대표이사님의 축사도 이어졌습니다.

“교육이 국가의 미래인 만큼,

미래를 가꿔 나가는 장소인

학교도 더없이 소중한 공간”이라며,

“학교에 나무를 심는 것 역시

미래를 심는 것”이라고 강조했죠.

 

이를 위해 또 다른 20년을

새롭게 시작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는데요.

학교숲이 더욱 커져 나가는 ‘숲 속 학교'를

만들겠다는 계획입니다.

20년 후,

또 다른 학교의 변화를 볼 수 있겠죠?

 

 

 

 

 

학교숲 2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다

 

 

 

 

마지막 축사가 끝나고,

다 함께 학교숲 홍보 영상을 관람했는데요.

10분 정도 분량의 영상을 통해

학교숲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진행돼 왔는지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학교숲을 누리고 있는 학생들에겐

크고 작은 변화가 있어 보였는데요.

그들의 표정을 잊을 수 없을 것 같았죠.

 

 

 

▲축사 이후 학교숲 홍보 영상을 관람했습니다.

 

 

 

▲서울화랑초등학교의

학교숲 사례를 발표하는 우명원 교장 선생님.

 

우수 학교숲 사례 발표도 진행됐습니다.

서울 화랑 초등학교의 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광주 효덕 초등학교, 강화 양도 초등학교의

학교숲 조성 사례와

해외의 학교숲 조성 사례가 차례로 발표됐죠.

 

 

 

▲임희주 광주남구청 주무관님이

광주효덕초등학교의 학교숲 사례를 발표하는 모습

 

 

 

▲이명학 강화양도초등학교 선생님의 사례 발표 모습

 

 

 

▲허윤선 담아 대표님이 해외 학교숲 사례를 발표했습니다.

 

각 학교들의 학교숲 사례는 모습과

방식이 조금씩 달라도 결과가 동일했습니다.

학교숲이 학생들의 다양한 교육 활동의 장으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것이죠.

물론 대기 오염 저감, 온도 저감 효과,

정서적 안정 등 숲의 긍정적인 효과도 나타났습니다.

 

특히, 해외의 학교숲 운영 사례는 유한킴벌리의

‘우리 강산 푸르게 푸르게’ 사회공헌 기금 지원으로

수행 중인 연구와

환경 교육 학회 연구를 통해 정리됐는데요.

해외 사례를 분석, 정리함으로써

국내의 학교숲 운동의 성과를 진단하는 한편,

비전과 목표를 제시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숲속 학교 비전, 앞으로 20년을 그리다!

 

 

 

▲김인호 신구대학교 환경조경과 교수님이

‘숲속 학교’의 비전을 발표하는 모습

 

 

 

 

20년간 학교숲 운동은 꾸준히 지속됐고,

환경·사회·교육적으로 많은 성과를 냈습니다.

하지만, 아직 가야할 길이 멀다는 것.

이제, 앞으로 20년을 그려 나가야 하는데요.

‘학교숲’이 ‘숲속 학교’로의 진화를 시작했습니다.

 

이번 세미나의 하이라이트,

‘숲속 학교’의 비전을

김인호 신구대학교 교수님이 발표했는데요.

학교숲 조성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신 분이죠.

 

 

 

▲ 김인호 신구대학교 교수님

 

 

 

▲ 김인호 교수님이 제시하는

숲속 학교의 청사진, 보는 것만으로도 푸름 푸름~

 

숲속 학교의 목표는 1인당 6㎡의

학교숲 면적을 보장하고,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가꾸는 숲을 만드는 겁니다.

이를 위해 훼손 녹지 복원, 자투리 녹화 등을 통한

학교별 조경 면적 3㎡에,

추가로 3㎡ 면적을 확보해야 하는데요.

경계 녹화, 건축물 녹화, 운동장 녹화 등을 통해

가능하다는 것이죠.

 

김인호 교수님은 숲속 학교를 가꾸기 위한

구체적인 비전과 운영 방안들을 제시했습니다.

숲속 학교를 위한 녹화 면적을 유형별 모델로 제안했죠.

그 매뉴얼도 필요한데요.

식재 수종 등 숲속 학교 매뉴얼을

유한킴벌리의 사회공헌 지원을 통해

만들고 있다고 합니다.

 

조성보다 관리가 더욱 중요하겠죠?

김인호 교수님은 학교뿐 아니라

숲속 학교의 관리를 위해

국가가 나서야 한다는 입장도 전했습니다.

 

 

 

▲’학교숲 20주년 기념 세미나’ 기념 사진

 

“꿈꾸지 않으면 이룰 수 없다”는 멘트를 마지막으로

김인호 교수님의 숲속 학교 비전 발표가 끝나고,

세미나도 마무리됐는데요.

참여자들은 기념 사진을 촬영하며

다음 20년을 기약했습니다.

 

숲속 학교에서 숲속 교육이 이뤄지는 그날까지,

유한킴벌리도 함께 꿈꾸며 만들어 나갈 계획입니다.

이미 꿈이 이뤄지고 있죠.

지난 9월, 서울화랑초등학교가

숲속 학교 1호로 선정돼

녹색필터숲 개장식을 개최했는데요.

20년 뒤엔 숲속 학교가 몇 호쯤

탄생해 있을지 기대됩니다.

우리 학교 푸르게 푸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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