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주메뉴

우리강산 푸르게푸르게
  • 맘큐
  • 오늘플러스
  • 달다방

본문 영역

본문 영역

SNS

인스타그램, 유튜브, 블로그, 페이스북으로 유한킴벌리의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우리동네 숲세권] 2020년엔 눈꽃과 함께 겨울산행 어떠세요? 국내 눈꽃 명소 BEST 5!

2020-01-08

2020년엔 눈꽃과 함께

겨울산행 어떠세요?

 

국내 눈꽃 명소 BEST 5!

 

 

어느덧 새해를 맞이하던 종소리가

아득하게 느껴질 정도로

빠르게 지나가고 있는 2020년.

새하얀 눈으로 뒤덮인 겨울을 기대했건만

좀처럼 들려오지 않는 눈소식에

겨울 날씨가 야속하게만 느껴지는데요.

순백색의 눈들이 아름답게 쌓인 겨울 풍경을

기대해보면서 국내 눈꽃명소 BEST 5를 소개합니다.

 

 

#1. 현실판 겨울왕국,

대관령 양떼목장

 

 

 

 

첫 번째로 소개해드릴 스팟은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에 있는

대관령 양떼목장입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할 것 없이

사계절 내내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대관령 양떼목장!

눈이 많이 오는 지역으로 유명하다 보니

드넓은 초원 위로 새하얀 눈이

두껍게 쌓이는 겨울에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데요.

 

‘밤의 아래쪽이 하얘졌다’는

어느 소설의 문장처럼

하늘 아래 보이는 모든 것이 새하얀,

현실판 겨울왕국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대관령에서 열리는 눈꽃축제는

국내 겨울 축제 하면

빠질 수 없는 축제이기도 한데요!

올해에도 어김없이 눈꽃과

얼음이 어우러진 축제를 연다고 하니

겨울의 진풍경을 만나보고 싶다면

대관령으로 GOGO!

 

 

#2. 곤돌라를 타고 즐기는 눈꽃 산행,

덕유산

 

 

 

 

두 번째로 소개해드릴 눈꽃 여행지는

전라북도 무주군에 있는 덕유산 입니다.

소백산맥의 주맥 가운데 하나인 덕유산은

우리나라에서 4번째로 높은 1,614m의 향적봉과

1,525m의 설천봉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인데요.

주목나무 위로 한가득 핀 눈꽃은

덕유산 특유의 겨울 풍경으로 유명하죠.

 

이렇게 높은데 어떻게 올라가야할지

벌써 막막하다면?

바로 무주리조트에서 설천봉까지

이어진 곤돌라를 이용하면 되는데요.

곤돌라를 타고 설천봉에서 내리면 정상인

향적봉까지 약 600m의

눈꽃 산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너무 짧아서 아쉽다고요?

그렇다면 1.1km를 더 걸어

덕유산 중봉까지 다녀와 보는 건 어떠세요?

 

 

#3. 가장 한국적인 겨울 풍경, 대둔산

 

 

 

 

무협소설에 나오는 고수가 살고 있을 것만 같은

이곳은 충청남도 논산과

전라북도 완주에 걸쳐 있는 대둔산입니다.

해발고도 867m의 크지 않은 산이지만

무려 1,000여 개의 봉우리들이 한데 모인 모습은

호남지방의 금강산이라고 불릴 정도로

아름답기로 유명하죠.

대둔산 또한 케이블카를 타면

단 6분 만에 대둔산의 랜드마크,

금강다리까지 오를 수 있는데요.

금강다리 위에서 바라본,

하얀 눈들이 살포시 내려앉은 바위 절벽은

가장 한국적인 겨울 풍경이라고

여겨질 만큼 수려한 모습을 자아낸답니다.

 

 

#4. 숲, 초원지대, 오름들까지!

다양한 겨울 스팟이 모여있는 한라산

 

 

 

 

사진만 보아도 어디인지 짐작이 가신다고요?

바로 겨울 산행의 대표적 명소,

제주 한라산입니다.

국내에서 가장 높은 산인 한라산은

겨울이면 나무들 위로 핀 눈꽃들은 물론,

구름다리, 삼나무숲, 초원지대, 오름, 백록담 등

다양한 매력들이 한 자리에 모인 곳인데요.

겨울이면 특히, 더 많은 사람이 찾는 성판악코스는

이러한 눈꽃 스팟을 모두 지나는 코스로,

왕복 9.2km에 9시간이 넘지만

한국인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겨울 트레킹 코스로 유명하죠.

온갖 겨울 풍경을 한 번에 즐기고 싶다면

옷 단단히 챙겨서 제주도로 떠나보세요!

 

 

#5. 하늘과 가장 가까운 도로가 있는 곳,

함백산 만항재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곳은 정선 함백산입니다.

함백산 트레킹 코스는 약 1,200m 높이의

싸리재와 은대봉을 지나

만항재로 내려오는 10km의 코스로,

백두대간을 직접 걸어볼 수 있는

코스로도 잘 알려졌는데요.

가장 마지막에 만나게 되는 만항재는

커다란 삼나무 위로 내려앉은 눈꽃들이

마치 겨울왕국으로 들어가는 입구처럼

신비롭고도 장엄한 분위기를 자아내죠.

만항재는 국내에서 차를 타고

오를 수 있는 가장 높은 고도이기도 한데요.

하늘과 가장 가까운 도로가 있어서

무리한 산행을 하지 않아도

편하게 차를 타고 아름다운 설경을

감상할 수 있다는 사실!

 

 

겨울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눈꽃.

뽀드득 거리는 눈을 밟으며 즐기는 겨울산행!

차와 곤돌라를 타고

편하게 설경을 감상하는 것도 좋지만

새하얀 겨울의 감동을 더 크게 느껴보고 싶다면

이번 겨울엔 눈꽃 트래킹을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