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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부부학교 10주년! 신혼부부들이 생각하는 저출생(저출산) 원인은?

2018-10-12

요즘 ‘딩크족’이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부부의 연은 맺지만 아이는 갖지 않겠다고 생각하는 신혼부부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경제적인 이유’로, ‘양육시설이 부족’해서, 다양한 원인들 중 정말로 신혼부부가 몸소 느끼고 생각하는저출생 원인은 무엇일까요?

 

 

신혼부부학교 10주년을 맞이하여 우푸가 직접 신혼부부 1,288명에게 물음을 던졌습니다. 신혼부부가 말하는 저출생(저출산)의 생생한 원인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조사명신혼부부들이 생각하는 저출생 원인과 과제

 

조사 기간 :
2018년 5월 ~ 8월(4개월)

조사 방법 :
온라인 조사 (7/2~7/5),
FGI 인터뷰 (8/3~8/7)

조사 대상 :
온라인 조사 : 서울, 경기, 인천 지역 거주,
결혼 5년이내 신혼부부 1,288 명
FGI : 신혼부부 남녀 11명 /
무자녀 여성 4명,
유자녀 여성 3명, 남성 4명

주관기관 : 서울YWCA, 유한킴벌리

조사기관 : 마이크로 엠브레인

 

 

 

 

결혼한 지 5년 이내의 신혼부부에게 앞으로의 자녀계획을 물어보았을 때, 단 26.9%가 자녀를 반드시 낳아야 한다고 응답하셨는데요. 생각보다 적은 수치죠?

 

 

여기서 주목해야 점은, 자녀 유무에 따른 남녀의 자녀계획 수치 변화입니다. 무자녀 부부의 경우, 전체 75.7%, 남성 74.8%, 여성 76.0%가 ‘출산계획이 있다’라고 응답하여, 1.2% 근소한 차이여성의 비율이 높아, 비슷한 수치의 남녀가 출산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었습니다.

 

반면에, 유자녀 부부의 경우, 남성 45.9%, 여성 39.2%로 6.7% 차이남성의 비율이 높은 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응답비율이 여자>남자에서남자>여자로 바뀐 점을 감안하면, 7.9% 비율변화가 있었던 셈입니다. 자녀의 유무에 따라 남녀 자녀계획의 비율이 차이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가사 육아분담 시간에서 그 이유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맞벌이 가구의 가사 육아 분담 시간을 살펴보면, 주중, 주말 모두 약 0.5시간(=30분) 미만의 차이로 균등한 가사노동시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에 비해, 맞벌이 가구의 육아 시간을 확인해볼까요? 주중, 주말 모두 여성의 육아시간이 확연히 길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무려 주중에 약 4.74시간(=4시간45분), 주말에 약 3.99(=3시간59분) 이라는 시간을 육아시간에 할애한다는 사실입니다.
 
여성에게 과중하게 지워지는 육아의 무게가 느껴지시나요? 이와 관련성 있는 항목으로는 부부 갈등의 원인 대한 결과가 있습니다.

 

 

 

 

부부갈등의 원인은, 자녀 유무에 따라 1 항목이 달라졌습니다자녀가 없는 경우, ‘본인 또는 배우자의 생활 습관 61.8% 가장 높은 응답률을 얻었으나, 자녀가 있는 경우, ‘생활습관’의 비율은 48.2%로 다소 낮아지고, 육아문제 55.7% 가장 높은 응답률을 얻었습니다.. ‘육아문제’가 신혼부부생활에 있어 중요한 갈등요인이 되고 있다는 사실을 반증하는 결과이죠.
 
그렇다면, 아이를 낳지 않으면 문제가 해결될까요? 아이를 낳지 않는 것만이 올바른 해결방안은 아닙니다부부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무엇인지, 어떤 요소가 아이 낳기를 망설이게 만드는지, 대화를 통해 부부만의 정답을 찾아가는 과정이 중요하죠.
 
부부만의 정답을 찾기 위해서는, 대화가 가장 중요합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많은 신혼부부들이 갈등 해결 방법으로 부부대화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응답했으나, 올바른 대화법, 부부갈등 해결법에 대한 전문 교육 참여율은 저조합니다.

 

 

 

 

이럴 때, 도움이 되는 것이 바로 생명사랑 신혼부부 학교입니다. 생명사랑 신혼부부학교는 유한킴벌리와 서울YMCA 공동으로 진행하는 신혼부부를 위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인데요. 결혼 5년 이내 신혼부부를 모집하여 성격유형분석은 물론 부부의 공감대화법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우리 부부가 가진 문제는 어떤 건지, 문제 해결을 위해 어떤 접근방법이 좋을지 탐색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화목한 부부관계가 출산결정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84.5%의 응답자가, 부부사이가 나쁘면 자녀를 낳지 않는 편이 낫다고 응답했습니다. 부부갈등 해결은 물론 아니라, 남편과 아내의 자녀계획에 의견차이가 있거나육아문제로 고민을 겪고 있는 부부도 신혼부부학교를 통해 문제를 해결할 방안을 모색해 볼 수 있습니다.

 

 

신혼부부학교는 2009년에 처음 개최되어, 벌써 1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현재까지 1,000커플, 2000명의 부부가 참가하여 부부갈등을 해결하고, ‘소통하는 부부’를 향한 걸음을 유한킴벌리와 함께 했습니다. 2,000명의 부부들이 신혼부부학교를 통해 어떻게 변화되었을까요? 신혼부부학교에 참가하신 분들의 솔직한 후기를 살펴보겠습니다.

 

(17기, 18기, 19기 참가부부의 후기)

 

 

 

 

 

사실 다르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인정하기가 쉽지 않았어요그런 부분에 대한 설명을 얘기 중간중간에 포인트를 집어서 얘기해주셔서 굉장히 많이 도움이 됐습니다.” -21기 참가부부-

 

 

 

 

“연애와 결혼하면서도 둘이 같지 않다는 생각을 하긴 했는데 서로 다르다는 것을 설명해주셔서, 다름을 인정하고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21기 참가부부-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다는 신혼부부학교. 신혼부부학교에 대해 더욱 궁금하신분들은 아래 영상을 확인해주세요!

 

영상 바로가기(Click)

 

아쉽게도, 이번 년도에는 지난 9월 15일 신혼부부학교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참가를 위해서는 내년을 기약해야 하는데요.  매년 가을이 오면, 신혼부부학교를 잊지 말고 기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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