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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생명사랑 신혼부부학교 참가 후기

2019-07-08

2019 생명사랑 신혼부부학교 참가 후기

 

 

인생을 살아가면서 멋진 한 팀이 되는 우리 부부.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란 두 사람이 만나서 가정을 이루는 일이 쉽지 않죠.

유한킴벌리와 서울YWCA 에서는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함께 소통하며 현명하게 갈등을 풀어나갈 방안을 알려주고자

‘2019 생명사랑 신혼부부학교’를 개최하였는데요.

이곳에서 우리 신혼부부들은 어떤 이야기를 듣고 배울 수 있었을까요?

 

 

우린 멋진 한 팀, 2019 생명사랑 신혼부부 학교

 

 

 

▲ 2019 생명사랑 신혼부부학교 현장

 

유한킴벌리와 서울 YWCA가 함께 진행하고 있는 ‘생명사랑 신혼부부학교’는

2009년 첫걸음을 내디딘 후, 올해로 11년 차를 맞이하였습니다.

그동안 ‘소통’, ‘평등’, ‘적극적 실천’이 안정적인 가정 확립을 위한 매우 중요한 가치임을 신혼부부들과 함께 나누어 왔습니다.

 

 

 

▲ 유한킴벌리 3단계 LEPA 프로그램

 

신혼부부를 위한 행복 선순환을 만들고자 유한킴벌리는 올해 3단계 LEPA 프로그램을 기획하였습니다. 

레파족 이란 행복한 가정을 세우기 위해 함께 배우고(Learn), 노력하며(Effort), 실천하여(Practice), 열매 맺는(Achieve)

부부를 지칭하는 말로서 ‘생명사랑 신혼부부학교’가 제안하는 신조어입니다. 

지난 3월 진행했던 ‘신혼부부 나무심기’를 시작으로 6월에는 ‘생명사랑 신혼부부학교’, 오는 9월에는 ‘신혼부부 행복찾기’를 열 예정입니다.

 

 

오늘의 멋진 한 팀! 신혼부부들은 누구?

 

 

 

이날 열린 생명사랑 신혼부부학교 오전 강의는 26기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열렸습니다.

출석 체크를 마친 신혼부부들의 발걸음이 향한 곳은? 바로 포토존!

 

 

 

 

▲ 특강 전 포토존에서 찰칵!

 

 

 

 

신혼부부들은 출석 체크 후 유니폼을 갈아입고, 포토존에서 다양한 소품을 활용해 인증 사진을 찍었습니다 :)

 

 

 

 

▲ 신혼부부를 위한 샌드위치 세트 ^-^

 

또한 강의에 참여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온 신혼부부를 위해

유한킴벌리와 서울 YWCA에서는 샌드위치와 과일 그리고 간단한 다과를 준비하였습니다.

 

 

 

각자 자리에 앉아 다과를 즐기는 신혼부부들!

 

 

 

 

▲ 2019 생명사랑 신혼부부학교 26기 특강 시작합니다~

 

이정모 사회자의 오프닝을 시작으로 ‘2019 생명사랑 신혼부부학교’가 시작이 되었습니다.

 

 

 

 

특강 전, 이정모 사회자의 재치 있는 난센스 (?) 퀴즈와 선물 증정으로 분위기는 더욱 UP 되었죠.

 

 

 

▲ 서울 YWCA 이유림 회장

 

 

 

▲ 유한킴벌리 김혜숙 전무

 

이후 서울 YWCA 이유림 회장과 유한킴벌리 김혜숙 전무의 인사말이 이어졌습니다.

유한킴벌리에서는 11년 전, 저출산 문제의 대안을 마련하고자 ‘생명사랑 신혼부부학교’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11년 동안 다채로운 강의를 진행했고, 수많은 신혼부부를 만났는데요.

이 과정에서 단순히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넘어

‘부부의 행복’을 위해 서로가 어떤 노력을 해야 할지 고민하게 되었죠.

그리고 결국 이를 위해서는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해답을 얻게 되었죠.

이날 특강을 통해 신혼부부들은 소통의 방법을 배워갈 수 있을까요?

 

 

우리 부부, 어떻게 소통하나요?

 

 

 

▲ 윤대현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이어서 ‘부부소통학 원론’이라는 주제로 윤대현 교수 특강이 진행되었습니다.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라 온 부부. 생활습관이나 배우자 원 가족과의 관계,

고정적인 성 역할 태도, 가부장적인 가족 문화 등으로 갈등이 생겨나기 마련입니다.

부부갈등 이 생기는 건 당연한 일.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공감과 이해를 바탕으로 대화하고 소통하지만,

어느 순간인가 대화가 소통이 단절될 때가 있는데요.

 

 

 

▲ 윤대현 교수가 알려주는 마음 잘 다스리는 방법은?

 

윤대현 교수는 ‘잉꼬부부라도 마음이 지치면 위기가 찾아온다’며 ‘마음’을 잘 다스리는 방법에 대해 설명해주었습니다.

 

 

 

그러면서 #마음건강 을 위해선 #뇌건강 이 중요하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뇌가 지치는 증상 중 하나인 번아웃을 예를 들어 설명해주었는데요.

신체적, 정신적 피로감이 극에 달하는 번아웃 증상이 일어나면

아무리 소통을 잘하는 사람이어도 원활한 소통을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 윤대현 교수의 말에 공감하는 신혼부부들

 

윤대현 교수의 이야기를 듣고 곰곰이 생각해보았습니다.

직장 스트레스가 최고조에 달하던 날. 컨디션이 안 좋아 사소한 일에도 예민하게 굴며 상대방에게 화를 냈던 일이 있었는데요.

평소였으면 그냥 넘어갈 수 있는 일임에도 상대방의 이야기를 확대해석하며 결국 싸움을 하게 된 경험이 떠올랐죠.

이때 내 마음, 몸, 뇌가 건강했으면 싸움이 아닌 어떤 결과가 일어났을까?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신혼부부라면 흔히 있는 갈등 중 하나! ‘왜 남편은 나를 사랑하는데, 이 부분엔 변화가 생기지 않는 걸까요?’

 

이 물음에 대해 윤대현 교수는 마음의 생김새는 성격이며, 성격은 변하지 않는다고 답하였습니다.

 

이어서 배우자의 단점보다는 장점을 극대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서 마음관리 잘 하는 방법을 독립적인 인격으로 취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내 마음을 따뜻하게 충전해야 한다고 했는데요.

하루 딱 10분! 명상, 산책을 하거나 멍~ 때리는 것만으로도 내 마음을 다스릴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소소하고 작은 것에도 충만한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잘 찾는 것도 중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 부부소통을 위한 7가지 방법!

 

또한 부부소통을 위해선 가볍게 손을 잡고 산책하며 이야기하는 것을 추천해주었습니다.

일상에서 겪었던 일들에 대해서 배우자와 이야기하고, 현재 내가 느끼는 기쁨, 슬픔, 분노, 애처로움 등

다양한 감정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면 자연스럽게 원만한 소통을 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 격한 공감을 끌어낸 질의응답 시간

 

마지막으로 윤대현 교수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습니다.

‘부부와 같은 언어를 쓰는데 고구마 100개를 먹은 것 같아요’, ‘화가 나면 배우자가 막말을 해요’, ‘배우자가 자꾸만 일을 시켜요’ 등

부부 생활을 하며 겪을 수 있는 갈등을 익명의 사연을 통해 접할 수 있었는데요.

 

 

 

 

 

윤대현 교수는 신혼부부보다 훨~씬 오랫동안 결혼 생활을 해 온 선배로서 경험담을 쏟아내며 명쾌한 해답을 내려주었답니다.

 

 

2019 생명사랑 신혼부부학교를 통해 어떤 걸 느꼈나요?

 

 

 

▲ 결혼 1년 차 김효진, 신경섭 부부

 

"평소에도 대화로 소통을 많이 하는 편인데요. 몸이 건강해야 더 소통이 잘 된다고 하니

배우자가 건강할 수 있게 잘 챙겨줘야겠다고 생각했어요."

 

 

 

▲ 결혼 10개월 차 박나연, 정윤호 부부

 

"지난 3월, ‘신혼부부 나무심기’에 참가한 후 ‘생명사랑 신혼부부학교’를 알게 돼서 신청했어요.

그동안 몰랐던 ‘소통’에 대해서 알게 돼서 도움이 많이 됐어요."

 

 

 

▲ 결혼 1년 차 서유진, 오동철 부부

 

"결혼한 지 1년이 지나니 사소한 갈등이 생길 때도 있는데,

이번 특강을 통해 갈등 관리나 소통에 대해 사례를 통해 알게 되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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