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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유한킴벌리 사원 자원봉사, 서울숲의 나무를 심고 가꾸다.

2022-11-07

 

 

 

가을의 자태를 뽐내는 10월의 마지막주 주말.

 

서울그린트러스트와 함께하는

‘서울숲 인덱스가든 숲가꾸기’ 봉사활동을 위해

유한킴벌리 사원들이 하나 둘씩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쉬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기쁜 마음으로 가을의 서울숲을 찾은

사원분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피었는데요.

 

과연 어떤 활동을 했을지 함께 살펴보실까요?

 

 

 

 

 

이번 봉사활동은 서울숲 내에서도 유한킴벌리가 조성한

설렘정원과 겨울정원 내 빈 공간에 나무를 심고 가꾸고,

 

색이 바랜 목조 시설물을 페인트칠하여

시민들이 아름다운 정원을 관람할 수 있도록

숲을 가꾸는 활동 시간을 가졌는데요.

 

 

 

| 유한킴벌리 숲을 볼 수 있었던 인덱스가든 투어

 

 

 

 

봉사활동에 앞서 서울그린트러스트 이한아 사무총장님의 진행으로,

‘서울숲 인덱스가든 투어’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투어에서 2003년 서울숲 조성 당시,

제1회 시민가족 나무심기에 동참한

유한킴벌리가 조성한 생태숲을 만날 수 있었는데요.

 

현판에 기록된 사우들의 이름을 직접 찾아보며,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사원들의 기대감을 찾아볼 수 있었답니다.

 

 

 

 

 

서울그린트러스트와 유한킴벌리는 2016년부터

사람들이 도시에서 만날 수 있는 식물을 다양한 주제로 소개하는

‘인덱스가든 ’ 정원 조성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그 중 서울숲에는 2019년부터 스몰웨딩으로 활용되고 있는 핫플레이스 설렘정원과

겨울에도 볼 수 있는 식물들로 가득한 겨울정원을 조성함으로

 

이용빈도가 낮은 유휴공간에서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공간으로 공공 공간의 가치를 높였답니다.

 

 

 

| 사원들과 함께 하는 서울숲 나무심기

 

 

 

 

두 개의 정원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총 3개의 조로 나눠 본격적인 활동이 시작되었습니다.

 

먼저 겨울정원 내 죽거나 분실되어 비어버린 공간에

흰 말채나무 70주를 식재하기로 하였습니다.

 

빈 공간이기 때문에 종종 정원 위로 올라가는 경우가 있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나무를 심고 가꾸는 것만으로 차폐효과도 있다고 하니 신기하죠?

 

 

 

 

 

처음에 삽을 이용해 30센치 정도 땅을 파낸 뒤,

묘목을 심어 다시 흙으로 덮어주면 되는데요.

이 때 쓰러지지 않도록 단단하게 땅을 다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선선한 가을이지만 땀을 뻘뻘 흘리며

쉬지않고 열심히 나무를 심고 가꾼 덕에

정원의 경관을 멋지게 개선할 수 있었답니다.

 

 

 

 

 

설렘정원에서도 블루엔젤 나무 심기에 한창이었는데요.

 

말채나무와 마찬가지로 땅을 파낸 뒤 나무가 쓰러지지 않고

튼튼하게 잘 설 수 있도록 땅을 다졌답니다.

 

그리고 많은 연인들이 웨딩스냅 촬영차 방문하고 있는

설렘정원 목재시설물 보수도 진행되었는데요.

 

사원들의 건강을 위해 방진복과 방진마스크를 착용 후,

위험한 부분은 사포로 문지르고 페인트칠을 통해 보다 깔끔한 경관을 제공하였습니다.

 

 

 

 

 

설렘정원 한편에서는 잡초를 방지하기 위해 멸칭재료인 바크를 깔아 주었는데요.

 

이렇게 바크를 깔아주는 것만으로도

식물이 더욱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고 해요.

 

 

 

 

 

마지막으로 심겨진 나무 주변으로 물길을 내고 물을 주었는데요.

 

물을 줄 때 주의할 것은 한 번에 많은 양의 물을 주는 것이 아닌

물뿌리개를 통해 3번 정도로 나눠 땅이 파이지 않도록

나무 주변으로 살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앞으로 나무들이 무럭무럭 잘 자라날 수 있도록

사랑을 담아 물을 주면 활동 끝!

 

 

 

| 자원 봉사활동을 마무리하며

 

 

 

 

웃음꽃이 가득했던 유한킴벌리 서울숲 인덱스가든 숲가꾸기 활동.

 

사원들은 물론 진재승 사장님도 함께 참여하며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에 한 발짝 더욱 다가간 뿌듯한 하루였답니다.

 

 

 

 

 

유한킴벌리는 2005년부터 현재까지 계절별로

서울숲 곳곳에 유한킴벌리 사원들과 사우가족들이 자원 봉사를 통해

나무를 심고 가꾸고 있는데요.

 

2022년에 가을에도 사원들이 함께 힘을 모아

서울숲을 직접 가꿀 수 있는 소중하고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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