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인스타그램, 유튜브, 블로그, 페이스북으로
유한킴벌리의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숲속에서 즐기는 이색 도서관, 아차산 숲속 도서관

2024-01-16

 

 

설레는 새해 잘 보내고 계신가요?

유독 쌀쌀한 올해, 겨울 숲을 보면서

실내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도시숲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숲속에 둘러쌓여 피톤치드 가득한 나무들을 보며

책을 볼 수 있는 아차산 숲속 도서관,

상상만 해도 설레는 이곳에 함께 구경가보실까요?

 

 

서울 한강 상류에 위치한 아차산은

계절별로 멋진 경관을 뽐내 등산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산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인지 추운 겨울임에도 불구하고

아침부터 등산을 하려고 산을 찾은

등산객들을 마주할 수 있었답니다.

 

겨울 호수를 볼 수 있는 생태공원

 

 

숲속 도서관을 가기 전 넓은 호수를 자랑하는

아차산 생태공원을 지나야 하는데요.

 

에디터가 방문한 당일에는 추위로 꽁꽁

얼어있는 호수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하얀 빙판 위로 마른 낙엽들이 떨어진 모습과

앙상한 겨울나무들이 함께 어우러진 것을 보며

쓸쓸하면서도 신비스러운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었어요.

 

 

호수를 따라 산 위로 올라가면,

고즈넉한 두 개의 정원이 위치해 있는데요.

 

돌의 정원에는 손바닥을 닮은 단풍잎으로

유명한 공작단풍나무와 달콤한 향기를 가진 모과가

자라는 모과나무 등 다양한 나무들을 만나볼 수 있답니다.

 

또한 이맘때쯤 방문하게 되면 겨울에만

볼 수 있는 하얀 서리가 눈꽃처럼

맺힌 식물들도 발견할 수 있어요.

 

 

돌의 정원 위에 위치한 바람 정원은 핑크뮬리, 억새 등

사초류들이 식재되어 있어 다른 매력을 뽐내고 있는데요.

 

마치 외국 같은 이곳에서 산책을 하며

사색에 잠기는 시간을 가져도 좋을 것 같습니다.

 

자연과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도서관

 

 

아차산 숲속 도서관 내부로 들어가면 자연이

한눈에 보이는 큰 창들이 가득한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이러한 설계는 이곳에 방문한 사람들이

자연과 함께 책을 즐기며 ‘쉼’을 가질 수 있게

만든다는 점에서 큰 매력으로 다가온답니다.

 

 

이른 아침부터 햇살에 기대어

책을 보는 이용객들이 가득했는데요.

 

여러분도 요즘처럼 추운 날씨 따뜻한 도서관에서

내가 좋아하는 책을 보며 자연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요?

상상만 해도 힐링이 되는 것 같지 않으신가요?

 

 

아차산 숲속 도서관은 지금처럼 쌀쌀한

겨울뿐만 아니라 여름에는 청량한 숲을,

가을에는 알록달록한 단풍 등 사계절 별로

각양각색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인데요.

 

피톤치드 가득한 힐링을 즐기고 싶을 땐

가족 혹은 친구 때로는 혼자라도 언제든 방문할 수 있는

이색 숲속 도서관에서 시간을 보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블로그로 더 자세히 보기)

 

🌏 유한킴벌리는 건강한 숲과 사람의 공존을 위해

숲과 친해질 수 있는 공간인

‘우리동네 숲세권’을 소개해 오고 있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