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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트레킹 하기 좋은 남한산성 소나무숲길

2024-02-16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계절,

격한 야외운동 대신 맑은 공기 마시며

천천히 산책할 수 있는 곳을 찾으시나요?

 

그렇다면 오랜 역사가 녹아있는

남한산성 소나무숲길을 추천해 드립니다.

무려 5개의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둘레길이 있어서

눈도 즐겁게 걸을 수 있다는데요.

 

2월에 남한산성숲길은 어떤 모습인지

지금 바로 구경 가보실까요?

 

ㅣ 유한킴벌리X생명의숲 아름다운숲 대상 수상지

 

 

남한산성 소나무숲길은 유한킴벌리와 생명의숲이

주관한 제 16회 아름다운 숲 대상 수상지로 선정될 만큼

겨울에도 푸른 모습을 띈 소나무가 아름다운 명소 중 하나입니다.

 

그 외에도 아주 오래 전부터 한양을 지키는 군사적 요충지로써

세월의 흔적이 남아있는 성곽과 전통적의 미를

볼 수 있는 구조물까지 역사적으로도 볼거리가 풍부한 장소예요.

 

 

실제로 남한산성 소나무 숲길을 가기에 앞서

커다란 성문을 마주할 수 있는데요.


이곳은 남한산성 행궁으로 유사시 서울의 궁궐을 떠나

임금이 임시로 머물던 별궁이라고 합니다.

 

하얀 눈이 덮인 산과 대비되어 알록달록

고풍스럽게 지어진 행궁의 모습은 아름답기도 하지만

한편으로 고고하면서 쓸쓸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어요.

 

ㅣ 세계문화유산 등재된 소나무숲

 

 

남한산성 행궁 옆으로 이어진 샛길을 따라

천천히 걷다 보면 하늘 높이 솟은

소나무 숲 속에 들어갈 수 있는데요.

 

이곳에 심어진 소나무들은 평균 100년정도 되었으며,

남한산성 소나무 숲은 성곽을 따라 무려 1만 4천여 그루가

식재된 수도권 최대의 군락지라고 합니다.

 

그래서 역사적뿐만 아니라 산림적으로도

가치가 높은 곳이기도 하죠.

 

 

소나무 숲길 사이에는 방문객을 위해

쉬어갈 수 있는 정자 등의 목재

구조물들을 자주 볼 수 있었는데요.

 

솔향을 가득 맡으며 눈 덮인 흙 길을 걷는 것도 좋지만

이곳에 잠시 앉아서 하늘의 반을 가릴 정도로

빽빽한 소나무 잎을 보며 잠시 여유와

휴식을 갖기에도 충분한 공간이었습니다.

 

ㅣ 오랜 역사를 엿볼 수 있는 성곽길

 


 

어느덧 숲 정상에 오르면 아주 오랫동안

역사의 흔적이 켜켜이 쌓인

남한산성 성곽 길을 볼 수 있는데요.

 

기술적으로 견고하게 쌓인 성벽은 어떤 날씨에도

꿈쩍하지 않을 정도로 튼튼해 보였답니다.

 

또한 이 곳에 잠시 기대어 하얗게

눈이 덮인 산의 모습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것도 참 매력적으로 느껴졌어요.

 

 

남한산성은 한 번도 외세에

함락된 적 없는 철옹성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실제로 숲 사이에 숨겨진 커다란 성문들을 보면

이 말이 한번에 이해가 될 정도로 아주 튼튼하게 보입니다.

 

 

지금까지 겨울에 산책하기 좋은

남한산성을 만나보았는데, 어떠셨나요?

 

남한산성 숲은 일제 강점기 때 전쟁 물자와

땔감으로 사용되어 무분별하게 벌목되었다가

 산성리 마을 주민들의 자발적인 식재 활동으로

지금 우리가 볼 수 있는 울창한

소나무 숲이 지켜졌다고 합니다.

 

이러한 역사를 인정받아 남한산성 일대는

세계문화유산으로도 등재가 되었다고도 하는데요.

 

그러니 여러분도 이 곳에 직접 방문하여 아름다우면서

역사의 흔적이 가득한 숲길을

걸어보는 시간을 가져보길 추천드립니다.

 

그럼 다음에도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숲으로 찾아뵙겠습니다. 

(▶블로그로 더 자세히 알아보기)

 

🌏유한킴벌리는 숲에서 다양한 일상을 즐길 수 있는

‘핏-톤치드’를 통해 숲환경을 소개해 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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