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고 바쁜 일상 잠시 숨을 돌릴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신가요?

이번에 소개해 드릴 장소는 도심 속 작은 하천을 따라

생태공원이 이뤄진 서울의 명소 ‘양재천’입니다.

 

아직 완전한 봄이 오긴 전 양재천의 모습을 담아왔는데요.

지금 구경하러 가요!

 

ㅣ 아름다운 숲길로 선정된, 양재천

 

 

강남 도심 한 가운데 위치한 양재천은

원래 한강으로 직접 유입되는 하천이었으나 1970년대

주변 일대 개발로 인위적으로 유로가 변경되었는데요.

지금은 탄천의 지류로 분류되고 있답니다.

 

이후 국내 최초로 하천의 자연성을 되살리고자

생태 환경을 열심히 개선한 결과 지금은 모두가 찾는

대표적인 자연생태하천으로 변모하였답니다.

 

 

이제 양재천에는 오리뿐만 아니라 너구리, 천연기념물인

황조롱이와 수리부엉이도 함께 서식한다고 하는데요.

 

생태학적으로도 미관적으로도 아름다운 가치가 있는

양재천 숲길은 유한킴벌리와 생명의숲이 주관한

제 6회 아름다운숲 숲길 수상지로 지명되기도 했습니다.

 

 

매서운 꽃샘추위가 지난 뒤 포근해진 날씨 때문인지

양재천을 산책하는 분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답니다.

 

잔잔하게 흐르는 하천을 보며 물멍을 하는 분들도 계시고

강아지와 함께 느긋한 산책을 즐기는 분들도 많았어요.

 

가끔 호기심이 많은 강아지들은 다양한 냄새가 묻어 있는

양재천의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자연의 냄새를 맡느라

정신 없는 귀여운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이곳의 또 다른 매력 포인트는

자전거를 타고 다니기에도 좋다는 것인데요.

 

인도 옆 자전거 도로가 따로 있어 모두가

비교적 안전하게 양재천을 즐길 수 있습니다.

 

여러분도 따뜻한 봄 날에 자전거를 빌려서

서울부터 경기도까지 길게 뻗은 양재천을

모두 돌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양재천을 방문한 당시 완전히 겨울의 모습에서

벗어나진 못했지만 봄을 맞이하기 위해

수줍게 새싹을 피워내는 식물들을 볼 수 있었는데요.

 

봄이 지나 뜨거운 여름이 되면 이곳이

또 어떻게 변할지 기대가 되었답니다.

 

ㅣ 주변 경관도 아름다운 곳

 

 

양재천을 가신다면, 꼭 그 주위 풍경도 가보셔야 하는데요.

먼저 양재천 위쪽에 위치한 메타세콰이어길은

기존에 콘크리트 호안 블럭을 없애고 생태계 복원을 위해

길을 따라 메타세콰이어나무를 심은 거리랍니다.

 

아직은 앙상하지만, 여름에는 손바닥보다

큰 푸른 잎이 가득하고, 가을에는 알록달록 낙엽이

가득해서 영화 속 한 장면을 보는 기분을 느낄 수 있어요.

 

또한 양재천 근처에 위치한 매헌시민의 숲은

우리나라 최초로 숲 개념을 도입한 공원인데요.

 

1986년에 86아시안 게임과 88 올림픽을 앞두고

서울의 관문인 양재 톨게이트 주변 환경을

개선하고자 공원으로 조성되었답니다.

 

빽빽하게 심어진 숲길 뿐만 아니라 넓은 축구장,

바닥분수 그리고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까지 알차게

즐길거리가 많은 공간이기에 꼭 한번 들려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지금까지 서울의 대표 도시숲 양재천을 만나보았는데요.

곧 벚꽃의 계절이 다가오는 만큼, 서울 벚꽃 명소 중

하나로 떠오르는 양재천에 가서 비처럼 흩날리는

꽃잎을 보시는 것 어떠신가요?

 

🌏유한킴벌리는 숲에서 다양한 일상을 즐길 수 있는

‘핏-톤치드’를 통해 숲환경을 소개해 오고 있습니다.

 

ㅣ EVENT에 참여해 주세요.

 

봄이 온다면, 양재천에서 즐기고 싶은

야외활동을 댓글로 알려주세요!

▶블로그에서 이벤트 참여하기

 

추첨을 통해 총 7분께 푸짐한

선물을 드립니다!

 

🌳참여기간: 23.03.15(금) ~ 03.19(화)

🌳당첨자 발표: 22.03.20(수)

🎁이벤트 경품

☕커피빈 아메리카노+ B.C.L.T 샌드위치 (2명)

🍦배스킨라빈스 오레오 쉐이크 (R) (5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