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화장실의 새 기준 유한킴벌리, 뽑아 쓰는 ‘크리넥스 센터풀 프리미엄 트윈’ 출시
2026-08-20
- 기존 용기 대비 화장지 노출 면적 약 2% 수준으로 축소…오염 최소화
- 한 장씩 뽑는 센터풀 방식으로 기존 자사 일반 점보롤 대비 사용량 50% 이상 절감 기대
유한킴벌리는 공중화장실의 위생과 운영 효율을 함께 높일 수 있는 ‘크리넥스 센터풀 화장지 프리미엄 트윈’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신제품은 밀폐형 전용 용기와 한 장씩 뽑아 쓰는 센터풀 방식을 적용해, 공중화장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염 우려를 낮추고 사용량까지 절감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좌) 한 장씩 뽑아 사용하는 모습, (중) 용기 상단에 소지품을 올려두는 모습, (우) 변기 물내림 시 비말 확산 장면
화장실이 곧 이미지인 시대. 함께 쓰는 화장지의 위생성도 중요해져
호텔, 백화점, 카페, 오피스, 병원, 공항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화장실은 고객 경험과 공간 이미지를 좌우하는 중요한 접점으로 인식되고 있다. 최근에는 깨끗한 화장실을 선별해 안내하는 앱(KORE)이 등장할 정도로, 화장실 위생과 편의성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유한킴벌리가 2023년 실시한 소비자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94.4%는 화장실 수준이 이용 시설의 호감도에 영향을 미친다고 답하기도 했다1.
공중화장실에 비치된 화장지의 위생성에 대한 우려도 확인된다. 유한킴벌리의 2025년 조사에 따르면, 화장지의 위생성을 우려하는 응답자 가운데 65.0%는 공기 중 세균으로 인한 교차감염 가능성을, 63.3%는 타인의 접촉으로 인한 오염 가능성을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
이 같은 우려는 실제 연구 결과와도 맞닿아 있다. 유한킴벌리와 국민대학교가 공동 수행한 ‘화장실 변기 물 내림에 의한 비산물질의 오염 특성 연구’에 따르면, 변기 물 내림 과정에서 발생한 비말 입자가 최대 92cm 높이까지 상승하고, 약 1분 동안 공기 중에 머무르며 확산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3. 이는 공중화장실 내 위생 관리의 중요성을 시사한다.
‘크리넥스 센터풀 화장지 프리미엄 트윈’은 이러한 위생 우려를 줄이기 위해 밀폐형 구조의 전용 용기를 적용했다. 또한, 화장지 노출 면적을 35㎠까지 줄여 일반 개방형 용기 대비 노출 면적을 약 2% 수준으로 낮췄다4,. 이를 통해 변기 물 내림 시 발생할 수 있는 비산물질로부터 화장지가 노출되는 범위를 최소화하고, 화장지 끝부분이 바닥에 닿아 젖거나 훼손되는 문제도 줄일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한, 전용 용기 상단에는 소지품을 올려 둘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편의성도 높였다.
신제품은 일반 점보롤처럼 여러 장을 감아 사용하는 방식이 아니라, 필요한 만큼 한 장씩 뽑아 사용하는 센터풀 방식으로 설계됐다. 이를 통해 과다 사용을 줄이고, 오염이나 훼손으로 인한 불필요한 폐기 역시 감소시킬 수 있다. 실제로 다중이용시설, 의료기관, 교육기관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 현장 테스트에서 기존 자사 제품 대비 사용량이 50% 이상 절감되는 효과를 확인했다5.
유한킴벌리 B2B사업부 담당자는 "공중화장실은 이제 단순한 편의시설을 넘어, 공간의 이미지와 이용자 만족도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위생성과 편의성, 유지관리 효율을 함께 고려한 공중화장실 위생 솔루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¹ 유한킴벌리 고객 조사 (2023, 응답 수 250건)
² 유한킴벌리 소비자 조사 (2025) 외부 화장실 화장지 사용 시 위생 관련 우려도 조사 결과
³ 출처: 「화장실 변기 물 내림에 의한 비산물질의 오염 특성 연구」, 국민대학교
⁴ 에어로졸 형태의 비말 발생 시 노출될 수 있는 티슈 노출부 면적 비교 기준. 실제 화장실 환경에 따라 노출 면적은 달라질 수 있음.
⁵ 다중이용시설·의료기관·교육기관 등 현장 테스트 결과 기준. 실제 사용 환경에 따라 절감 효과는 달라질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