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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無’라 더 즐거운 여고생 그린캠프!

2009-07-24

‘3無’라 더 즐거운 여고생 그린캠프!
 
- 전국 여고생들에게 미래 환경지도자를 꿈꾸게 하자
- 숲을 보고, 만지고, 느끼고, 생각하면서 숲과 하나가 되자
 

여고생들이여! 여름 숲 속으로 가자!

유한킴벌리가 숲 속 학교인 ‘그린캠프’를 연다. 전국 여고생 200명과 함께 할 ‘숲 체험 여름학교-그린캠프’는 7월 27일부터 8월3일까지 3박4일씩 2회에 걸쳐 강원도 양양의 청정지역에서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7월 14일(화)까지 ‘우리숲 (www.woorisoop.org)’에 신청하면 심사를 통해 선발된다. 올해로 22년째를 맞는 ‘그린캠프’는 전국에 있는 여고생 200명을 선발하며, 참가비는 유한킴벌리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공익기금에서 전액 지원한다.
 

3無! 캠프

‘그린캠프’에는 세 가지가 없다. 바로 휴대폰(No cellular phone), 인터넷(No internet), 현금(No money) 없는 캠프. 오로지 숲과 자연 그리고 수 많은 자원봉사 선생님들과 프로그램만 있다. 여고생들은 그린캠프에 입학하면 휴대폰, 지갑, 컴퓨터와는 잠시 이별해야 한다. 학교 교실에서 옆자리에 앉은 친구와 문자로 대화하고, 집에 오면 엄마보다 컴퓨터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요즘 학생들에게는 없어서는 안될 필수품들. 그러나 3박4일 숲 속 학교에서 지내는 동안 문자로 대화하는 것보다 친구와 얼굴을 보며 대화하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 컴퓨터로 보는 예쁜 꽃, 새, 나무보다 직접 보고 듣고 만질 수 있는 자연이 얼마나 아름다운지를 느낄 수 있다. 올해로 21년째를 맞는 그린캠프는 다양한 숲 속 체험교육으로 구성되어 있어 학교교육에서 벗어나 숲 체험을 통해 자연에 대한 생각의 변화를 가질 수 있다. 특히 산림, 환경, 문화, 예술 등 각 분야 전문가 20여 명으로 구성된 강사들이 교육을 담당하고 있으며 올바른 가치관을 가진 사회의 리더로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참가 학생들은 캠프기간 동안 배식, 화장실청소 등 본인이 직접 봉사활동을 선택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요즘 청소년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공동체 의식과 책임감을 가질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그린캠프, 녹색미래를 꿈꾼다.
최근 ‘지속가능한 환경’이 지구 온난화 등의 기후 변화와 맞물려 21세기 경제 성장을 좌우하는 핵심 키워드로 급부상하고 있다. 정부가 ‘저탄소 녹색 성장(Low Carbon, Green Growth)’을 신성장 정책으로 내놓은 것도, 세계 각국이 환경을 통한 성장 발전계획에 주력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환경부가 민관 협력을 통해 일상에서 온실가스를 줄이는 범국민 녹색생활운동인 ‘그린스타트’를 추진하고 교육부에서도 농촌지역에 ‘전원학교’ 제도를 도입하는 등 녹색교육을 실천하기 시작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이러한 녹색환경 조성과 함께 지속 가능한 녹색성장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인적자원인 환경지도자를 배양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유엔 의제 21’에서 자연환경 보호에 있어 청소년과 여성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하는 등 미래환경의 주역인 청소년들에 대한 환경교육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유한킴벌리는 이러한 환경교육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1988년부터 매년 여름방학이 되면 전국의 여고생들을 대상으로 자연학습체험 프로그램인 '그린캠프' 개최를 통해 미래세대에 환경선진국을 물려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1988년에 시작된 그린캠프는 2008년까지 2,143개 학교에서 총 3,091명의 학생을 배출 했다. 교육은 산림, 환경, 문화, 예술 등의 각 분야 전문가와 교수들이 담당하고 있다.

 

여고생들, 숲의 연어가 되다.

그린캠프는 많은 학생들에게 참가할 기회를 주기 위해 1인 1회 참가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하지만, 두 번 참가할 수 있는 방법도 있다. 바로 여대생 자원봉사자로 참가하는 것! 지난해 여대생 자원봉사 지원자 중 여고생 때 캠프에 참가한 학생비율은 약 50% 정도로 해마다 그 수가 증가하고 있다. 2008년 그린캠프 자원봉사자로 참가한 경북대학교 박상희 학생은 “고등학교 1학년 때 그린캠프에 참가했는데, 숲에서 직접 나뭇잎과 가지를 관찰하고 환경 영화를 찍고 밤에 소란스레 움직이는 벌레들을 관찰하면서 자연의 소중함을 깨달았어요” 라며 앞으로도 환경보호 활동에 앞장서서 동참할 예정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산림전문가,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된 강사진도 참가 열기가 뜨겁다. 숲 속 체험교육 강사인 세종대학교 전의찬 교수는 “환경교육은 환경 속에서 환경을 체험하는 교육이 중요합니다. 그린캠프 같은 숲 속 체험교육이 활성화 되길 바라는 마음에 매년 봉사하고 있습니다” 라며, 참가동기를 밝히기도 했다.
 
2009 ‘숲 체험 여름학교-그린캠프’ 개요
* 행사명: 2009 숲 체험 여름학교-그린캠프
* 주 제: 숲은 더 큰 학교 입니다.
* 기 간: 2009년 7월27일(월) ~ 7월30일(목), 7월31일(금) ~ 8월3일(월)
* 대 상: 전국 여자고등학생 200명
* 장 소: 강원도 양양군 현북면 어성전리 산림청 관할 숲속 수련장
* 모 집: 여고생 참가자 (7 월 15 일 24:00까지), 여대생 자원봉사 (7 월 8 일 24:00까지)
* 발 표: 여고생 참가자 (7 월 16 일 14:00), 여대생 자원봉사 (7 월 9 일 14:00)
* 신 청: 유한킴벌리 공익사이트 우리숲 (www.woorisoop.org)
* 주 최: 유한킴벌리, 국립산림과학원
* 후 원: 산림청
* 문 의: 02)525-2647

[주요 프로그램]
1. 숲과 대기: 지구온난화 문제, 숲의 광합성 기능, 탄소고정작용
2. 숲과 물: 산림수질 및 특성체험, 물속생물 조사, 수질정화 과정
3. 숲과 나무: 오감으로 나무 느끼기, 나무 이름의 유래, 나무의 특징 이해하기
4. 숲과 토양: 숲 토양 생성, 능력, 구조, 녹색댐이란?
5. 숲 가꾸기: 숲의 생장, 밀도, 구조, 다양성, 간벌의 목적
6 숲 속 밤체험: 곤충채집, 밤길 걷기, 별자리보기, 소리지도, 새소리 듣기
7. 숲 속 예술제: 조별 장기자랑, UCC콘테스트 등
8. 숲 속 음악회: 숲 속에서 자연의 소리와 함께 노래, 율동
9. 숲 속 운동회: 울창한 숲과 맑은 계곡에서 처음 보는 친구들과 친밀해 지는 시간
10. 명사특강: 평소에 만나기 힘들었던 사회 명사들을 초청, 대화하는 시간
 
☞ 2009 ‘숲 체험 여름학교-그린캠프’ 일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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