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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이른 여름, 식중독 예방 위해 주방위생 철저히

2014-07-16

때이른 여름, 식중독 예방 위해 주방위생 철저히

 

- 식중독지수 빨간 불, 매해 본격적인 여름 시작 전 4~6월에 식중독 감염 환자 극성
- 행주, 도마 등 주방이 주범. 위생 철저히 관리해야 예방 가능

 

2014.06.03
'6월부터 여름 공식'이 깨지면서 이른 무더위로 인한 식중독에 대한 위험 경보가 울리고 있다. 기상청에서 최근 3년간 서울 지역의 여름 시작이 2011년은 5월 25일, 2012년은 5월 21일, 2013년은 5월 23일로 빨라지고 있으며, 올해는 4월 평균기온은 13.4℃로 작년보다 3.1℃가 높아지는 등 5월부터 30도에 육박하고 있다. (1)

 

여름 날씨가 앞당겨지면서, 식중독이 유발될 위험마저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이미 전국 대부분 지역의 식중독지수가 주의(35 이상~70 미만)를 넘어서 경고(70 이상~95 미만)을 기록하고, 낮 기온이 높은 날에는 위험(95 이상) 단계에 이른 곳도 상당수다. (2)

 

식약처(식품의약품안전처)의 발표 자료에 따르면 대체로 여름 직전인 4~6월에 식중독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집계되었는데, 갑자기 높아진 기온과 습도로 인해 미처 주방의 위생적 관리에 방심한 탓이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따라서 이른 여름에 맞춰 가정에서는 세균 오염의 온상인 주방의 청결한 위생 관리과 점검이 시급하다.

 

주방에서 식중독 발생률 높아, 세균 오염에 취약한 행주∙ 도마 등 청결히 관리해야
WHO에서는 식중독의 25%가 주방에서 2차 오염에 의해 발생한다고 발표했다. 높은 기온과 습도로 세균에 노출되기 쉬운 행주와 도마 등이 식중독을 일으키는 주범이다. 특히 행주의 올바른 위생적 관리가 중요하다. 행주는 싱크대에서부터 각종 식기와 조리도구, 식탁 등 주방 모든 곳에서 쓰이는 다양한 용도로 쓰이는데다 젖은 채 장시간 방치하면 식중독균에 오염된다. 실제로 12시간 방치된 젖은 행주에는 살모넬라와 같은 식중독균이 100만 배 가까이 늘어날 정도다.

 

WHO에서는 식중독의 25%가 주방에서 2차 오염에 의해 발생한다고 발표했다. 높은 기온과 습도로 세균에 노출되기 쉬운 행주와 도마 등이 식중독을 일으키는 주범이다. 특히 행주의 올바른 위생적 관리가 중요하다. 행주는 싱크대에서부터 각종 식기와 조리도구, 식탁 등 주방 모든 곳에서 쓰이는 다양한 용도로 쓰이는데다 젖은 채 장시간 방치하면 식중독균에 오염된다. 실제로 12시간 방치된 젖은 행주에는 살모넬라와 같은 식중독균이 100만 배 가까이 늘어날 정도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위생적인 행주 사용을 위해 하루 한 번 행주를 삶아 소독할 것을 권고한다. 하루 한번 100℃에서 10분 이상 삶거나 전자레인지에 8분 이상 가열해서 살균하고, 젖은 채로 사용하는 것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3)

 

하지만 행주의 위생적 관리 수칙을 지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지난해 한 리서치 회사에서 20대~50대 주부 500여 명을 대상으로 행주관리 실태에 대한 설문 조사 결과, 행주 위생 관리 수칙을 지켜 매일 행주를 삶는다고 답한 사람은 전체 응답자의 12%에 불과했다. 번거로움과 시간 부족이 가장 큰 이유였다.

 

관동의대 제일병원 가정의학과 오한진 교수는 “식중독 균은 열에 약하기 때문에 가정에서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행주와 같이 세균 오염에 취약한 주방용품을 수시로 가열 소독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며, 장마철과 같이 습도가 높은 기간에는 항균 기능이 있는 종이타올을 행주 대용으로 사용하는 것도 주방 위생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주방 위생과 편리함 한 번에 잡은 스마트한 제품 인기 높아
무더위가 시작되면 가정용 주방용품에서도 항균 기능이 있는 행주대용 제품의 매출이 증가한다. 유한킴벌리의 '항균 빨아쓰는타올 스카트'과 같은 항균 기능이 있는 행주대용 제품의 경우 전년 동기와 비교해, 57%나 매출이 증가했다. 위생적 관리가 어려운 환경 여건으로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행주 대용품으로 주부의 선택이 증가하고 있다. 삶을 필요없고, 건조하는 과정을 줄이고, 닦임성과 흡수성이 우수해 최근에는 캠핑 등의 야외 활동에도 쓰임이 증가하며 사용 영역을 넓히고 있다.

 

행주만큼 세균 오염에 주의해야 되는 주방용품인 도마에도 항균 열풍이 뜨겁다. 음식 종류별로 따로 사용할 수 있도록 여러 개의 도마를 한 세트로 구성해 식품별 교차 세균 오염을 방지할 수 있어 인기다. 도마의 특성상 가열 소독하기 어렵기 때문에 아예 도마의 표면을 항균 코팅 처리한 제품에서 네오플램의 항균 인덱스 도마 '폴리'와 같이 아예 속재질까지 마이크로밴이라는 항균제를 첨가하며 제품의 수명이 다할 때까지 항균 효과가 지속될 수 있는 제품도 있다.

 

(1) 기상청 ‘2014년 4월 기상특성’ 보도자료, 2014.05.01
(2) 식품의약품안전처∙기상청 제공(http://www.mfds.go.kr/jsp/page/food_zone_new.jsp)
(3)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권장하는 ‘장마철 위생적인 행주관리 위한 5가지 수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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