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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유통-제조간 협력을 통한 물류혁신 선도

2009-04-29

유한킴벌리, 유통-제조간 협력을 통한 물류혁신 선도
 
                       - 유통업체와 함께 RFID등 선진물류시스템 도입에 앞장서
                       - 국내 최초로 2008, ECR Award 대상 수상하기도
 

유통-제조 협력을 통한 선진물류시스템 도입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한 경기침체속에서도 상생협력을 통해 기회를 위기로 바꾸는 기업들이 속속 생겨나고 있다. 국내 대표적인 위생·건강용품 제조회사인 유한킴벌리가 유통업체와 함께 국내 물류시스템의 발전을 선도하며 유통-제조업체간 상생협력의 대표적인 사례가 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최근 국내 유통업계에서는 VMI(제조업체 주문관리), CPFR(유통-제조간 협력적 계획/예측/보충), RFID(전자태그) 등 선진 물류 시스템 도입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으며, 특히 유통업체와 제조업체간 물류혁신을 위한 노력이 가속화 되고 있다. 지난 2008년 11월에는 국내 주요 유통업체 및 제조업체가 한자리에 모여 ‘제조-유통 상생협력 결의대회’를 개최하여, ‘선진 유통물류 시스템 도입확대, 소비자 신뢰증진, 공정거래 확립, 국내외 경쟁력 확보’ 라는 공동의 협력 목표를 결의하기도 하였다. 특히 유한킴벌리는 2008년 하반기부터 롯데마트와 함께, 국내 토종 유통업체와는 처음으로 CPFR(유통-제조간 협력적 계획/예측/보충) 사업을 진행하여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하단 표 참조) 롯데마트와의 CPFR 사업의 성공적 도입을 위해 유한킴벌리의 물류개발부문 및 영업팀이 가지고 있는 선진화된 공급망 개발/관리 프로세스와 행사판매 예측 및 분석프로세스를 롯데마트 물류관리 부문의 행사관리/주문 프로세스와 접목하여, 국내 유통환경에 맞는 최적화된 행사 협업 프로세스를 개발하여 운용하였으며, 양사 물류/영업/구매부문이 상호 협력하여 행사계획 > 판매예측 > 재고보충까지 공급망 전체에 대한 상생의 협업을 진행하였다. 이러한 협력을 통해, ‘행사품목판매 증대(5%) 및 재고회전율 증대(20%), 판매예측 정확도(11%) 개선’이라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
 
또한, 유한킴벌리는 지난 2007년 글로벌 합작 유통업체인 삼성테스코(홈플러스)와 3개월간 CPFR 시범사업을 진행, 9%의 매출증가, 35%의 재고 감소 등 좋은 성과를 달성하여 국내 최초로 ‘ECR Asia-Pacific Award’ 대상을 수상하며 범 아시아권에 한국의 공급망 관리 우수성을 널리 알린바 있다. 이 외에도, 2001년 롯데마그넷(現 롯데마트)과 VMI(CMI) 시범사업 최초 진행, 2004년 RFID 정부시범사업 참여, 2004년 삼성테스코와 정식 VMI 프로젝트 최초 진행, 2006년 롯데마트와 정식 VMI 진행, 2007년 삼성테스코와 CPFR 시범사업 최초 진행, 그리고 국내 다양한 ECR/SCM 회의 및 세미나 등에서도 매년 선진 사례를 발표하고 협업을 주도하는 등, 이제는 국내 및 아시아 생활용품 업계의 대표적인 ECR/SCM 선도업체로서 자리매김 하고 있다.

 

▶ 선진물류시스템, RFID 국내 도입 주도

유한킴벌리는 지난 2008년 말부터, 유통업체 및 제조업체 각 거점간 RFID 시스템 구축 및 이를 통한 제품흐름 및 물류자산 입출고 등의 공급망 가시성 확보, 그리고 기업간 상생협력 증대를 목표로 하는 ‘지식경제부 산하 한국전자거래협회 주관 IT혁신네트워크 구축 2차년도 사업’에 참여하여 국내 유통 및 생활용품 업계의 선진 RFID시스템 도입을 주도해 오고 있다. 또한 지난 2008년 1차 사업에서는 제품 및 물류 자산의 입출고 추적에 중점을 둔데 이어, 올해 2차 사업에서는 국내 생활용품 업계 최초로 RFID 시스템의 유통매장 내 도입 및 활용 가능성 증대를 목표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유한킴벌리 제품이 소비자와 접하는 유통매장 내에 RFID 시스템이 장착된 스마트 선반을 구축하여, 제품의 실시간 판매 트렌드 분석 및 실시간 재고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판매현황 및 물량공급, 재고관리 등에 효과성을 극대화 하여 매장결품 및 판매기회 상실 최소화 등을 목표로 정부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유한킴벌리는 2008부터 농협 하나로마트와 RFID 도입을 통한 공급망 효율 개선 사업을 위해 협업을 진행 해 오고 있으며, 더불어 유한킴벌리 제품의 해외 수출시 발생할수 있는 여러 이슈를 최소화 하고자, 수출품 및 수출용 컨테이너에 대한 검수 프로세스에도 RFID 시스템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주요 용어 정리]

CPFR (Collaborate Planning, Forecasting & Replenishment, 협업적 기획/예측/상품보충)

공급체인(Supply Chain) 참여업체간 공동의 사업계획 수립과 정보 공유를 통해 공급체인 전체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기술을 말한다. 비즈니스의 흐름을 간단하게 살펴보면, 유통업체와 제조업체가 거래 상품에 대한 공동의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이에 따라 판매, 재고, 판촉행사 등과 관련한 정보를 공유하여 단일 수요 예측치를 도출, 이를 기반으로 생산계획, 상품 보충, 카테고리 관리 등을 수행한다.
 

VMI (Vendor Managed Inventory, 공급자 재고 관리)

제조업체가 상품보충시스템을 관리하는 기법의 하나. 상품보충시스템이 실행될 때마다 판매, 재고 정보가 유통업체에서 제조업체로 전송된다. 공급업체 주도의 재고관리 기법으로서 CMI(거래처재고관리)와 구별되며, 공급체인 전체의 최적화를 달성하기 위해 공급업체가 유통업체의 재고수준에 대한 책임을 지며, 이를 위해 공급업체는 유통업체의 재고 데이터 등을 활용하여 유통업체에게 발송할 주문서를 생성한다.
 

RFID (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전자태그)

무선데이터인식기술. 무선 전파를 이용하여 객체를 자동으로 식별하는 기술을 말한다.
 

ECR (EFFICIENT CONSUMER REPOSONSE, 효율적 소비자 대응)

유통-제조업체간의 상생의 협력 관계를 통해 재고,결품,관리 비용 등을 감소시켜 그 이익을 소비자에게 환원시켜 주는 것.
 

SCM (Supply Chain Management, 공급망 관리)

원부자재 및 완제품을 공급하는 거래선 등의 '공급망'을 시장상황에 맞도록 최적화해 경영 효율성을 높이는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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