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언론 등에 제공된
유한킴벌리 보도 및 발표 자료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유한킴벌리 ‘일맘 컨퍼런스’ 열어

2014-09-15

[일하는 엄마들을 위한 따뜻한 응원]
유한킴벌리 ‘일맘 컨퍼런스’ 열어

 

- 지난 3년간 빅테이터 분석 결과 출산 육아 과정의 키워드 85% 이상이 걱정, 고민 등 부정적
- 23일, 일맘들의 노하우 공유와 서로 격려하는 문화 확산을 위한 컨퍼런스 개최

 

유한킴벌리가 일하는 엄마들을 위한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9월 23일(화), 저녁 7시부터 신사동 광림아트센터에서 ‘일맘 컨퍼런스’라는 이름으로 진행될 이번 행사는 유한킴벌리 내의 여성네트워크인 K-WIN이 주관하고 여성가족부가 후원한다. ‘일맘’은 매일 행복한 워킹맘을 의미한다.

 

컨퍼런스에는 윤대현 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일맘의 번아웃 솔루션, '연민'), 홍혜걸 의학채널 비온뒤 대표(워킹맘을 위한 영양), 양정숙 장애인 수영선수 김세진군 어머니(나는 나쁜 엄마입니다), 이호경 유한킴벌리 전무(일맘, 매일 행복한 워킹맘), 김미경 아트스피치 원장(천 번을 미안해도 나는 엄마다)가 각각 강연자로 나선다. 공동 주최자인 ‘세바시’를 통해서 방송으로도 만날 수 있는 ‘일맘 컨퍼런스’는 공개 강연 고지 후 일주일도 되지 않아 600석이 모두 마감될 정도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유한킴벌리가 2014년 실시한 ‘임신 및 육아와 관련된 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임신과 육아 과정의 엄마들 키워드 중 85% 이상이 ‘걱정’, ‘고민’, ‘힘듦’과 같은 부정적인 것이라는 다소 충격적인 결과가 나타났다. ‘행복감’, ‘기쁨’ 등 긍정적인 키워드는 약 14%에 불과했다. 심지어 육아를 1년 이상 경험한 엄마들의 키워드도 80% 이상이 부정적인 단어로 분석되었다. 가장 많은 키워드는 걱정과 고민, 두 번째가 힘듦이었고, 세 번째가 ‘아이의 사랑스러움’이라는 키워드로 임신과 출산, 육아 과정에서 남편, 가족, 직장 상사와 동료 등의 따뜻한 관심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빅데이터 분석 대상은 블로그 2,957,485건, 트위터 1,996,525건, 육아 관련 커뮤니티 525,550건 이었으며,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개인정보 보호와 무관한 키워드만 분석 되었다.

 

유한킴벌리는 이번 조사에서 나타난 일맘들의 어려움을 사내에 공유하였으며,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들을 가족친화경영에 반영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일맘 상호간의 경험을 공유하고 서로 돕자는 공감대 속에서 자발적 여성네트워크인 K-WIN도 조직되었다. 유한킴벌리 K-WIN은 일맘들의 어려움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활동으로 여성 사우들의 경력단절을 예방하고, 보다 즐겁고 도전적으로 일하는 문화를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더불어 회사의 좋은 사례를 사회와 공유함으로써 우리 사회의 일맘들에게도 작은 응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목표도 제시하고 있다. 23일 개최되는 ‘일맘 컨퍼런스’도 이러한 활동의 일환이다.

 

유한킴벌리 K-WIN의 회장을 맡고 있는 이호경 전무는 “직장 내에서의 여성 리더 양성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경력단절의 고민을 완화해 주는 것이 중요하며, 일맘의 어려움을 극복한 선배들의 경험과 노하우가 큰 도움이 되리라는 생각에 K-WIN을 조직하게 되었다”며, “제도적인 지원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평소 일맘의 어려움을 들어줄 수 있는 긴밀한 네트워크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일맘 컨퍼런스’가 일맘의 어려움을 좀 더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유한킴벌리 여성네트워크 활동이 우리사회 일맘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일맘을 응원하기 위한 유한킴벌리의 두 번째 ‘일맘 컨퍼런스’는 12월로 예정되어 있다.

 

[빅데이터 분석 결과] 분석 대상: 2010년 ~ 2013년, 블로그 2,957,485건, 트위터 1,996,525건, 육아 관련 커뮤니티 525,550건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