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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제 1회 나무심기, 36년이 지난 모습

2020-04-29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제 1회 나무심기, 36년이 지난 모습

 

 

 

▲ 36년 전의 모습과 오늘의 모습

 

53,772,995 그루.

유한킴벌리의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이하 ‘우푸푸’)

캠페인을 통해 국공유림에 심은 나무의 수입니다.

2019년까지 누적 53,772,995 그루를 심고 가꿔왔습니다. 

대지 총면적은 179,240,000㎡(2019년 기준)에 달합니다.

환산하면 5천 4백만 평 이상의 면적!

이 놀라운 변화의 시작은 1984년 우리 국토

산림녹화사업 추진을 선언한 ‘우푸푸’였습니다.

길고도 행복한 이 여정의 첫 삽을 뜬 그날,

1985년 4월 5일 식목일로 떠나보겠습니다. 

 

 

 

▲ 제 1회 나무심기 행사 모습

 

1985년 4월 5일, 충북 제천시 백운면 화당리의 임야에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제1회나무심기’ 행사가 열렸습니다.

소비자, 임직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우푸푸’ 첫 기념식수 행사를 진행했는데요.

이날 3년생 #잣나무 1만2천 본이 땅속에 단단히 뿌리를 내립니다.

36년이 지난 2020년 오늘.

20cm 남짓의 작은 묘목은 얼마나 자랐을까요?

 

 

36년이 흘러 제천 숲을 찾다

 

 

 

 

▲ 36년 후, 현재의 모습

 

앙상했던 가지에 새순이 돋고, 꽃이 피는 4월.

다시 충북 제천 백운면을 찾았습니다.

‘여기서부터 화당리입니다’를 친절하게 알리는 석판을 지나니

드넓은 화당리숲이 한눈에 들어왔습니다.

민둥산이었던 과거가 무색할 만큼

풍성한 잎을 덮은 모습이었는데요.

바람을 타고 전해지는 초록 내음을 맡으니

발걸음에 절로 힘이 실렸습니다.

 

 

 

 

▲ 푸르름이 가득한 울창한 숲

 

 

제천 숲은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한 모델 숲입니다.

2010년 FSC(국제산림관리협의회)로부터

국내 사유림 최초로 국제산림인증(FM/COC)을 취득했답니다.

이러한 성과를 이루는 데에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이

작은 기여를 했다고 생각하니 정말 뿌듯하네요.

 

 

20cm 남짓했던 묘목이 어느새 울창하게

 

 

 

 

▲ 조그마한 잣나무가 어느새 이만큼!

 

화당리숲은 1985년 그날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에

참여한 많은 이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심었던

잣나무로 가득 메워졌습니다.

침엽수인 잣나무는 빛이 드는 오전에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살균 물질을 내뿜는데요.

'피톤치드'라 불리는 이 물질은 인체 면역력을

증진하고 항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벼운 옷차림으로 1시간만 앉아 있어도

좋은 삼림욕이 된다고 해요.

 

 

 

 

▲ 늠름하게 자란 잣나무들

 

잣나무의 크기는 저마다 달랐지만,

평균 높이는 16m 정도였으며

둘레는 75~90cm로 한 몸 가득 안길 만큼 넉넉했습니다.

20센티미터의 작은 묘목이

36년이 지난 지금 이렇게나 커진 것입니다.

하늘을 찌를 듯 늠름하게 자란 잣나무가

이룬 풍경은 실로 감동적이면서도 뿌듯했습니다.

사람이 묻고 자연이 만든, 공존의 숲을 마주한 느낌이랄까요?

 

 

 

이젠 ‘신혼부부 숲’으로!

 

 

 

▲ 산림사업 고정조사구 1구역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을 통해

심은 53,772,995 그루의 나무는

자연재해를 대비하고

이산화탄소 5만 6천여 톤을 흡수하는

든든한 지원군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제천에서 시작된 나무심기는 경기도 용인,

대전시 등 전국 각지에서 계속됐으며,

‘우푸푸’ 2단계가 시행된 2014년부터는

숲과 사람의 공존을 위해

도시숲미〮래숲공〮존숲을 조성하는 방식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 2019 신혼부부 나무심기 행사 모습

 

‘우푸푸’의 규모는 커졌지만,

나무심기는 여전히 진행형입니다.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의 일환으로

매년 봄 ‘신혼부부 나무심기’를 개최하고 있고,

현재까지 2만여 명의 신혼부부가 참여했습니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가을철로 연기됐습니다.

자세한 일정 및 참가 신청 안내는 9월에 있을 예정이니,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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