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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캉스 명소, 7월 여름밤에 즐기는 우리 동네 숲세권

2020-07-13

 

 

숲캉스 명소, 7월 여름밤에 즐기는 우리 동네 숲세권

 

 

휴양지(休養地)란 편히 쉬면서

몸과 마음을 보양하는 곳을 의미합니다.

인파가 북적이고 꽉 막힌 교통체증으로

진을 빼놓는 관광지보단,

조용하고 한적해 스트레스 없는 장소가 알맞겠죠.

코로나19 여파로 거리두기가 생활화되면서

안전한 휴양지가 절실한 올여름!

나무에서 나오는 피톤치드(phytoncide, 천연유기화합물질)와

음이온으로 가득찬 산림욕은 어떠세요?

유한킴벌리가 지친 몸과 마음을

초록빛으로 물들일 국내 '숲캉스' 명소를 소개합니다.

 

 

경기 광주시 도척면 화담숲

 

 

 

 

최근 지역관광기관협의회 주관

‘언택트관광지 100선’에 선정

경기 광주시 도척면 화담숲!

이곳의 진가는 15개의 테마원 중 하나인

수국원에서 발휘되는데요.

6월부터 7월 중순까지 7만여 송이의 수국이

4,500㎡(약 1,361평) 가량의 수국원을 덮어

장관을 이룬답니다.

낮에는 시원하게 떨어지는 폭포와

짙푸른 신록 사이를 천천히 걷고,

밤에는 향긋한 꽃내음을 맡으며

반딧불이의 향연을 지켜보세요.

 

 

제주 화순 곶자왈

 

 

 

 

▲ 생명의숲·유한킴벌리·산림청 주최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 2018년 18회 우수상 수상지

 

'곶자왈'이란 나무와 덩굴, 암석 따위가

엉클어진 숲을 의미하는 제주 방언입니다.

곶자왈의 생성 과정은

그 이국적인 전경만큼이나 특별합니다.

화산이 분출로 높은 점성의

용암이 흐르며 암석 지대를 만들면,

그 위에 나무와 덩굴식물이 자라 숲을 이룹니다.

그중 화순 곶자왈의 길은

유일하게 해안에서 시작돼 유명한데요.

종착역인 전망대에선 숲과 바다

그리고 마라도가 한눈에 들어온답니다.

 

 

충남 부여군 만수산 자연휴양림 노송숲

 

 

 

 

▲ 생명의숲·유한킴벌리·산림청 주최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 2016년 16회 우수상 수상지

 

 

충청도를 가로지르는 차령산맥 끝부분에 자리잡은 만수산.

만수산 자연휴양림 노송숲은

여덟 개의 골짜기와 쭉 뻗은 노송(老松, 늙은 소나무)이

아름답게 어우러진 곳입니다.

오랜 세월 꼿꼿하게 자리를 지켜온

노송의 향기가 코를 찌르면,

스트레스로 가득 찼던

머리가 시원하게 뚫리는 것만 같죠.

맑은 계곡은 물론이고 산림문화휴양관, 공연장,

민속마당, 자연 탐방로 등 각종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아이와 함께 가기에도 손색없습니다.

 

 

경남 양산시 통도사 무풍한송길

 

 

 

 

▲ 생명의숲·유한킴벌리·산림청 주최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 2018년 18회 대상 수상지

 

경남의 자랑 무풍한송길은 전통 그림 속 풍경을

고스란히 옮겨놓은 듯합니다.

200년 수령의 소나무가 춤추듯 구불거리고,

푹신한 흙길에는 드넓은 그늘이 드리우죠.

정처없이 길을 걷다 보면

한국 3대 사찰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통도사 에 닿습니다.

탁 트인 통도사 앞에서 잔뜩 삼켰던

푸른 숨을 내뱉어 보세요.

‘차를 타지 않고 걷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드실 거예요.

 

 

전남 고흥군 금탑사 비자나무 숲

 

 

 

 

▲ 생명의숲·유한킴벌리·산림청 주최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 2016년 16회 우수상 수상지

 

전남 고흥군 천등사 금탑사를 감싸 안은

비자나무숲은 천연기념물 제239호입니다.

따뜻한 지역에서 자라는 비자나무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숲을 제외하고는

국내에서 거의 찾아볼 수 없는데요.

이곳은 300년 넘게 묵묵히

그 자리를 지켜낸 경이로운 숲으로,

사찰 바로 앞에서 시작해 뒤편까지 이어집니다.

높이 10m, 가슴둘레 50cm의 비자나무가

촘촘히 이어져 싱그러운 향을

마음껏 맡을 수 있답니다.

 

 

강원 강릉시 초당마을숲

 

 

 

 

▲ 생명의숲·유한킴벌리·산림청 주최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 2010년 11회 장려상 수상지

 

홍길동전 저자 허균과

조선시대 대표 여류시인 허난설헌.

두 사람의 아버지 허엽의 호를 딴

초당마을숲은 조선시대부터

자라온 소나무로 뒤덮여있습니다.

울창한 소나무숲 속에 전통적인 가옥이 숨어있고,

동해안과 호수를 함께 볼 수 있는데요.

강릉 안쪽으로 불어오는 바닷바람을 막아

방풍림의 역할까지 하는 이곳.

산과 바다 두 가지를 한 번에

즐기고 싶다면 꼭 한 번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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