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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 YK, 환경 인플루언서를 만나다

2022-01-18

 

궁금한 이야기 YK, 환경 인플루언서를 만나다

 

사람들은 자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들의 숲에 대한 생각을 전하는 궁금한 이야기 YK!

그 첫 번째 시간으로 사랑하는 지구와 자연을 위해 #환경인플루언서 로 열심히 활동중인

#지구시민연합 홍다경 청년팀장님을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자연과의 공존을 꿈꾸는 환경 인플루언서

 

Q. 안녕하세요. 다경씨.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지구시민연합의 청년팀장과 지구를 지키는 배움터

 #지지배 대표를 맡고 있는 환경 인플루언서 홍다경이라고 합니다.

Q. 환경 인플루언서란 무엇인가요?

 

환경 관련 컨텐츠를 제작하여 그들의 인식을 개선시키기 위해 노력중인 환경을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주로 유튜브, 틱톡, 블로그 등의 SNS 활동을 통해 ‘자연과 함께 공존하자’는 메세지를 전달하며

환경 보호 활동에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습니다.

 

현장의 목소리를 전하고 싶습니다

 

Q. 많은 인플루언서가 있는데, 환경 인플루언서가 결심하게 된 계기가 있으신가요?

20살 때 청정지역으로 불리는 뉴질랜드에 갔었는데,

쓰레기 분리수거가 제대로 되지 않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미국에 방문했을 때도 역시나 동일한 문제를 발견하게 되어,

전세계가 심각하다는 것을 직접 체감하게 되었는데요.

한국에 돌아와 청소 아르바이트를 하며 마구잡이로 버려지는 쓰레기들을 보고,

전국의 쓰레기 소각장과 매립장을 돌아다니며 현장의 목소리를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야겠다고 생각해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Q. 원래도 환경 운동에 관심이 많으셨나요?

어렸을 때부터 관심이 많긴 했는데, 고등학생 때 반찬으로 나온

스마일감자의 여분 2천개가 쓰레기통으로 버려지는 걸 보고 너무 충격을 받았습니다.

잔반을 현장 폐기 해야만 하는 법안의 현실이 이해가 되지 않아 교육감님께 30차례 이메일을 보냈는데요.

법안을 바꿀 수는 없지만 잔반을 남기지 않을 시,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1개당 천 원씩 기부되는 쿠폰제를

시행하겠다는 대답을 받고 실제 시행되는 것을 보며 바꿀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되었습니다.

 

지구를 지키는 배움터, ‘지지배’

 

Q. ‘지지배’ 채널을 운영 중이신데, 운영하게 된 배경과 SNS채널에 대한 소개도 부탁드립니다.

대학생 때 환경 부스를 운영한 적이 있는데, 당시 시공간에 제약이 많아

더 많은 사람들에게 환경 교육을 하기 어렵다고 느꼈습니다.

온라인의 경우 그러한 제약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것 뿐만 아니라 그 영향력 역시 엄청나다는 것을

인지하게 되어 유튜브 및 SNS채널을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채널에는 친환경 제품이나 방법들, 환경 교육 자료, 쓰레기 산과 같은 현장 취재 등의 컨텐츠를 발행하고 있는데요.

저부터 ‘쓰레기 없는 #국토대장정 ’과 같이 실제 실천하는 모습들을 보여주어,

사람들의 인식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습니다.

 

 

Q. 최근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는 무엇인가요?

현재 #BTS #PermissiontoDance 노래를 활용해,

‘쓰레기를 같이 치우자’는 메시지를 수화로 표현한 #쓰레기산 댄스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SNS로만 하기에는 아쉬워서 올해 상반기에는 국회 앞에서 여러 청년들과의

즐거운 댄스를 통해 쓰레기 산의 실태를 알릴 생각입니다.

더불어 대선이 얼마 남지 않아 ‘자연 순환 선거’라는 이름으로 무분별한

현수막을 재활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토론회를 진행하며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친환경 회사와의 협업을 통해 청년들이 직접 활동에 참여해볼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유한킴벌리와도 함께 활동해보고 싶네요!

 

#자연러버 숲은 나의 안식처이자 휴식 공간

 

Q. 평소에 쉬실 때도 숲과 자연으로 놀러 가시나요?

평소 쉬는 날에는 바다나 등산을 가는 편인데요. 그 곳에서 쓰레기를 줍곤 해요.

왜냐하면 아스팔트 위에서의 #플로깅 은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무엇보다 제가 나무와 자연을 정말 사랑해서, 환경 문제가 잘 안 풀릴 때마다 숲에 가서 고민을 하는 편인 것 같아요.

앞으로의 방향성도요! 저는 예쁜 카페 가는 것보다 자연에 가는 것이 더 좋더라고요.

 

Q. 평상시에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친환경 팁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먼저 #소금양치 인데요. 일반적인 소금을 갈아 칫솔에 묻히기만 하면 되는 손 쉬운 방법이라,

저도 매일 소금으로 양치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손수건 을 애용하고 있고요.

여성분들을 위한 팁으로는 일회용 화장솜이 아닌 #면화장솜 사용인데요.

물컵 안에 면 화장솜을 담가놓으면 쉽게 재사용할 수 있답니다.

(화장을 진하게 한 날은 두 개 사용하시면 좋아요~)

 

숲은 진심을 표현 할 수 있는 곳

 

Q. 환경 인플루언서로 어떤 것을 꿈꾸고 계신가요?

영향력이 있는 환경 인플루언서가 되어 사람들의 인식을 깨우는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뿐만 아니라 후배 양성을 통해 또 다른 환경 인플루언서가 생겨나, 

#어벤져스 처럼 함께 하는 사람들을 많이 만들고 싶습니다.

그리고 30살 때는 잠시 활동을 멈추고 세계 현장을 방문할 계획인데요.

현장을 직접 보아야만 실태를 알 수 있기에, 그 곳에서 직접 보고 더 나아가 기자처럼 현장을 전달하고 싶습니다.

 

Q. 마지막으로 공식 질문 드리겠습니다. 환경 인플루언서에게 ‘숲’이란?

저에게 숲은 부모님에게도 말할 수 없는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 생각합니다.

환경 운동을 진행하면서 ‘내가 한다고 세상이 바뀔까?’ 하는 고민이 늘 있는데요.

이러한 고민을 숲에서 이야기 하게 되면 내면 깊숙한 진심

어린 마음까지 다 끄집어 낼 수 있어, 진심을 표현할 수 있는 곳인 것 같아요.

이상하게 들릴 수도 있지만 나무와 대화하는 것을 좋아하거든요.

 

 

환경 운동을 통해 내면의 성장까지 할 수 있었다고 해맑게 웃으며

말씀하시던 모습이 굉장히 인상 깊었는데요.

앞으로 숲과 지구를 위해 환경 인플루언서로서 선한 영향력을

선사할 홍다경 청년팀장님을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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