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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K HERO, YK의 엔진! 유한킴벌리 엔지니어링 워크그룹을 만나다

2022-09-26

 

 

 

자신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유한킴벌리 사우들의 목소리를 들어보는 시간,

YK HERO!

 

이번에는 유한킴벌리 제조 생산의

중추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엔지니어링 본부의 사우 분들을 만나보았는데요.

 

오늘은 각 공장의 주요 투자와

제품개선을 위한 기계 개조를 담당하는

 

엔지니어링 워크그룹(BCC, FSC, FMC)

사우분들을 만나,

 

전통적인 엔지니어링 방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았습니다.

 

 

 

 

 

Q.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좌측부터) 강봉수 님, 오봉석 님, 김용규 님)

 

 

(대전 공장 BCC 엔지니어링 워크그룹/ 강봉수 님)

안녕하세요. 대전 공장 유아아동용품(BCC-Baby & Child Care) 엔지니어링

워크그룹에서 워크리더를 담당하고 있는 강봉수입니다.

 

(충주 공장 FSC 엔지니어링 워크그룹/ 오봉석 님)

충주 공장 여성시니어용품 (FSC-Feminine & Senior Care)엔지니어링

워크그룹의 리더를 담당하고 있는 오봉석입니다.

 

(김천공장 FMC 엔지니어링 워크그룹/ 김용규 님)

김천공장 가정용품 (FMC-Family Care) 엔지니어링 워크그룹의 김용규입니다.

 

 

 

Q. 대전 BCC, 충주 FSC, 김천 FMC 엔지니어링 워크그룹으로 나눠져 있다고 하는데요.

해당 워크그룹에 대해 보다 쉽게 설명 가능하실까요?

 

 

 

 

(오봉석 님)

유한킴벌리의 제조 공장은

대전, 충주, 김천 3곳으로 나뉘어져 있는데요.

 

이는 각 사업부에 맞춰 관련된 제품 개발이나

공정 개선을 진행하고 있다고 생각해주시면 됩니다.

 

각 팀의 이름에 맞게, 대전 공장은 Baby & Child Care(BCC)

즉 ‘유아 용품’ 설비가 있고,

 

충주 공장은 Feminine & Senior Care(FSC)

‘여성과 시니어 용품’ 설비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김천 공장은 Family Care(FMC)로

크리넥스와 같은 ‘가정 용품’의 설비가 있습니다.

 

(강봉수 님 & 김용규 님)

첨언하자면 대전 BCC 엔지니어링은

유아 ·아동 제품의 설비 및 공정을 디자인하여 업그레이드하고

신규 투자 시 엔지니어링을 하는 워크그룹입니다.

 

김천 공장은 주로 부직포 및 화장지 생산을 위한 설비를 보유하고 있는데요.

FMC 엔지니어링 워크그룹은

주로 원지 생산 및 가공 설비를 설계, 도입, 개선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인류의 역사를 뒤흔들어놓은 E=mc² 처럼 도전하는 엔지니어링

Q. 담당하고 계시는 직무가 어떤 일을 하는지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해주세요.

 

 

 

 

(강봉수 님)

BCC 엔지니어링은 유아 ·아동 용품인 기저귀,

생활용품인 물티슈·부직포 등의 제품을 만드는데 있어

필요한 기계 개조 및 신규 투자에 대한 엔지니어링 타당성을 검토하여

실질적인 기계 개조와 설치, 시운전 등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오봉석 님)

FSC 엔지니어링은 여성과 시니어 용품을 설비하는데 있어,

새로운 제품이나 공정 도입을 위한

아이디어 제안 및 계획 수립 등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프로젝트 승인 및 실행까지의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김용규 님)

기계 엔지니어로서 공장의 생산 및 생산 지원 워크그룹에서 필요로 하는

설비 투자 프로젝트의 주요 기계 성능과 품질을 확보하도록

시스템 전반을 설계, 제작, 설치하는 제반 과정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Q. 엔지니어라는 분야에 대해 자부심을 느끼는 순간은 언제인가요?

그리고 어려운 점은 없으셨나요?

 

 

 

 

(강봉수 님)

협력업체 직원이나 엔지니어 분들이 안전하게 프로젝트를 완수한 후,

최고의 품질로 제품을 생산하여

사업 성장에 기여했을 때 가장 자부심을 느낍니다.

 

(오봉석 님)

신제품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때

또는 새롭게 개선한 공정이 직원들에게서

좋은 반응을 받을 때 자부심을 느낍니다.

 

외에도 누군가의 피드백이 없더라도

담당한 프로젝트의 변경된 부분을 확인할 때면

자부심이 들곤 하는데요.

 

직무 특성상 항상 새로운 도전과 변수가 발생하기에,

놓치는 부분이나 예상치 못한 부분을 종종 마주할 때가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어려움을 많이 느끼곤 하지만

이 또한 엔지니어링이라는 직무의 매력이라고 생각하며

긍정적으로 업무에 임하고 있습니다.

 

(김용규 님)

데이터 분석, 문제 해결 과정 등을 통해

과학적으로 준비한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목적을 달성하였을 때 느끼는 보람이 가장 큰 것 같습니다.

 

특히 정확한 분석을 통해 예측된 절감액을 달성하게 되면,

정확한 엔지니어링을 통해 예측한 결과물을

만들어냈다는 보람이 상당히 큰데요.

 

이에 반해 어려운 점은

장치 산업 특성상 투자 비용이 큰 편인지라,

이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찾는 것이 가장 어려운 듯 합니다.

 

 

 

Q. 각 공장 별로 생산하는 제품 라인이 다른데.

대표적인 제품과 브랜드를 소개해주세요.

 

 

 

 

(대전 / 강봉수 님)

대표적으로 하기스 브랜드의

매직 컴포트·네이처 메이드·맥스 드라이 등

유아·아동 용품과 생활 용품인 물티슈를 생산하고 있으며,

곧이어 여성 용품인 탐폰도 생산할 예정입니다.

 

(충주 / 오봉석 님)

좋은느낌 · 화이트 브랜드의 여성용품과

디펜드의 시니어 용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시니어 제품의 경우

미국과 호주 등 해외 국가에 꾸준히 수출도 진행되고 있지요.

 

(김천 / 김용규 님)

크리넥스 , 스카트 , 킴테크 브랜드로 화장실용 화장지,

미용 티슈, 산업용 핸드 타올 그리고 와이퍼 등을 함께 생산하고 있습니다.

 

 

 

Q. 우리 공장/생산 라인만의 가장 큰 장점

또는 소소한 장점이 있다면 자랑해주세요.

 

 

 

 

(강봉수 님)

대전 공장은 최신 설비로 인해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매년 타 부서와 함께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혁신적인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봉석 님)

많은 지식과 노하우는 물론 ‘한 번 해보자!’는

마음 가짐으로 열심히 도전하는 구성원들 덕분에,

충주 공장은 최초로 개발·적용한 프로젝트가 많은데요.

 

늘 유연한 마인드로 시행착오를 헤쳐나가는 구성원들을 자랑하고 싶습니다.

 

(김용규 님)

김천 공장의 경우 아시아 지역 유일이라고 말할 수 있는

하이드로닛(Hydroknit),

억태드(UCTAD-Un Creped Through Air Dried Technology)

공정을 보유하고 있는데요.

 

초지기 수와 제지 생산량 기준으로도

한국에서 가장 큰 티슈 생산 공장이라는 점입니다.

 

 

 

KE = ½mv²의 변형처럼 끊임없는 발전을 도모하는 엔지니어링

Q. 현재 가장 주력하고 있는 제품 또는 시스템이 있다면 어떤 점이실까요?

 

 

 

 

(강봉수 님)

앞서 말씀 드린 것처럼 유아·아동 용품인

기저귀와 팬츠를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습니다.

 

(오봉석 님)

요실금을 겪고 계신 시니어 분들의

편안한 생활을 위한 브랜드

‘디펜드’의 언더웨어 제품입니다.

 

요실금은 보편적인 현상이지만 사회적 인식으로

관련 제품을 사용해 보지 않은 분들이 많다고 알고 있는데요.

 

보다 다양한 제품을 통해 많은 분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제품 개발 및 공정 개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김용규 님)

김천 FMC 엔지니어링 워크그룹에서는

현재 새로운 conventional 초지기를 제작,

설치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Q. 근무하시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

또는 아찔했던 상황이 있으시다면 소개해주세요.

 

 

(충주공장 10호기 설치 설치 사례)

 

 

(강봉수 님)

첫 입사 후, 신규 부직포 기계를 증설하는 프로젝트 팀에서

첫 부직포 원단이 생산되었을 때

말로 형언할 수 없는 기분이 들며

가슴이 뭉클했던 순간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현재는 이 기계를

신기술로 업그레이드 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프로젝트 마무리 예정인 2024년 6월이 되면

두 번째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 될 듯 합니다.

 

(오봉석 님)

최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핵심 부품 수급이 약 3주 정도 지체되어

프로젝트에 영향을 받았던 일이 가장 아찔했는데요.

 

생산 계획 팀과 원활한 협의를 통해 일정이 조정되어

큰 이슈 없이 프로젝트를 완료할 수 있었지만,

신제품 출시 등의 일정이 있어 진땀을 흘렸던 기억이 납니다.

 

 

 

 

 

(김용규 님)

근 4-5년간 억태드 (UCTAD) 공정을 개선하면서

가장 중점적으로 본 개선 활동은 에너지 소모량을 줄이는 것이었습니다.

 

억태드 공정이란 쉽게 설명하자면

열풍을 이용해 종이를 말리는 시스템인데요.

 

에너지를 많이 사용하는 공정인지라,

 

최초 도입 후

17MMBTU(million BTU의 약자로, 100만 BTU를 뜻함)에 달하던

에너지 소모를 현재 15MMBTU까지 개선하였습니다.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에너지 절감 설비를 적극적으로 투자하여,

소비전력 1MW 절감, 2톤/h의 증기 재활용 등을 통해

 

5년간 66.7억의 원가절감에 기여함으로

2021년 ‘에너지 대상 국무총리 표창’을

수여 받았던 점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Q.  직무 수행에 필요한 역량은 무엇일까요?

취준생분들께 노하우를 알려주세요!

 

 

 

 

(강봉수 님)

엔지니어가 가져야 할 덕목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 중 사소한 것들, 즉 ‘작은 성공들이

여러 번 쌓여 큰 성공으로 이루어 질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프로젝트의 성공 여부는

작은 것들 하나 하나로 가늠이 될 수 있기에,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는 것이

엔지니어의 주요한 역량인 것 같습니다.

 

(오봉석 님)

기계·전기 등의 외부 업체와 영업뿐만 아니라

마케팅, 제품 개발 등의 내부 부서와의 소통

 

그리고 생산, 품질, 설비 등의 제조 사업장까지

다양한 이해 관계자와의 협업이 필요한 직무로써

소통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김용규 님)

기계 엔지니어, 제지 기술 전문가로서의 역량은

처음부터 타고나는 것은 아닙니다.

 

가장 자신 있는 것은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목표를 정확히 설정하고,

그를 위한 제반 여건을 파악한 후

실제로 실행하는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프로젝트의 성패는

적시에 필요한 활동을 실시하여 성과를 이루는 것입니다.

 

때문에 다소 부족한 결과물을 얻었을 때는

당연히 그대로 두지 않고,

원인 분석을 통해 목표 지점을 도달하기 위한

지속적인 개선이 필요한데요.

 

저 역시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많은 글로벌 네트워크,

공장간의 협업을 통해 저의 부족한 아이디어, 기술, 경험 등은

다른 관리자들의 도움을 받아 개선해나가며

프로젝트를 성공으로 이끌 수 있었습니다.

 

 

 

소비자들의 더 나은 생활 건강을 위한 제품 출시를 위해 노력하는 유한킴벌리

Q. 마지막으로 유한킴벌리는 어떤 기업이라고 생각하시나요?

(혹은 꼭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강봉수 님)

유한킴벌리는

꿈을 꾸는 사람에게 그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과 기회를 제공하여 주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봉석 님)

지속적으로 도전하고 실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주는 기업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화이트’ 브랜드로 인해

여성 위생용품 혁신이 일어난 것처럼,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더 나은 생활 건강을 위한

제품 출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이

저의 꿈이자 목표입니다.

 

 

 

 

 

(김용규 님)

유연한 사고와 민첩함, 다양한 협업을 통해

항상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유연한 조직 구성과 노사의 협력

그리고 칭찬하는 리더들과

팀 멤버들의 적극적인 태도 등이

우리 기업을 미래로 이끄는 원동력인 듯 합니다.

 

개인적인 목표의 경우

현재 새로운 초지기 설치 프로젝트를 리드하고 있기에,

최고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는 신뢰할 수 있는

공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요.

 

이미 김천 공장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 최고의 공장입니다만

생산성, 품질, 원가 경쟁력 측면에서

글로벌 최고 수준으로 이끌고

에너지, 환경, 사회적 책임 면에서도 선도하는 공장과

 

건전한 조직 문화를 바탕으로

사회적 모범이 되는 공장으로 만드는 데 기여하고 싶습니다.

 

 

 

 

 

 

환경을 더욱 생각하고

소비자들의 안전을 위해 계속해 도전하고 있는

전통 엔지니어링 워크그룹 사우들의 인터뷰 어떠셨나요?

 

다음 번에는 전통적인 엔지니어링 방식을 넘어,

이제는 스마트함으로 업계를 선도하는

워크그룹의 이야기를 들려드릴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과

신뢰할 수 있는 공정을 위해

열심을 다할 사우 분들을 응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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