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꿀벌숲 사원 나무심기 (생물다양성의 숲, 연천 밀원 자생식물보존 꿀벌숲 조성)
2023-04-24
꽃이 활짝 핀 요즘,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꿀을 옮겨야 할
꿀벌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렇게 계속 꿀벌이 사라진다면
생태계는 큰 혼란에 빠지게 되는데요.
꿀벌은 세계 작물의 70%를
수분해 주는 역할을 하고 있기에
생물의 다양성뿐만 아니라
식량 수급 악화 등 우리 삶과
밀접한 다양한 문제들이 발생하게 됩니다.
심지어 국내에 만들어지는 숲의 62%
이상이 꽃이 열리지 않는
침염수립이기 때문에 꿀벌이 살기에
매우 어려운 환경에 놓였다고 해요.
꿀벌이 생태계에서 맡고 있는 역할이
큰 만큼 우리의 소중한 생태계가 붕괴되고
우리 및 후손 세대의 생존마저 위협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꿀벌을 지키기 위한
개인과 기업의 노력과 관심이 꼭 필요합니다.
그렇기에 유한킴벌리와 평화의숲이
함께 뭉쳐 위기에 처한 꿀벌의 새로운
보금자리를 만들어 주기 위해 나섰는데요.
바로 여름철 꿀이 부족한 꿀벌들을
위해 밀원 숲을 조성하고자 합니다.
밀원수란 꽃으로부터 꿀벌의 먹이인
꿀을 분비하고 화분을 공급하여
꿀벌의 생활을 돕는 나무를 지칭하는데요.
특히 DMZ 접경지역인 연천에
산림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한
첫번째 밀원 숲을 조성함으로써
한반도 산림녹화와 평화를 기원한다는
점에서도 큰 의미가 있습니다.
ㅣ위기에 처한 꿀벌을 위한 유한킴벌리의 노력
‘연천 밀원 자생식물 꿀벌숲’
조성을 위한 사원 봉사활동이
처음으로 진행되었는데요.
그래서인지 이른 아침에도 불구하고
사원들의 얼굴에서 기대감과
설렘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북부지방산림청과
평화의 숲, 유한킴벌리 손승우 부문장님의
인사말과 축사가 진행되었는데요.
이후 안내판 제막식을 통해
행사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나무심기 활동을 위해
모두 함께 열심히 산을 올랐는데요.
식재 장소에 도착하여 보다 안전한
활동을 위해 평화의숲 임영수 팀장님의
지도하에 간단한 식재 교육과
어깨, 허리, 발목 등 순차적으로 스트레칭을
하며 굳어 있는 몸을 풀어주었습니다.
봉사를 위해 준비된 나무는
바로 헛개나무 묘목인데요.
우리나라의 약 75% 나무들의
개화 시기가 4-5월인데,
헛개나무는 여름인 6-7월에
개화한다고 합니다.
또한 국립산림과학원에서
벌꿀 생산량을 조사한 결과
아까시나무보다 무려 2배의 벌꿀을
생산하며 미네랄이 풍부하고
다양한 약리활성 효과가 있어
최근 중요 밀원수로 주목받고 있다고 합니다.
ㅣ 중요 밀원수로 주목받는 헛개나무
봉사가 시작되자 부슬부슬
봄비가 내리기 시작하였는데요.
묘목의 경우 신생아와 같아서
물과 빛이 필수적인데,
건조한 4월의 경우에는 말라서
죽는 묘목들도 꽤 많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비가 올 때
나무를 심으면, 활착률이 높아져
튼튼하고 풍성하게
자라날 수 있다고 합니다.
나무심기는 안전을 위해
2인 1조로 팀을 이뤄
진행하였는데요.
가파른 산과 계속 내리는 비에도
불구하고 사원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가득했습니다.
더욱 많은 헛개나무가
푸르게 푸르게 자라나길 기대하면서
모두 열심히 식재를 진행하였습니다.
비로 촉촉해진 땅으로 인해 예상보다
빠르게 300그루의 묘목을 심어
활동을 마무리할 수 있었답니다.
ㅣ 웃음꽃 가득한 나무 심기 현장
꿀벌과 숲 조성을 위해 자원봉사를 해주신
사원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참여 이유와
꿀벌숲에 대한 기대를 들을 수 있었는데요.
“ 직접 손으로 심은 묘목들이 자라나
꿀벌의 보금자리를 조성하는 것이 신기했습니다.
더 나아가 지역주민 경제에도 도움을
주는 좋은 프로젝트이기 때문에
앞으로 좋은 시너지가 기대됩니다.”
(전략기획본부 / 김고운 님)
“ 예전부터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에 대한 관심이 많았는데요.
마케터로써 캠페인에 대해 깊게 이해할 수 있었고,
소비자에게도 진심을 전달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앞으로도 꾸준히 참여할 생각입니다.”
(HH Cleaning 마케팅워크그룹 / 장태우 님)
“ 저는 평소 등산하는 걸 좋아해요.
그래서 가끔 산에 가서 쓰레기도 줍곤 하는데요.
이번 활동을 통해 나무를 심어
산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
뿌듯하고 의미 있는 시간으로 다가왔습니다.”
(해외신성장 사업본부 / 김도영 님)
“ 숲과 나무는 나이가 들수록 더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유한킴벌리의 숲 복원 캠페인에
공감하며 동참하고 싶습니다.”
(프로젝트 본부 / 김학재 님)
ㅣ 풍성해질 꿀벌숲을 위한 바람
유한킴벌리 X 북부지방산림청 X 평화의숲은
2022년부터 2029년까지 사라지는
꿀벌 개체수를 보호하기 위해
밀원숲 조성으로 생물 다양성 증진에
기여하고 있는데요.
접경지역에 조림 및 숲 가꾸기로 모델숲을
운영하면서 한반도 산림녹화를 넘어
동북아 지역 나무심기를 통해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의 숲
확산 및 지역 주민 도움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사원 자원봉사 외에도 연초에
소개해 드린 것처럼 연천 밀원 자생식물
꿀벌숲에 직접 참여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어,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은
1984년부터 시작이 되었으며,
약 5500만 그루의 나무를
국내/외 국유림 및 공유림에
나무를 심고 가꾸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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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방법
유한킴벌리 블로그 이웃 추가하고,
비밀 댓글로 인증샷과 함께
초성 퀴즈의 정답을 남겨주세요.
(HINT ㅣ 본문 하단에 집중하기👀)
🌱참여기간 :
23.4.25(화)~23.4.30(일)
🌱당첨자 발표 : 23.5.2(화)
🌱이벤트 경품:
☕스타벅스 자몽허니 블랙티 (5 명)
🐝메가커피 꿀 아메리카노 (10 명)
🌏YK 랜덤박스 (5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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