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X인천암 줍깅 현장
2023-06-22
벌써 무더운 여름이 찾아왔습니다.
더운 날씨에도 #줍깅 을 위해
특별한 사연을 가진 분들이
한자리에 모였는데요.
주인공은 바로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유한킴벌리는 우리가 사랑하는 지구를 위해
‘줍깅’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데요.
올해는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열정과 웃음
가득했던 현장 함께 가볼까요?
암 진단을 받고 적극적인 치료가 끝난
‘암 생존자’가 경험하는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인천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이번 줍깅 행사는
암 생존자의 건강 증진과 환경 정화를 위해
기획하게 됐다고 하는데요.
유한킴벌리도 뜻 깊은 행사에 공감하여,
암 생존자의 힘찬 앞날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동참하게 되었답니다
ㅣ줍깅을 위해 뭉친 유한킴벌리 X 인천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지난 6월 1일,
건강 플로깅 행사 장소인
인천 만수산 무장애 나눔길에는
활동 시작 전부터
웃음과 말소리가 가득했는데요.
오랜만에 만난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모든 참가자의 얼굴엔
설렘과 반가움이 가득했습니다.
신속한 인원 체크 후
인천암생존자지지센터의 김은영 간호사님의
안내 하에 줍깅에 대한 소개가 이루어졌는데요.
뒤이어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안전에 대한 교육과 줍깅만큼 중요한
쓰레기 분리배출에 대한
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안전한 활동을 위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몸을 늘려주며 스트레칭을 해주었는데요.
서로에 대한 간단한 인사를 나누며
활동물품을 전달받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행사에서 참가자 분들의
안전하고 깨끗한 줍깅 활동을 위하여
유한킴벌리 #크린카드 장갑과 자연분해가 가능한
생분해 봉투, 종이 물티슈, #좋은느낌 생리대 등의
물품을 지원 및 제공하였습니다.
ㅣ깨끗한 지구를 위한 소중한 동참과 손길들
본격적인 행사를 위한 준비가 끝난 뒤
2인 1조를 이루어 정해진 코스를 따라
천천히 걸으며 쓰레기를 줍기 시작하였는데요.
많은 사람이 다니는 산책로여서 그런지
버려진 쓰레기들이 꽤 있었습니다.
참여자들은 생각보다 쓰레기가 많은 것에
놀라워하면서도 구석구석에 숨겨진 쓰레기들을 찾기 위해
이곳 저곳 바쁘게 이동했습니다.
깨진 병 조각, 종이컵, 철근 등
다양한 쓰레기들이 버려져 있었는데요.
참가자들은 아무리 깊이 박혀있는
쓰레기라도 땅을 파고, 풀숲을
헤치며 열심히 주웠습니다.
그래서일까요, 30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모든 참가자들의 봉투에는
쓰레기가 가득했습니다.
줍깅을 마친 후,
아름다운 만수산의 등산로를
따라 가볍게 걸었는데요.
만수산의 웅장한 나무와
푸르름이 가득한 풀들은
자연의 신비로운 모습을 뿜어냈고,
참가자들은 그 모습에 감탄하면서도
환경 보호에 도움이 된 일을 했다는 것에
뿌듯해 하는 것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ㅣ작은 실천으로 큰 변화를 만드는 ‘줍깅’ 캠페인
1시간에 걸친 줍깅을 마치고
다시 #만수산무장애길 로 모여
일전에 교육한 대로 손으로 하나하나 분해하며
꼼꼼하게 분리배출을 하였는데요.
뒤이어 환경과 분리배출 등과
관련된 퀴즈를 풀며 활동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인천암통합지지센터 김은영 간호사]
이번 행사의 기획 및 진행에 힘써주신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의 김은영 간호사님을
만나 활동 소감에 대해 들을 수 있었는데요.
‘다양한 사회활동을 통해
지구 환경 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유한킴벌리와 함께
줍깅 행사 파트너가 되어 좋은 시너지를
낸 것 같아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 김은영 간호사
[참가자 (오른쪽) 임애자님]
모든 행사를 마친 뒤
오늘 줍깅 활동 참가자분들의
소감을 들어보았습니다.
Q 줍깅 행사에 참여해
보신 느낌은 어떠신가요?
: 암센터를 통해
처음 줍깅을 하게 되었는데, 생
각지도 않게 좋은 일이 일어난 것 같아요.
쓰레기를 주우면서 운동을 할 수 있고,
환경 보호까지 이어진다는 것이 기뻤고,
꾸준히 활동을 이어 나가면 좋겠어요
Q 평소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실천하고 있는 환경 보호 활동이 있으신가요?
: 집에서 보통 3가지로 분리를 하는데요.
여기서 제 꿀팁이기도 한데,
저는 생수병은 따로 모아
생수 업체에 넘겨요.
그러면 생수 업체가 생수 한 병을 준답니다.
분리수거도 하고 생수도 얻는
일석이조인 셈이지요.
한 박스와 비닐 등
분리배출 요일에 맞춰 별도로 분리하는 등
철저하게 분리배출 하려고 노력해요.
Q 이 줍깅 추천해 주고 싶은 사람이 있나요?
: 제 주변에 줍깅 활동에는 관심이 많지만,
이런 행사 정보를
알지 못하는 분들이 몇몇 계세요.
건강과 환경을 모두
지킬 수 있는 활동이기 때문에,
줍깅에 관심이 많은
주위 환자들에게 참여하라고
자주 이야기도 한답니다.
[참가자 김장수님]
Q 줍깅 행사에 참여해보신
느낌은 어떠신가요?
: 감동 있는 행사였어요.
왜냐하면 힘들었던 시간을 버티고
건강 줍깅을 통해 지역 발전과
사회발전에 힘쓸 수 있다는 것이
뿌듯했고 앞으로 더 열심히 봉사를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Q 평소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실천하고 있는 환경 보호 활동이 있으신가요?
: 항상 집에서 배출되는 생활 쓰레기를
정확하게 분리하고자 노력하고
모르는 부분은 찾아보면서
배우고 있습니다.
Q 이 줍깅 추천해 주고 싶은 사람이 있나요?
: 가장 먼저 함께 암을 이겨낸
암 환자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네요.
줍깅이 외국에서는 굉장히 유명하고
요즘 우리나라의 젊은 친구들도
산에 다니면서 쓰레기를
줍는 걸 자주 봤어요.
그래서 이렇게 좋은 활동이
더욱 확산되는 게 바람입니다.
이번 건강 줍깅 행사는
어느 곳보다 웃음과 열정이 넘쳐났는데요.
힘든 활동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보여준
암 생존자들의 멋진 미래를 응원하며,
더 오래 더 많은 사람이
아름다운 숲과 지구를 만날 수 있도록
줍깅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유한킴벌리에서도
인스타그램 줍깅 계정(@yk_jubging)을 통해
환경정화 활동에 동참하고 있는데요.
깨끗한 지구 만들기에
함께할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유한킴벌리의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은
1984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약 5500만 그루의 나무를
국내/외 국유림 및 공유림에
심고 가꾸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