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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K HERO, 유한킴벌리의 알파고! DDXC 센터를 만나다.

2023-07-27

 

자신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유한킴벌리 사우들의 목소리를

들어보는 시간, YK HERO!

 

이번에는 유한킴벌리에서

디지털 데이터를 관리하고,

데이터를 통해 새로운 의미를 찾고 있는

DDXC(Digital Data Excellence Center)

사우 분들을 만나보았습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접하고 있는

디지털 데이터를 통해

어떤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지

사우 분들을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나눠보았습니다.

 

 

 

 

 

((좌측부터) 서지은님, 장희동님, 김수아님, 임지원님)

 

Q.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DDXC/임지원 님)

안녕하세요.

DDXC 센터 내 Digital Technology team

소속 임지원이라고 합니다.

 

(DDXC/서지은 님)

DDXC Marketing Intelligence

워크그룹의 서지은입니다.

 

2010년에 마케팅 리서치 경력으로

입사해서 시니어 케어 5년,

기저귀 카테고리를  8년째 맡고 있습니다.

 

(DDXC/장희동 님)

2021년에 입사하여 AI Data Excellence팀

데이터 싸이언티스트로 근무하고 있는 장희동입니다.

 

(DDXC/김수아 님)

2015년에 입사하여 Digital Operation Excellence

분야에서 공급망 관리(SCM Planning) 및

제조-생산-실행 영역을 담당하고 있는 김수아입니다.

 

 

Q. DDXC 센터에 소속해 계신데요.

DDXC 센터는 어떤 업무를 하는 부서인가요?

 

 

 

 

(임지원 님)

DDX 센터 이름을 통해 알 수 있듯

디지털은 회사 내에서 다뤄지는

모든 정보와 프로세스를 디지털로

이관하고 관리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데이터는 여러 가지 데이터 속에

숨겨진 의미를 찾아 제공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서지은 님)

데이터와 디지털 역량을

수단으로 하여, 유한킴벌리 사우와

궁극적으로는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하는

일을 하고자 합니다.

 

워크그룹 단위로는

‘시장/소비자 연구가’, ‘데이터 과학자’,

‘정보기술 전문가’ 세 가지로

구분이 되어 서로 시너지를 내고 있습니다.

 

(장희동 님)

마켓 리서치, 회사 IT 자산의 개발,

운영, 관리 및 비즈니스 데이터 분석

관련 업무를 수행하고 있어요.

 

제가 속해있는

AI Data Excellence팀의

주요 업무를 설명드리자면

현업 비즈니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를 제공하는 업무부터

AI 모델링 및 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유한킴벌리 제품 및 브랜드, 유통 고객, 소비자 관련

인사이트를 전달하여 마케팅/세일즈 전략수립부터

실행 계획까지 의사결정 전반을 서포트하는 업무를

폭 넓게 수행하고 있습니다.

 

(김수아 님)

DDXC 센터는 시장과 소비자,

이커머스 정보기술 등

회사 기반 운영을 위한

정보 기술 전문가의 집단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속한 DOE

(Digital Operation Excellence)는

회사의 CRM·영업·수급계획

·구매·재고관리·생산·품질관리 등

공급망(Supply Chain) 영역에서

각 프로세스와 시스템의 전문가가 모여있어,

남미나 인도 카운터파트도 많아

시차는 물론 다양한 커뮤니케이션이 있는 팀이랍니다.

 

Q. 하시는 일이 굉장히 다양한 것 같은데요.

담당하고 계시는 직무를 짧고,

쉽게 설명해주세요.

 

 

 

 

(임지원 님)

아날로그를 디지털로 변환하고,

디지털로 변환된 데이터와 프로세스 안에서

새로운 인사이트를 제시하고

효율화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주로는 자사몰인 맘큐와 달다방의

IT 지원을 하는 허브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서지은 님)

앞서 이야기했던 세 가지의 워크그룹 단위 중

저는 ‘시장/소비자 연구가’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여담이지만 저는 항상 “소비자”를 대변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웃음).

 

비즈니스 전략 개발을 위한

브랜드 및 카테고리 성장 기회를

찾기 위해 소비자 및 시장 분석을 수행하고,

여기저기 흩어진 점들을 연결하여

그 속에서 인사이트를 찾는 일을 하고 있는데요.

 

유한킴벌리는 소비자 마음과

시장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하는데,

이것을 일관성 있는 시선으로

바라보고 관통하는 지점을

찾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장희동 님)

현재 전반적인 소셜 리스닝 업무를 담당하고 있어요.

온라인상 소비자의 목소리를

수집하고 인공지능을 활용한

자연어 처리 모델을 활용해

유한킴벌리 제품과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감성을 분석하여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창출하거나

위기 상황에 대응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정리한 인사이트의 경우

각 제품의 브랜드 담당자와

품질 관리팀, 이커머스 담당자 등

회사의 다양한 부서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네요.

 

(김수아 님)

공급망 관리 및 제조 실행 프로세스의

정립과 지속적인 개선 과제를 담당하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기간계 시스템도

클라우드 기반인 S4 HANA로

변화되고 AI를 탑재해 보다

더욱 데이터 기반의 효율화를

추구하고 있다 보니,

소비자의 피드백 데이터를

활용해 제조 정보와 연계 분석해

그 의미를 찾아 공정과 제품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디지털 데이터 분석을 통해 소비자에게 한 발짝 더 다가가는 중!

 

Q. 유한킴벌리에서 가장 재미있었던 일과

어려웠던 일 하나씩 소개해주실 수 있나요?

 

 

 

 

(임지원 님)

 담당했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그로 인해 업무의 효율이

높아졌다는 평가를 들으면

스스로 어깨를 두드리게 되는 것 같아요.

 

반대로 그렇지 못할 때는 안타깝기도 하고,

스스로 반성하는 계기가 되기도 하네요.

 

(서지은 님)

올해 초부터 진행 중인

‘설문 기능 자동화(End to End Analytics)’

프로젝트가 양날의 검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과거에는 소비자 조사를

대행해 주는 협력 업체에 의뢰하여

스터디를 진행해왔는데요.

 

올해부터는 자사몰 플랫폼인

‘맘큐’, ‘달다방’, ‘오늘플러스’의

고객 풀을 활용하여 다양한 성격의

설문조사를 직접 진행하여 실시간 결과를 빠르게

시각화하여 보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소비자가 다소 멀리 있는 느낌이었다면

이제는 실제 소비자를 바로 옆에 두며

궁금한 것을 확인하고, 바로 답변을 받아

현장에 전달해 액션을 취해

소비자 중심의 의사결정 사이클이

좀 더 공고해진 느낌입니다.

 

때문에 개인적으로 살아있는

데이터를 가지고 일을 하는 기분이

짜릿하고 재미있지만,

동시에 이 기능이 강력한 의사결정

도구가 되면서 처리해야 할 업무가

많아진 것도 사실이네요(하하)

 

 

 

 

(장희동 님)

업무적인 건 아니지만

유한킴벌리에서 가장 재미있었던 일을

생각해 보면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이 한창 열풍이었을 때,

스마트워크서비스 워크그룹에서

사내 이벤트로 딱지치기나

달고나와 같은 다양한 놀이들을

실제로 기획해 주셔서

직접 플레이하며 상품도

받았던 적이 생각납니다.

 

정말 센스 있게 준비해 주신

덕분에 재밌고 알차게 놀았던 기억이 나네요.

 

그 외에도 요즘 유행하는

인생네컷이나 시즌별 이벤트 등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사내 이벤트들을 다양하게

마련해 주셔서 재미있게 참여하고 있습니다.

 

반대로 어려웠던 일은 데이터 싸이언티스트는

기술적인 역량도 중요하지만

실제로 의미 있는 인사이트를

도출하기 위해 도메인 지식

(Field Knowledge)도 중요한데요.

 

아무래도 처음 입사했을 때는

미혼 남성이다 보니, 기저귀나 생리대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여 육아·여성 용품

지식과 경험을 빠르게 습득해야

했던 점이 제일 어려웠던 것 같아요.

 

물론 지금은 동료분들께

많이 여쭤보고, 혼자 공부한 결과

많이 알게 되었지만요(웃음).

 

(김수아 님)

재미있는 상황이 참 많았는데

그 중 하나가 여성용품에 대한

대화를 남녀 관계없이 진지하게

토론하고 있을 때, 스스로를 자각하는 순간인 것 같아요.

 

생리에 대해 자연스럽게

얘기하는 문화에 젖어 들다 보니,

이전과 달리 생리에 대해

공개적으로 언급하고 있는 듯 해요.

어려웠던 일로는 아무래도

글로벌 커뮤니케이션이 많은

프로젝트는 카운터파트와 관점의 조율이

매번 어려운 것 같아요.

 

남미·북미, 인도에 있는

카운터파트들이 우리의 목적과 니즈

그리고 비즈니스 환경을 완벽하게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협의 시 어려움이 있네요.

 

Q. DDXC 센터에 입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가장 큰 성취감을 느꼈던

순간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임지원 님)

입사 전, 지금의 팀원들과

함께 일할 기회가 있었는데요.

 

팀 분위기와 팀워크가 좋아서

지금의 팀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앞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제가 한 일로 인해 ‘업무가 효율적으로

변화되었다’라는 칭찬을 들을 때

가장 큰 성취감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서지은 님)

이전에는 통계 리서치 마케팅 일을 했었는데요.

직무의 연속성으로 자연스럽게 DDXC에 합류하게 된

케이스인 것 같아요(웃음).

 

앞서 언급한 설문 기능 자동화 기능을

내재화하는 과정 속에서

기능의 특장점이 증명되는

일련의 과정들에 성취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장희동 님)

평상시 소비자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 그리고 즉각적으로

들을 수 있는 제조업에 관심이 많았는데요.

 

특히 유한킴벌리는 오랜 시간 동안

좋은 브랜드 이미지를 쌓아온 기업이라,

입사 전부터 많은 관심을

갖고 있어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좋은 동료들과 함께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여

높은 가치를 만들어냈을 때

큰 성취감을 느끼는 것 같아요.

 

최근에는 최적화된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하여 사업부에서 주요하게

보고 있는 이슈들을 모니터링을

할 수 있는 유한킴벌리만의

대시보드를 개발했는데요.

 

처음에는 아무것도 없는

베이스 상태에서 시작했던 터라

굉장히 막막했지만 동료들과 협업을 통해

대시보드 개발에 성공했고,

사업부에서도 마침 필요했던

데이터라며 바로 활용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정~말 뿌듯했습니다.

 

(김수아 님)

저는 경력직으로

입사하게 되었는데요.

 

다양한 커뮤니케이션과 수평적인 문화를 가진

착한 기업이라는 점이 매력적이었던 것 같아요.

 

당시 제가 공대 출신에

제조/품질 분야에서 컨설팅하면서

여자는 저 혼자인 홍일점으로

10년 넘게 일하고 있었거든요.

 

그렇기에 솔직히 여자 동료와의

수다도 필요했고, 글로벌 기업의 장점인

수평적인 문화에서 다양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에너지를 나누고 싶었습니다.

 

가장 큰 성취감을 느꼈던 순간은

프로젝트를 끝내고, 개선 포인트로 순항하면서

안정적으로 프로세스가 흘러간다는

피드백을 들을 때입니다.

 

프로세스 개선의 아이디어를

같이 공감하고 동의하고 함께

만들어갈 때 일하는 재미를

느끼고 있네요.

 

Q. 문제해결 노하우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임지원 님)

음, 거창한 노하우는 없는 것 같고요.

우리 모두가 흔히 사용하는

윈도우나 오피스의 여러 숨겨진 기능을

조금 더 많이 알고 있는 편인 것 같아요.

 

예를 들면,

단축키나 일반적으로 알려진

기능 외에 추가적으로 더 알고 있는

기능들이 있는 거죠. (웃음)

 

(서지은 님)

데이터를 구조화, 시각화하여

대중화하는 것과 개인적으로는

계속해 문제에 대해 의문점을

가지며 왜?라는 질문을 던지며

파악하려고 드는 자세인 것 같습니다.

 

 

 

 

(장희동 님)

제가 속한 AI Data Excellence팀은

동료들의 피드백을 중요시 여기고 있는데요.

 

문제가 생겼을 때, 혼자 끙끙 앓기보단

동료들의 의견과 도움을 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래 생각만 하는 것보다

먼저 실행해 보고되지 않는 것이 있을 때,

피드백을 수용해 개선해

나가는 것이 큰 도움이 되더라고요.

 

물론 알고리즘 개발에서

막힐 때는 요즘 가장 핫한

ChatGPT도 애용하고 있답니다.

사랑해요 ChatGPT♥

 

(김수아 님)

저도 ChatGPT를 찾아보기도 하고,

의사결정 툴을 이용하기도 하는데요.

 

 의사 결정 나무나 시뮬레이션 툴은

팀은 물론 온라인에서도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는데,

의사결정 나무의 가지를

뻗어서 다양한 경우의 수를 확인하고

시뮬레이션 시의 제약조건을

확인하고 변수에 따라 고민해 보죠.

 

그런데 사실 문제해결의 열쇠는

항상 ‘사람’과 ‘현장’이더라고요.

 

목적성에 따라 이해하고

공감하는 사람이 현장에

함께 있어야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잡을 수 있더라고요.

 

그렇게 문제해결의 실마리를

잡으면 가설을 세워

할 수 있는 것부터 애자일(Agile)

방식으로 접근해 봐야죠.

 

다양한 경험으로 소비자와 시장에 대한 니즈를 데이터로 해석하는 DDXC

 

Q. DDXC 센터에서 어떤 인재를

선호하고 있나요?

취업을 준비하는 분들께

노하우를 알려주세요!

 

 

 

 

(임지원 님)

DDXC에서는 폭넓은 분야를

다루고 있는데요.

 

때문에 다양한 경험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만 주어진 업무를

다양한 시각으로 검토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할 수 있기 때문이죠.

 

더불어 명확한 것을

캐치해 내는 능력도 중요합니다.

 

(서지은 님)

디지털과 데이터 측면에서

현재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보완하는 것에서 보다 나아가,

전혀 새롭거나 다른 대안도 찾아보며

지속해 고민하는 모습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물론 협업 부서가 정말 다양한 만큼

늘 경청하고자 하는 리스닝 마인드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장희동 님)

오너쉽과 끈기를 가지면 좋을 것 같아요.

책 「괴짜경제학 (Freakonomics)」에는

“무조건 믿지 마라, 검증하라.”라는

글귀가 있는데요.

 

그만큼 항상 궁금해하는

탐구정신이 기본일 것 같습니다.

 

특별히 이 분야로 취업을

준비하시는 분들이라면,

어떤 프로젝트를 주도적으로

끈기를 갖고 개선해 실행해 본

성과를 어필하시면 좋은 결실을

거두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김수아 님)

나무가 아닌 숲을 볼 줄 알고,

연결과 통합성을 갖춘 본인만의

시각을 가진 인재를 모시고 싶네요.

 

본인만의 시각과 의견을

가진 사람은 인내력 있게

방향성을 가지고, 데이터도 분석해

그 결과를 더욱 의미 있게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죠.

 

남의 시각과 의견으로는

꾸준하고 끈질기게 나아갈 수 없어요.

 

그건 내 의견이 아니기에,

방향에 대한 확신이 항상 부족하거든요.

 

Q. 디지털 데이터 분석 중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포인트는 무엇인가요?

 

 

 

 

(임지원 님)

개별 데이터 속에서 연결고리를

찾아 연결하게 되면 새로운 데이터가

 되기 때문에, 그 속에서 새로운 의미를

찾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서지은 님)

소비자와 시장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과 통찰력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하고 생각합니다.

 

화려한 기술과 앞서가는 도구로

다양한 데이터 분석을

시도하려고 해도, 중심을 잡고

데이터를 읽고 해석하는 시도와 노력이 없다면

무용지물이 되기 때문입니다.

 

 

 

 

(장희동 님)

데이터를 필요로 하는

사업부의 니즈를 파악하는

단계가 가장 중요한데요.

 

데이터 싸이언티스트지만

이때는 소비자의 니즈를 분석하는

마케터가 된 것 같기도 하답니다.

 

사업부의 목적과 니즈를

파악하지 못하면, 아무리 정제되고

깔끔한 데이터라도 쓸모가 없을 수 있거든요.

 

데이터 싸이언티스트라고

컴퓨터만 붙잡고 일하지 않는다는 것!

 

유관 부서와 밀접한 협업과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네요.

 

(김수아 님)

다른 방법으로 계속해

다시 시도하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필요한 데이터를 수집하기

쉽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기도 하고,

분석할 모수가 너무 작아서

의미 있는 결과가 나오기

어려울 때도 있거든요.

 

데이터를 얻기 위한 과정 역시

쉽지 않아 현타(?)가 올 때도 있고요.

 

그럴 때마다 가정과 어긋나는

무의미한 결과가 나올 수도 있지만,

다른 관점으로 계속 접근해

풀어가야 하는 다카포(Da Capo)!

 

처음으로 되돌아가 다시 시도하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답니다.

 

Q. 나에게 있어 디지털 데이터란?

 

 

 

 

(임지원 님)

레고 블록이다.

만드는 이의 상상력과 창의력에 따라

다른 모양과 결과물이 되는 것처럼,

마음껏 창조할 수 있는

레고 블록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서지은 님)

오래전부터

디지털화(Digitalization)가

회사의 키워드였는데요.

 

솔직한 마음으로는

그 세월만큼 질리기도 했지만(웃음)

돌아보면 여전히 새롭고

배워야 할 점이 많은 것이

디지털 세상인 것 같습니다.

 

질릴 틈 없이 더 다양한 데이터를 통해,

디지털 인간이 되도록

노력해야 할 것 같네요.

 

 

 

 

(장희동 님)

아무리 정제해도 깔끔해지지 않는

 데이터 녀석.

 

그렇기 때문에 더욱

매력 있는 것 같습니다.

 

(김수아 님)

맨날 다카포라고 외치게 하는 것!

제조공정상의 데이터를

제품 피드백과 연결하기 위해서는

QR코드를 매개체로 사용해야 하는데요.

 

계속적으로 변하는 생산 시각에 맞춰

QR코드 프린팅 방법을 계속해

다른 방법으로 시도하는 것처럼,

데이터를 다시 연결하는 그날까지

다시 또 도전하게 하는 것 같네요.

 

진심과 신뢰를 바탕으로 꾸준히 성장해 나가는 유한킴벌리

 

Q. 마지막으로 유한킴벌리는

어떤 기업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꼭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함께 알려주세요!

 

 

 

 

(임지원 님)

유한킴벌리는 <토끼와 거북이>

우화 속에 등장하는

거북이 같은 기업이라고 생각합니다.

 

빠르지는 않지만, 꾸준하고 믿음직한

기업이기 때문이랍니다.

 

개인적으로는

거창한 목표는 아니지만,

‘같이 일하고 싶은 동료가 되자’의

마인드로 같이 일하면

즐겁고 믿음직한 동료가 되고 싶습니다.


(서지은 님)

대학교 때부터 다니고 싶은

회사 중 하나가 바로

유한킴벌리였는데요.

 

그때의 이미지가 투명과

신뢰 그리고 고품질이었는데,

입사 후에도 여전히 동일한

이미지라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이처럼 유한킴벌리가 안팎으로

같은 목소리를 내고,

계속해 신뢰를 쌓아가는

기업으로 무한했으면 좋겠습니다!

 

 

 

 

(장희동 님)

유한킴벌리의 슬로건인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를

진심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개인적인 포부는 움직이는

데이터 싸이언티스트가 되는 것인데요!

 

컴퓨터만 두들기는

데이터 싸이언티스트보다

직접 발로 뛰는 싸이언티스트가

되고 싶습니다.

 

(김수아 님)

유한킴벌리는

다양한 커뮤니케이션이 존재하고,

지속 가능한 방법으로

사업을 영위하는 수평적인 문화를

가진 기업이라 생각합니다.

 

의견이 다를 수 있지만

지속적인 조율을 통해 좁혀 나가고,

소비자와 사회의 변화 속에

영법을 바꿔가며

열심히 함께 수영하는 선수 같아요.

 

저도 다양한 영법을 마스터하면서

이 험한 물살을 헤엄칠 방법을

옆 선수한테 배우면서

즐겁게 나아가야죠.

 

회사에서 매 순간 과정을 즐기면서,

다양한 에너지를 주고받으면서

즐겁게 일하고 싶습니다.

 

제 선배가 그랬던 것처럼,

“유한킴벌리에서 잘~즐기다가 갑니다.”

라고 외치며 후배한테 물려주고 싶네요.

 

 

 

 

인터뷰 종료 이후

“데이터가 만약 사람이라면, 하고 싶은 말은?”

하고 다소 엉뚱한 질문을 드렸는데요.

“우리는 잘못된 만남ㅋㅋㅋ (임지원 님)”,

“우리 잘 좀 지내보자 (서지은 님)”,

 “날 괴롭히지만, 떠나지마. 계속 있어줘 (장희동 님)”,

 “그만 쫓아다녀ㅋㅋㅋ (김수아 님)”.

라며 더욱 재기 발랄한 답변을

통해 애정을 보여주었습니다.

 

디지털 데이터 분석을 통해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하여,

브랜드와 제품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유한킴벌리 사우들의

인터뷰 어떠셨나요?

 

앞으로도 멋진 제품을

창조해 낼 사우 분들을

위해 응원해 주세요!

 

(👉유한킴벌리 블로그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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