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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빛으로 물든 산불 피해 현장, 대학생과 함께 보고 왔어요💚
2023-09-05
지난 8월,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해
미래 환경 리더 양성 프로그램
2023 유한킴벌리 그린캠프가 시작되었는데요.
무려 100명의 대학생이 참여하여
앞으로 유한킴벌리와 관련된
5곳의 숲을 직접 방문하여
체험하는 필드스터디를 진행한 후
푸른 빛으로 지구를 물들이기 위한
사회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내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랍니다.
오늘은 숲 환경 필드스터디
첫 번째 현장인 산불피해 지역으로
떠난 유한킴벌리와 대학생들의
이야기를 전해드릴 테니
지금 바로 보러 가시죠~
ㅣ 산불이 할퀴고 간 동해 숲
항상 우리 곁에 있는 숲.
숲은 기후 위기의
주요 원인인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생물들이 생명을 유지할 수 있게 하는 공간이며
피로와 스트레스가 가득한
현대인들에게는 치유와
안식의 공간을 제공해 주는데요.
하지만
지난 해 인간이 유발한
대규모 산불로 인해
동해와 울진 지역 숲이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유한킴벌리는 다시 아름다웠던 숲의
모습을 되찾아 주기 위해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을
진행하며 나무심기 활동을 해왔는데요.
이번 유한킴벌리
그린캠프 필드 스터디를 통해
이 지역을 직접 둘러보며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해 숲을 지키고
건강한 숲으로 가꾸어 나가는
노력에 대해 미래환경리더들과
함께 고민해 보고자 하여
함께 동해로 떠나보았습니다.
ㅣ 첫 번째 필드스터디, 산불 피해 후유증_동해 초구동
이른 아침부터 산불 피해지로
이동하기 위해 모인 대학생 참가자들.
지난 설명회를 통해
이미 한번 만났던 터라
어느덧 어색함은 사라지고
삼삼오오 모여 근황을 물어보며
친근함이 가득한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이후 동해까지 이동하는 버스 안
숲, 동해, 유한킴벌리 관련
OX 퀴즈를 풀며
긴 이동시간을
지루하지 않게 보냈답니다.
어느 덧
동해 산불 현장 베이스 캠프에
도착한 참가자들!
본격적으로 활동 시작에 앞서
강원영동생명의숲 윤도현 활동가님의
간단한 교육이 있었는데요.
산불 피해에 대한 이야기부터
산행 시 주의해야 할 점 등을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답니다.
여기서 강원영동생명의숲은
2023 유한킴벌리 그린캠프를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시민단체로
동해 산불피해지역의 숲을 복원하기 위해
지역에 적합한 나무를 심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여 초록빛 가득한 숲으로
되살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답니다.
간단한 교육이 마무리 된 후
동해 산불 피해 현장으로
이동하였는데요.
산불로 인해 군데군데
검게 얼룩진 땅을 밟고 올라가니
어느덧 나무심기 캠페인이
진행된 장소에 도착하였습니다.
연한 새 잎이 나는 어린 묘목들은
산 일부를 다시 초록빛으로 물들였는데요.
그럼에도 중간중간 보이는
마른 가지는 이곳의 피해가
얼마나 심했는지 보여주어
괜시리 마음이 뭉클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대학생 참가자들 중 누구 하나 지치지 않고
산 정상에 올라가 한눈에 보이는
동해 숲을 구경하였는데요.
푸르고 아름다운 우리의 숲을 보며
감탄하는 참가자도 있었고,
사진을 통해 오래 간직하려는
참가자도 볼 수 있었습니다.
ㅣ 산불로 인해 피해 입은 숲과 문화재
이후 또 다른 나무심기가
진행된 곳을 방문했는데요.
바로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강원도 기념물 ‘동해 어달산 봉수대’ 현장.
‘동해 어달산 봉수대’는
고려시대에 여진족 침입에 대비해
만들어져 조선시대에도 사용된
보존가치가 높은 문화재였습니다.
우리의 소중한 숲과 문화재가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현장을 보는
대학생 참가자들의 표정은
미묘함이 가득했답니다.
이렇게 산불 피해 지역을
한 바퀴 돌아본 참가자들은
이동 중에도 열심히 메모한 것을 바탕으로
좋은 아이디어를 내기 위해
열정적으로 토론도 하고 팀원들과
사진도 찍으며 추억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ㅣ 산불 피해 목재를 만나보다
동해 숲에서 하산하여
산불 피해를 입은 목재를 볼 수 있는
산림조합중앙회 동부목재유통센터에도
방문을 하였는데요.
겹겹이 쌓인 나이테처럼
오랜 시간 푸른 숲을 이뤘을 나무들이
산불로 인해 고고한 갈색의 빛을
잃어버린 목재를 확인하며
산불 피해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금 깨닫는 시간이었답니다.
맛있는 점심시간 이후
아이디어 회의 및
2차 현장 방문이 이어졌는데요.
참가자들은 자기소개와 함께
팀별 과제 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다시 아이디어 회의를
가지기도 했습니다.
이 날 산불 현장 속에서
나비를 찾기 위해
2차 현장방문은
1팀이 진행하게 되었는데요.
무척 더운 날임에도 불구하고
2차 현장 방문을 진행한
1팀이 복귀 후
아이디어 회의 현장에
박수가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ㅣ 2023 유한킴벌리 그린캠프 앞으로의 활동!
첫 번째 필드스터디
현장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열정적인 대학생 참가자들 덕분에
재밌게 마무리 할 수 있었는데요.
앞으로도 4곳의 숲을 돌며
직접 숲환경을 체험하는
필드스터디 활동과 9/23에
진행되는 페스티벌까지
그 생생한 현장 소식을
전해드릴 예정이니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