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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숲의 관리자, 연천 밀원 자생식물 꿀벌숲 방문기

2023-09-12

 

 

 

 

안녕하세요.

[우푸푸 앰배서더 1기]

유한킴벌리 고객사업부문 소속 정지운입니다.

 

저의 첫 앰버서더 취재 활동으로,

숲을 탐구해보고 싶은 대학생들과 함께

린캠프 현장학습에 다녀왔습니다.

 

올해부터는 전국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했는데요,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총 100명의

대학생들이 선발되었답니다!

 

2023 유한킴벌리 그린캠프는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5가지 숲환경 아젠다 중

1개를 선택하여

현장 학습을 다녀오는

기회를 제공하는데요.

 

저는 과연 어떤 숲을 방문했을까요?

 

환경 관련 전공자부터 비전공자까지,

숲과 환경에 대한 관심 하나로 그린캠프에 모인

대학생 친구들의 탐방기!

 

지금부터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연천 양봉농가에 직접 방문하다

 

 


 

 

 

이른 아침부터 잠실 종합운동장역에 모인 3팀!

버스가 들어가기에는 길이 좁아

중형차 3대로 나누어서 출발했어요.

 

잠깐 비가 오는 듯 했지만

금세 갠 날씨에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었답니다.

 

약 2시간을 달려 도착한 곳은

경기도 연천군.

 

잠시 차에서 내려 서로 인사도 나누고

잠깐의 휴식을 취한 뒤,

본격적인 양봉농가 방문을 위해

양봉 모자를 지급 받았습니다.

 

어쩐지 양봉모자를 쓴 친구들이

늠름해 보이네요.

 

 


 

 

곧이어 한국양봉협회의 연천구

지부장님의 안내에 따라

양봉농가를 체험하게 되었는데요.

 

지구온난화로 양봉업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인터라

 작년의 경우 60%의 매출 하락으로

큰 타격을 입으셨다고 합니다.

 

 

 

 

전국 양봉 농가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에만 무려 약 77억 마리의

꿀벌이 사라지고

이처럼 기후변화에 민감한

꿀벌들이 실종되어가고 있어

생태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결과는 꿀벌과 관계를

맺고 사는 생물들의

멸종 위기 뿐만 아니라

농작물 재배에도 어려움을 겪게 되면서,

이는 인류의 식량 공급과 같이

우리 삶에 큰 문제로 작용합니다.

 

 

유한킴벌리와 함께하는 꿀벌숲

 

 

 

 

꿀벌숲은 꽃샘식물인

밀원식물로부터 먹이자원을 얻는

꿀벌이 식물 번식을 도울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는데요.

 

꿀벌은 식물의 화분매개자로,

식물은 이런 꿀벌의 먹이 공급원이 되어

서로 공생관계를 이루고 있습니다.

 

때문에 유한킴벌리는 이런 꿀벌숲을 늘리고,

꿀벌의 멸종을 막기 위해 다양한

밀원 식물들을 식재하고 있답니다.

 

연천군에서 이뤄진 그린캠프 현장학습은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위한

숲의 관리방안을 구상하고,

밀원수의 중요성 인식과 밀원숲 조성기획,

생물다양성에 대한 이해와 중요성 인식,

꿀벌 보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는데요!

 

연천 밀원 자생식물인 꿀벌숲을 모니터링하고,

이런 밀원 식물의 생물다양성

탐사 과정을 통해

꿀벌 실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프로세스로 진행되었습니다.

 

 

생물다양성의 숲, 꿀벌숲이

지속가능 산림으로 남을 수 있도록

 

 

 

 

 

맛있는 점심식사 후,

또 다시 차를 타고 한참을 달려

드디어 도착한 이곳은 바로

‘연천 밀원 자생식물 꿀벌숲’!

 

학생들은 직접 꿀벌숲을 돌아다니며

우리나라 산림에 자생하는

밀원 수종을 알아보고

숲 속의 다양한 식물들을 살펴보는 순서를

가지게 되었는데요.

 

탐방 전 안전에 대한 유의사항을 듣고,

평화의숲 단체 담당자분들의 설명을 따라

삼삼오오 움직이기 시작한 친구들이

정말 귀엽더라고요.

 

 

 

 

평화의숲은 인간과 자연,

모두의 평화와 공존을 위해

숲에 대한 모든 것을

다루는 글로벌 단체로,

 

산림 생태계 공존 가치 확산과

남북산림협력사업 등을 통해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위한

솔루션을 실천하고 있는데요.

 

이번 꿀벌숲 조성활동을 위해

유한킴벌리와 함께해 주셨습니다.

 

이런 연천 밀원 자생식물

꿀벌숲 조성사업은

2022년 1월 시작해 2029년 11월을 목표로

북부지방산림청과 공동 산림 사업을

통해 조림되고 있는데요!

 

밀원수 식재를 통해 건강한 생태숲을 조성하고,

산림경영을 통해 생육이 불량한

임지의 탄소흡수량을

증진하고자 합니다.

 

밀원수로는 쉬나무와 헛개나무,

칠엽수 등이 있습니다.

 

 

나는야 숲 탐방러!

 

 

 

 

곧 이어 그린캠프에 참여한 대학생 친구들이

본격적인 밀원수 찾기에 돌입했습니다.

 

양봉농가 회장님께서 설명해주신

나무 별 개화시기를 떠올려보면

5월에는 아까시나무, 6~7월에는 밤나무,

헛개나무가 주요 밀원수가 되어

꿀벌의 식량 역할을 해주고 있는데요.

 

지난 4월에는 유한킴벌리 사원들이 모여

헛개나무를 식재 하기도 했습니다.

 

헛개나무 잎의 솜털을

직접 만져보기도 하고,

냄새만 맡아도 이제 아까시나무임을

알아차리는 친구들의 모습을 보니

뿌듯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공익 캠페인을 직접 기획해 보기!

 

 

 

 

숲 속 다양한 나무들을 살펴보며

생태감수성을 높인

대학생 탐험가들!

 

이 곳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친구들은

곧장 기획 회의를 하러 이동했는데요.

 

이번 그린캠프의 과제는

꿀벌들이 다시 돌아올 수 있도록

숲환경의 중요성과 생물다양성

보호를 인식하기 위한

공익캠페인을 만들어보는 것!

 

무더운 날씨에도 열정 가득한 친구들은

평화의숲 담당자분들의 피드백을 받아가며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나갔습니다.

 

환경을 위해 고민하고 행동하는

친구들의 모습이

정말 멋지지 않나요?

 

이처럼 숲으로 대응하는 기후위기 해결방안과

밀원수를 조성하는 더 나은 방법,

기후변화로 위기를 맞은 꿀벌들의

이야기등을 함께 생각해보며

꿀벌이 사라지지 않게 하기 위한 방안들을

열심히 고민해 보는 시간이었답니다.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위한 발걸음

 

 

 

 

[우푸푸 앰배서더 1기] 로서

저 또한 기회를 얻어

연천 생명의숲 꿀벌숲 현장학습에

함께 참여할 수 있었는데요.

 

막연하게 뉴스로만 보았던

꿀벌실종 위기에 대해서

전문가분들을 만나 상세한 설명을 들으며

심각성을 체감할 수 있었던 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대학생 친구들에게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의

진정성을 알리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현장에 동참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잊지 못할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1988년부터 이어져가고 있는

유한킴벌리 그린캠프!

다음 현장 학습 후기도

많은 기대 부탁 드리겠습니다!

(유한킴벌리 블로그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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