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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언론 등에 제공된 유한킴벌리 보도 및 발표 자료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하기스 이른둥이 기저귀 기부 600만 패드 달성

2025-06-19

- 2개월당 한 번 꼴로 공장 멈추고 이른둥이용 생산

- 제품 개발에서 생산까지 실제로 이른둥이를 키워낸 직원들 손으로

 

유한킴벌리는 하기스 이른둥이 기저귀 기부 수량이 600만 패드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2017년 이른둥이용 초소형 기저귀를 선보인 지 9년 만이다. 유한킴벌리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이른둥이 기저귀를 생산하고 있으며, 하기스 기저귀는 전량 자사 대전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다.

 

 

하기스는 유아용품 1위 브랜드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이른둥이 돌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확산하기 위해 출시와 함께 이른둥이 기저귀(소형)를 기부해 왔으며, 이를 통해 신생아집중치료실(NICU) 등에 머물러야만 했던 4만여 명의 아기가 건강하게 부모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이른둥이는 평균적인 임신기간보다 빠른 37주 미만 또는 체중 2.5kg 이하로 태어나는 신생아를 뜻하며 신생아 중 약 8~9%에 달한다. 10명 중 1명에 해당하는 셈이다. 노산과 인공임신 증가 등의 영향으로 해석되고 있다. 실제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35세 이상 산모 비중은 2013년 27.6%에서 2023년 36.3%로 증가했다. 이른둥이들은 상대적으로 면역체계가 약하거나 질병에 쉽게 노출될 우려가 있어 태어나자마자 짧게는 며칠, 길게는 몇 주간 인큐베이터에서 특별한 보살핌을 받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경제성이 낮아 전용 제품이 다양하지 않은 상태다.

 

하기스는 이른둥이를 위한 전용 기저귀가 필요하다는 NICU 간호사의 요청을 계기로 이른둥이 실태를 조사했고, 그 과정에서 NICU에 머무는 아기와 부모님을 위한 관심이 절실함을 알게 되었다. 이후, 대학병원 NICU와 협업해 실사용 조사와 별도의 설비투자까지 단행한 끝에 이른둥이들의 피부와 신체 특성을 반영한 제품을 선보일 수 있었다.

 

이른둥이 기저귀는 핸드폰 크기 정도로 매우 작다. 더욱이 이른둥이들은 매일 체중을 재며 회복 상태를 살펴야 하므로 매우 정밀한 품질관리가 필요하다. 생산 효율도 높지 않다. 생산 준비에 2배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고, 생산 속도도 30% 이상 낮아 경제성 측면에선 접근할 수 없다. 제품이 생산되는 대전공장은 약 2개월에 한 번 기존제품 생산을 멈추고 이른둥이용 기저귀를 생산한다.

 

이른둥이 기저귀는 피부가 얇고 연약한 아기 특성을 고려해 사탕수수 바이오매스 소재와 판테놀 함유 로션 등이 적용된 친자연 기저귀 ‘하기스 네이처메이드’를 베이스로 하고 있으며, 현재 NICU가 있는 종합병원과 대학병원 30여 곳에 무상 공급되고 있다. 병원을 통해 도움을 받지 못하는 경우에도 자사몰 맘큐를 통해 1인당 1박스(3백)를 지원받을 수 있다.

 

하기스 담당자는 “이른둥이 기저귀는 개발에서 마케팅, 생산에 이르는 전 과정에 이른둥이를 직접 키워낸 직원들의 손길과 애정이 담겨있어 더욱 특별하다.”라며, “반가운 신생아 증가 소식과 맞물려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기스는 오는 2030년까지 지속가능제품에서 매출의 95% 이상을 달성한다는 ESG 경영 목표를 실천하기 위해 사탕수수 유래 소재, 숲을 보호하는 FSC 인증 펄프, 재활용 플라스틱을 50% 이상 활용한 포장재 등을 제품에 적용해 오고 있으며, 여름 기저귀, 인공지능(AI) 기반 기저귀 사이즈 추천 서비스(하기스 피팅룸)를 운영하는 등 유아용품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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