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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제로웨이스트샵 더피커에서 일상 속의 쓰레기를 줄여 나가요.

2021-05-14

 

서울 제로웨이스트샵 더피커에서 일상 속의 쓰레기를 줄여 나가요.

 

‘ 제로웨이스트 (zero waste)’.

환경 문제가 대두되며 중요하게떠오르고 있는 키워드 중 하나입니다.

이는 쓰레기 배출량을 줄여 0(zero)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의미하는데요.

우리의 일상 속 쓰레기는 얼마나 나오고 있을까요?

그 쓰레기들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어디 없을까요?

환경에 대한 관심이 많은 분들을 위해 유한킴벌리 에디터는

서울에 위치한 제로웨이스트샵에 다녀왔습니다.

평소에 사용하던 물건들을 대체해 줄

착한 물건들이 가득한 제로웨이스트샵 더피커를 소개합니다.

 

 

국내 최초 제로웨이스트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더피커

 

 

 

 

 

 

 

 

성수 헤이그라운드 2호점에 위치한 더피커는

국내 최초 제로웨이스트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입니다.

사실 이곳이 만들어지기 전, 사업을 준비하는 첫 단계부터

제로웨이스트를 기획한 것은 아니었다고 합니다.

더피커는 소비자가 제품 포장에 대한 정도나

유무를 선택할 수 없다는 사실에 의문을 갖기 시작했고

이에 대해 깊게 접근을 해보니 쓰레기 배출의

심각한 양적 문제를 고민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로써 쓰레기가 원천적으로 발생하지 않는

소비를 할 수 있는 플랫폼인 지금의 더피커가 탄생한 것이죠.

 

 

 

 

 

 

더피커(thepicker)는 지속가능한 지구 환경을 위해

더 가치 있는 소비를 하는 사람을 뜻합니다.

이곳을 들리는 분들을 의미하는 것이기도 하죠.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자분들을 위해 더피커는 구매 단계에서부터

쓰레기가 발생되지 않도록 차단하는 작업들을 하고 있습니다.

일례로, 소비자들이 직접 준비한 장바구니나 보관 용기에

식재료들을 원하는 만큼 담아 갈 수 있게 하거나

제품들을 최소한의 포장으로만 담아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제품의 생산 단계에서 폐기물과

탄소 발생량 감소 여부를 꼼꼼하게 체크합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제로웨이스트샵 더피커 안에서 판매하는 제품들은

포장지가 거의 없다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보통의 가게라면 제품이 종이 상자나 비닐에 싸여있는 데에 반해

이곳의 제품들은표기를 위한 포장 등의

최소한의 포장 외에는 제품 그대로가 진열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곳에는 많은 분들이 찾는 나무칫솔, 스테인레스빨대,

천연수세미와 같은 소모성 제품뿐만 아니라

파스타면과 곡류 등 식재료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또한 채소도 가끔씩 판매를 한다고 하니

운이 좋다면 싱싱한 채소도 만나볼 수 있죠.

이렇게 제로웨이스트샵에는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제품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아무래도 편의성을 더한 기성 제품들보다는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있을 수 있지만,

본래 사용하던 제품을 제로웨이스트 제품으로 교체하는 것만으로도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다는 것은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이제 제품들을 모두 구경해봤으니 곡류를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에디터는 곡류를 담을 용기를 들고 오지 못해

가게에 기부받은 유리용기를 사용했는데요.

기부된 공병이 없다면 가게에서 판매하는 용기 혹은

면 주머니를 구매해 담을 수도 있습니다.

우선 사용할 빈 용기를 저울에 올려놓고 0점을 맞춰주세요.

 

 

 

 

 

 

 

 

다음으로 곡류를 선택한 뒤 통 밑에 깔때기를 꽂고

곡류를 원하는 만큼 유리병에 담아줍니다.

품목마다 가격이 다르기 때문에 저울에 올리기 전,

해당 품목의 이름을 누른 후 곡류를 담은 용기를 올려놓습니다.

금액을 휴대폰으로 촬영하거나 재활용 종이에

품목과 그램, 가격을 적으면 됩니다.

곡류를 직접 구매해 보니500g, 1kg 등 정해진 단위가 아닌

내가 원하는 만큼만 구매할 수 있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착한 쇼핑을 모두 마쳤다면 이제 계산을 할 차례!

제로웨이스트샵에 오실 때는 제품들을 담아 갈

장바구니를 직접 들고 와야 합니다.

하지만 갑자기 들리게 되어 장바구니를 들고 오지 못했더라도 괜찮습니다.

자원순환을 위해 종이봉투를 기부해 주신 분들이 있기 때문이죠.

 

유기농 곡류와 다른 제로웨이스트 제품을 구매하니

선한 소비를 했다는 생각에 절로 뿌듯해졌습니다.

또한 이번 제로웨이스트샵 방문은 나 자신이 편리하기 위해

지구를 아프게 하고 있지는 않은지

한 번 더 생각해 보는 좋은 계기가 되었기도 했고요.

여러분도 환경을 생각한다면

제로웨이스트샵을 들러보는 건 어떨까요?

 

🌏유한킴벌리는 환경보호를 위한 노력과

플라스틱 배출 저감을 위한 작은 노력의 일환으로

제로웨이스트샵을 소개해 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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