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엔으로 피부 예민보스에서 피부건강미인으로 거듭나기-!
2018-01-07
안녕하세요 여러분!
저는 오늘 티엔의 제품을 사용해본
솔직 후기를 바탕으로 한 기사를 작성해보려고 하는데요.
그 전에 “티엔” 이라는 브랜드를
처음 들어보시거나 들어는 봤는데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간단하게 소개하고 넘어가볼까 해요.
티엔은
10대를 위한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로
작은 자극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10대들의 성장기 피부를 고려한 제품들로 이루어져 있어요.
로드샵의 20대 고객 중심의 화장품들은
10대들에게 불필요한 기능성 성분들이 함유되어 있어서
이러한 성분들이 10대들의 피부에 트러블을 일으키기 쉬운데,
티엔은 불필요한 성분들을 모두 빼고
진짜 필요한 것만 넣자는 슬로건 하에
10대 맞춤형 솔루션 스킨케어 제품을 제공하고자 했습니다.
이와 같이 티엔의 제조사인 유한킴벌리는
소비자들의 피부 개선을 위한
크고 작은 노력을 끊임없이 해왔는데요.
10대들에게 과한 뷰티, 그들에게 불필요한 것은
모두 빼자는 의미의 투머치OUT캠페인을 진행하면서
10대들의 공감을 이끌어냈을 뿐만 아니라,
작년에는 10대를 넘어 예민한 피부를 소유하고 있는
전 연령층의 소비자들의 피부, 두피 타입을 진단해주고
최적의 상품을 추천해주는
“레인보우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하였습니다.
티엔의 투머치OUT 캠페인(사진출처-이데일리) 레인보우 서비스(사진출처-뉴시스)
자,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유한킴벌리의 이런 노력 하에 만들어진
아주 순~한 제품이 티엔에 있다고 하여
예민보스 피부인 제가 한번 사용해보고
이를 바탕으로 솔직한 후기를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티엔에는 피부 타입 별로 크게
두개의 제품 라인이 있습니다.
바로 민감성 트러블 피부를 위한
AC 컨트롤 레서피 라인과
건성과 중복합성 피부를 위한
촉촉레서피 라인 인데요.
이 중에서 제가 사용해본 제품 라인은
AC 컨트롤 레서피 라인이에요.
본격적인 후기에 앞서서 제 피부를 설명하자면,
중복합성 타입으로 이마, 코, 턱에
성인 여드름이 빈번하게 나는 편이에요.
특히 이마와 턱 주위 부분에는
좁쌀 여드름이 자주 올라와서
예전부터 집중적으로 관리를 해왔습니다.
또 제 피부와 맞지 않는 성분의 화장품을 이용했을 때는
간지러움을 동반한 두드러기 같은
작은 여드름들이 올라와서 당황했던 적도 많았어요…
(티엔아 도와줘…!)
지금부터 제품 외관상 후기부터 사용후기까지 보여드릴게요.
10월 30일 제품을 받아보자마자 성분을 살펴본 결과,
전 성분 모두 위험도 0-10중에
안전과 보통인 성분들로 이루어져 있어서
안심하고 쓸 수 있었습니다.
화장품 후기에 디자인적인 요소가 빠질 수 없죠!
용기가 삼각형으로 된 화장품은 사용한 적이 없어서
처음 받아봤을 때 굉장히 새로웠던 것 같아요.
저도 몰랐던 사실인데,
2015 굿디자인어워드에서
티엔이 우수 디자인 상품으로 선정된 경력이 있었네요.
삼각형 모양의 용기여서 그런지 제품을 사용할 때
손에 감기는 그립감이 좋았어요.
제형과 보습력을 살펴보면,
토너의 제형은 정말 물 같아요.
손등에 떨어트리면 바로 흘러내리는 정도인데,
그래서 그런지 손등에 바르면 1분도 안돼서
전부 피부에 스며들더라구요.
반대로 로션은 바르고 난 후에도
꽤 오랫동안 촉촉하게 남아있었지만
다른 브랜드 로션에 비해서는 빨리 피부로 스며드는 편이어서
끈적이지 않고 뽀송뽀송 해져요.
보습 정도는 토너와 로션 둘 다 강하지 않아서
겨울보다 여름에 가볍게 사용하면
산뜻하고 뽀송하니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음으로 냄새는 산뜻한 향기입니다.
레몬과 라임 향을 합친 향기여서
얼굴에 발랐을 때 상쾌함을 지속시켜주는 것 같았어요.
아주 만족한 부분 중에 하나랍니다.
10월 30일부터 11월 10일까지 약 11일을 사용하면서
비교하기 쉽게 매일매일 피부 사진을 찍었어요.
그 중에서 변화가 한눈에 보일만한 사진 3장을 가져와봤는데요.
왼쪽부터 순서대로,
사용 초기 사진과 사용하고 7일후,
그리고 현재 사진입니다.
허허헣 사용초기 사진이 매우 부끄럽네요…
11월 10일 현재 제 피부 상태는
큰 여드름 없이 멀쩡한 상태이고요.
트러블이나 좁쌀여드름도
거의 들어가서 매우 흡족해하고 있습니다
좋았던 점- 일단은 순한 성분들을 사용해서 그런지
피부자극은 없었습니다.
사진에서 보여주는 것과 같이
피부 결을 정돈 시켜주는 효과를 봐서
개인적으로 아주 흡족했어요.
작은 좁쌀 여드름들을 진정시켜주면서
자연스레 피부 결이 정돈된 것이 가장 만족스러웠고
무엇보다 바를 때 상큼한 레몬 냄새가 정말 좋았어요!
아쉬운 점- 제형이 가벼운 편이라
잘 스며들어서 그런지 보습기능에 약해요.
얼굴에 발랐을 때 산뜻하긴 하지만
처음의 촉촉함이 오래가지는 않더라고요.
그래서 겨울철에는 수분크림을 따로 필요로 할 것 같아요.
지성 분들은 상관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토너 제형이 물과 비슷하다 보니까
사용할 때 양 조절에 어려움이 살짝 있었는데,
로션과 같이 펌핑 타입이면 어떨까라는 생각도 들었어요.
<총평>
10대들의 트러블 전용 제품이지만,
저와 같은 20대에게도 여드름 진정, 트러블 케어에
효과가 있는 것을 직접 확인해봤습니다.
어성초, 캐모마일, 병풀과 같은 자연에서
유래한 성분을 사용했기 때문에 자극이 없으면서도
전체적인 스킨 케어에 효과적이었어요.
다만 건성이신 분들은 이 제품의 보습력을
조금 아쉬워 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제가 사용해보면서 이런 분들에게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한 부분을 한번 정리해봤는데요!
평소에 위와 같은 고민을 가지신 분들이라면
티엔 제품을 사용해봐도 좋을 것 같아요.
피부미인을 꿈꾸는 모든 분들에게
이 후기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이상으로 티엔 트러블전용 제품 사용 후기를 마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