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브랜드의 힘, 인정?
2018-01-07
안녕하세요 유한킴벌리 대학생 기자단 3기 이윤정 기자입니다.
저는 경영학을 공부하는 대학생인데요, 마케팅에 관심이 많아 관련 수업을 듣다
현대 사회에서 ‘브랜드’의 힘이 강해졌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현대 소비자들은 많은 브랜드를 접하고 익숙한 브랜드를 계속 구매하곤 하죠.
그래서 이번 마지막 개인 기사에서는 제 전공을 살려 여러분들과 함께
강력한 브랜드의 힘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마케팅과 브랜드
먼저 마케팅과 브랜드의 차이점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까요?
많은 분들이 마케팅과 브랜드 관리가 거의 차이가 없다고 생각하시지만
조금 다르게 분리를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먼저, 마케팅은 소비자에게 생산자가 제품이나 서비스를 유통하는 데 관련된 모든 경영활동입니다.
그리고 브랜드는 다른 경쟁사와 자사를 차별화시키기 위한 어떠한 상징물이나 이름 등의 결합물이며,
브랜드 관리는 이러한 브랜드를 소비자에게 인식시키고 마음 속에 위치시키는 활동입니다.
어떻게 보면 이렇게 범위가 넓은 마케팅에 브랜드가 속할 수 있지만, 같지는 않다는 점! 유의하세요.
더불어 브랜드 자산이라는 용어가 중요한데요,
브랜드 자산은 브랜드가 기업에 가져다 주는 가치를 뜻합니다.
브랜드가 인기 있어질수록 판매량과 이익이 늘고, 곧 브랜드 자산이 증가하게 됩니다.
이러한 브랜드 자산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브랜드를 알고 있는지,
선호하고 구매하는 지를 뜻하는 브랜드 인지도, 선호도, 충성도로 구성됩니다.
브랜드 정체성과 이미지
그리고 소비자가 브랜드를 인지하고 선호하고, 구매해서 경험하게 되면
자연스레 해당 브랜드에 대해 이미지를 갖게 되는데요.
기업이 추구하는 브랜드의 정체성과
소비자가 생각하는 브랜드의 이미지가 일치하게 되면
브랜드 자산이 견고해지게 됩니다.
예를 들면 유한킴벌리라는 국내 기업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소비자의 더 나은 생활을 향해 노력한다는 브랜드 정체성을 추구하는데요,
소비자들도 유한킴벌리의 이러한 정체성을 인지하고 신뢰를 쌓아
유한킴벌리는 2017년 존경 받는 기업 브랜드(3위, 생활용품부문 1위)가 되었습니다.
기업들은 이렇게 이미지와 정체성이 일치하게 되면
더 많은 이익을 위해 브랜드를 확장하기 시작합니다!
브랜드 확장
브랜드를 확장하는 방법은 라인 확장과 다른 제품군으로의 확장이 있는데요,
라인 확장은 같은 브랜드지만 다른 유형, 색상, 맛, 질감을 가진 신제품을 출시하는 것입니다.
유한킴벌리의 하기스 기저귀 제품이 성공적인 결과를 얻었기 때문에
새로운 네이처메이드 라인이나 보송보송 라인으로 확장한 게 예시가 될 수 있어요!
다른 제품군으로의 확장은 유한킴벌리 기업 브랜드가 소비자에게 신뢰를 받아
새로운 제품군들을 확장해나가는 예시가 있습니다!
브랜드 관리의 사례
유한킴벌리의 예시를 좀 더 자세히 알아보자면,
유한킴벌리는 브랜드 관리에 있어서 매우 좋은 성과를 얻었었습니다.
기업 브랜드가 CSR 활동을 바탕으로 좋은 인지도를 얻었고,
좋은 브랜드 평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크리넥스, 하기스, 좋은 느낌 등
다양한 개별 브랜드들을 잘 관리해
모두 높은 시장 점유율을 얻었습니다.
하지만 급변하는 현대사회, 예측할 수 없는 일들이 브랜드에 영향을 미치곤 하죠.
올해, 여성 용품 브랜드의 논란이 소비자들의 인식에 영향을 미치기도 했습니다.
유한킴벌리는 강력한 내부조사등으로 소비자들의 신뢰를 잃지 않으려 노력했습니다.
브랜드, 양방향의 소통
하지만 직접 정보를 모으고 여론을 형성하는
능동적인 현대 소비자들은 이제 기업이 주는 일방적인 신뢰를 넘은 것을 원합니다.
소비자들과 지속적인 양방향의 소통을 하고 그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브랜드에 적용하는 것은 어떨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진실하게 제품을 개선하고 소비자들의 반응에 적극적으로 대처한
브랜드들에게 많은 감동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
점점 더 세분화되는 소비자들의 요구를 철저하게 분석하고
그들을 만족시키고 감동까지 다가갈 수 있는 브랜드 전략이 필요한 것 같아요.
오랫동안 사회적 기업으로 신뢰를 주던 유한킴벌리,
새로운 브랜드 전략을 강구하는 것은 어떨까요?
소비자에게 인식되는 브랜드 이미지를 새롭게 재고하는 것도 좋은 전략 같습니다.
이를테면 소비자들에게 직접 다가가 의견을 듣는 활동을 하는 건 어떨까요?
현재 유한킴벌리는 VOC(Voice of Consumer) 통합 시스템 구축을 통해
소비자의 의견을 제품과 브랜드에 적극 반영하고 결과를 소비자에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적극적 CS 시스템도 좋은 전략이 될 것 같습니다.
언제나 소비자들 곁에 존재하는 유한킴벌리 제품들처럼
언제나 소통하는 브랜드 이미지를 만들어나가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어쩌면 제가 하고 있는 대학생 기자단 활동도 그 일부가 아닐까 싶습니다.
여러분! 제 포스팅을 보며 브랜드에 대해 유익한 정보를 얻으셨나요?
브랜드가 자산을 이루고, 소비자들의 인식을 결정한다는 점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다는 점 잊지 마세요.
그리고 현대사회에서는 신뢰 뿐만 아니라 감동을 위해
지속적인 소통과 소비자들의 참여가 필요하다는 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