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주메뉴

우리강산 푸르게푸르게
  • 맘큐
  • 달다방

본문 영역

본문 영역

SNS

인스타그램, 유튜브, 블로그, 페이스북으로 유한킴벌리의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숲과 사람의 공존(feat. 당신의 방에 소확행 숲을 선물합니다.)

2018-08-27

 

 

안녕하세요! 유한킴벌리 대학생 기자단 4기 <우리4기자>팀입니다. 

 

여러분 혹시 소확행이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소확행이란 일상에서 찾을 수 있는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뜻해요.

 

소확행을 찾기 위해 <우리4기자>팀이 떠난 곳은 바로 어디일까요?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초록빛으로 가득한 이곳! 

지하철 7호선 뚝섬 유원지 역에 위치한  
뚝섬 한강공원입니다.   

 

 

 

 

뚝섬 유원지 역 2번 출구에서 성동교 방면으로 걸어가다 보면 '인덱스 가든2'를 만날 수 있는데요,  

"작은 숲 모여 더 큰 숲으로"라는 슬로건을 내건 '인덱스 가든2'에서는 계절마다 달라지는 식물의 아름다운 색감을 한데 모아 볼 수 있습니다.  
이름을 모른 채 지나갈 수 있는 식물들에 인덱스를 더함으로써 시민들이 다양한 수목에 관심을 가질 수 있겠죠?   

 

 

 

 

벤치에서 찾아볼 수 있는 유한킴벌리!  

인덱스 가든은 유한킴벌리와, (재)서울그린트러스트가 '시민참여 한강숲 조성사업' 업무 협약을 맺어 조성되었습니다. 

인덱스 가든이 보다 특별한 의미를 갖는 이유는 시민들이 직접 나무 심기에 참여한다는 점 때문입니다! 
'인덱스 가든1'은 2016년 한강에서 자주 만날 수 있는 20종의 우리 꽃을 테마로 뚝섬한강공원 영동대교 북단에 조성되었습니다. 
이번에 방문한 '인덱스 가든2'는 2017년에 조성되었으며 2018년에는 ‘자연의 향기’를 테마로 서울숲 연결교량 입구에 인덱스 가든이 조성되었습니다.

 

 

 

 

'인덱스 가든 2'는 색을 주제로 조성되었다고 해요! 

  
그래서 그런지 다채로운 색을 지닌 수목이 우리를 반겨주었습니다! 제가 직접 찍은 꽃 사진들을 감상해주세요! 

 

 

(좌)영산홍 (우)황철쭉

눈에 확 띄는 빨간색의 꽃은 바로 '영산홍'입니다. 영산홍의 꽃말은 첫사랑이라고 하네요. 이 꽃을 보며 잠시 첫사랑을 떠올려보세요!
기분 좋은 에너지를 내뿜는 노란 '황철쭉'의 꽃말은 정열입니다. 여러분이 요즘 정열적으로 하고 있는 일은 무엇인가요?! 
*요즘 여러분이 정열을 다해 하고 있는 일을 댓글로 공유해 주세요.

 

 

(좌)꽃창포 (우)펜타스

하늘색의 '펜타스'! 이 꽃의 꽃말은 기쁨이 넘치면 이라고 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보라색의 '꽃창포'! 색감이 정말 우아하지 않나요? 그래서인지 꽃창포의 꽃말은 우아한 마음입니다. ooh-ah

 

 

해당화와 양재영 기자

 

 

하얀 해당화와 분홍빛 해당화! 둘 다 정말 아름답지 않나요?마치 <우리4기자>팀 처럼요~

  
미인의 잠결이라는 꽃말을 지닌 해당화는 인덱스 가든에서 볼 수 있는 수목 중 가장 화려했답니다! 

 

 

 

 

인덱스 가든에서는 시도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저희가 처음 만난 시는 윤동주 시인의 ‘별 헤는 밤’입니다. 감성 가득한 시 구절이 인덱스 가든과 잘 어울리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최영미 시인의 ‘선운사에서’도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가을 감성이 녹아 있는 시 덕분에 마치 가을 단풍으로 물든 인덱스 가든이 눈 앞에 펼쳐지는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인덱스 가든을 둘러보다 보면 시구절과 함께 사계절을 떠올릴 수 있습니다!

 

 

 

 

뚝섬 한강공원에 왔으면 자전거가 빠질 수 없겠죠? 

저희는 꼭 한번 타보고 싶었던 2인용 자전거를 타보았습니다. 

 

 

 

 

함께 있으면 웃음 나는 소중한 사람들과의 도시숲 나들이는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저희 얼굴에서 행복이 느껴지지 않나요?! 
  
요즘 유행하는 자세로 단체사진을 찍고 각자 좋아하는 계절이 적힌 인덱스 앞에서 개인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지난번 프로필 사진 촬영 경험을 통해 사진촬영이 익숙해졌다고 생각했는데 아직도 카메라 앞은 어색하기만 하네요.   

 

 

 

 

가현 : 저는 봄을 정말 좋아합니다!

제가 봄에 태어났기 때문이기도 하고, 봄은 만물이 시작이 되는 시기잖아요!
노랑은 지칠 줄 모르는 밝은 에너지를 떠올리게 합니다. 
요즘 스스로 에너지가 많이 떨어졌다고 느끼는데 제게도 밝은 에너지가 생기길 바라며 
'황철쭉'앞에서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덱스 가든에서는 봄을 찾아볼 수 있다는 것이 저의 소소한 행복 포인트!

 

 

 

 

경아 : 저는 여름에 태어나서 여름을 선택했답니다. 

여름 식물도 봄 못지 않게 예쁜 것 같아요. 
금난초의 화사함을 보니 여름의 싱그러움도 느껴지네요. 
저는 윤동주 시인을 좋아하는데, 이곳 인덱스 가든에 오니까 여름을 설명하는 팻말에 
윤동주 시인의 시가 있어서 더욱 힐링이 되는 것 같아요!

 

 

 

은하: 저는 마음이 편안한 것이 소확행이라고 생각해요.

평소에는 무언가를 해야한다는 부담감과 미래에 대한 불안함에 마음이 무거운데, 
이렇게 편안하게 나무와 하늘을 바라보는 게 정말 행복하네요! 
인덱스 가든처럼 작지만 여러 테마가 있는 것도 귀여워요~

 

 

 

 

재영 : 저에게 소확행은 '친구들과 보내는 시간'인 것 같아요!

이렇게 날씨 좋은 날 우리4기자 친구들과 함께 인덱스가든에 와서 
자전거도 타고 예쁜 꽃구경도 하니까 정말 말그대로 소소하지만 확실하게 행복했답니다! 
게다가 계절별로 색깔별로 예쁜 꽃들을 골라 구경하다보니까 
어느새 시간이 훌쩍 지나가더라구요~~ 
일상에 지칠 때면 친구들과 소확행 찾으러 꼭 또 올거에요!

 

여러분도 소확행을 찾으러 인덱스 가든을 방문해보는건 어떨까요?

사계절을 담은 정원을 찬찬히 걸어보며 피로를 날리고 소소한 행복을 느끼고 오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