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건강하게 하는 친환경 아이디어
2018-08-28
안녕하세요! 유한킴벌리 대학생 기자단 4기 송윤지입니다.
이번 기사의 주제는 "지구를 건강하게 하는 친환경 아이디어"인데요!
어쩌다가 윤지 기자가 지구 환경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을까요?
기사를 통해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5호선 장한평 역에 위치한 "서울새활용플라자"라는 곳에 방문을 했는데요~
지하철에서 내리자 마자 "새활용플라자"라고 적힌 큰 표지판이 보였습니다.
새활용플라자라니...! 글자만 봐서는 알 것 같기도 하고 모를 것 같기도 하고...
도대체 '새활용'이라는 단어는 무슨 뜻일까요?
그 외에도 와인병을 이용해 예쁜 조명을 만들어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하거나
못 쓰는 유리병으로 작은 홈 가드닝을 연출할 수 있다고 합니다.
쓸모가 없어 버려졌던 재활용품들이 이렇게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 한다니 너무 신기하죠?
특히 잦은 일회용품 사용은 환경에 매우 치명적인데요.
대부분 재활용이 힘들뿐더러 재활용이 되는 것들이 있다면 세척 후 분리수거를 해야 하는데,
'일회용이니까 쓰고 버리자'는 안일한 생각으로 무분별하게 소비되고 있다고 합니다 ㅠㅠ
제 오른쪽에 있는 “미세 플라스틱, 우리 몸으로 되돌아온다” 사진 또한 우리에게 경각심을 일깨워줍니다.
전세계적으로 매년 약 800만톤의 플라스틱이 바다로 유입되고 있으며, 51조 개의 미세 플라스틱이 부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버린 미세 플라스틱을 바닷속 플랑크톤이나 물고기가 섭취한다면
이들이 식탁으로 돌아와 도리어 우리가 버린 쓰레기를 우리가 먹는 꼴이 되겠죠?
여기서 환경정보공개 제도란 무엇일까요?
환경정보공개 제도란, 환경경영에 대한 기업의 자발적 추진의지를 제고하고
국민과의 환경소통을 활성화하여
사회전반의 환경경영 기반 조성 및 자율적 환경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정보공개 대상 기관으로는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등을 포함한
공공기관, 국공립대학, 녹색기업, 온실가스목표관리업체 등 총 1500여개의 기업과 기관이 있습니다.
정보공개 항목은 크게 ①녹색경영 시스템 ②자원/에너지 ③온실가스/환경오염,
④녹색제품 서비스 ⑤사회윤리적 책임 등이 있습니다.
(출처: 환경정보공개시스템)
어떤 절차를 거치는지 알아볼까요?
① 매년 6월 말까지 환경정보공개검증시스템에 전년도 환경정보를 등록합니다.
②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위 내용을 총 4회에 걸쳐서 서면 검토를 진행합니다.
③ 서면 검토 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현장 실사를 통해 정보의 신뢰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합니다.
④ 마지막으로 환경부에서 다음 해 3월에 검증 정보를 공개합니다.
또한 매년 성실하고, 정직하게 환경정보를 공개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정부 포상도 진행 중인데요!
2015년에는 유한킴벌리가 환경정보공개 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그럼 대상을 받은 유한킴벌리는 어떠한 환경경영을 실천하고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첫 번째로 "유해물질 관리 및 유출 방지"입니다.
생각보다 많은 기업들이 유해물질 유출에 대해 둔감한 편입니다.
하지만 유한킴벌리는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모든 화학물질의 승인 신청 과정을 거치고
유해물질이 합류된 경우 가능한 대체 물질로의 교체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유해물질 유출상황에 대비하여 훈련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효율적 자원 사용"입니다.
유한킴벌리 사내에서는 고효율 조명 교체와 송풍기 용량 최적화를 통해 에너지 사용량을 감축하고
스마트 오피스 도입으로 불필요한 공간 및 에너지 사용을 절감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는 "환경교육 실시"입니다.
환경경영을 하기 위한 첫 걸음은 바로 환경교육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사내 직원뿐만 아니라 협력 업체를 대상으로도 다양한 환경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네 번째는 가장 중요하지만 많은 기업들이 가장 지키기 힘들어하는 "환경 법규 준수"입니다.
뉴스에서 “OO지역에 있는 A공장에서 공업용 폐수를 정화하지 않고 무단 방류하였습니다” 라던가
“공장에서 나오는 매연과 분진으로 인근 주민에 큰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등의 뉴스, 다들 많이 접해보셨죠?
하지만 유한킴벌리는 환경 보호를 위해 전 사업장에서 환경정책기본법, 대기환경보전법,
폐기물관리법, 물환경보전법 등 환경과 관련된 법규들을 준수하고 있습니다.
언뜻 보면 복잡하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생각보다 지구 환경을 지키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은 많이 있습니다.
최근 친환경 아이디어의 트렌드 중 하나인 "Reusable"을 활용한 '스테인리스 빨대'나
여러 번 다시 사용할 수 있는 물병, 바로 쓰고 버려야 하는 냅킨보다는 손수건 사용 등
우리의 생활 습관을 조금만 바꾼다면 지구가 더 건강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정부 및 공공기관에서 시행하는 환경 정책에 대한 관심과
내가 사용하는 물건을 생산하는 회사가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인지 알아보는 것도
지구 환경을 위하는 행보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현재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지구는 앞으로도 수많은 생명이 살아갈 삶의 터전입니다.
앞으로 더 많은 시민이, 더 많은 기업이 지구 환경을 위해 노력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