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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60.5%, 가장 중요한 과제로 저출산·고령화 꼽아

2021-08-25

국민 60.5%, 가장 중요한 과제로 저출산·고령화 꼽아

 

- 유한킴벌리, 고려대 고령사회연구센터와 고령사회 인식조사 시행

- ‘고령화인식지수’ 최초 개발, 고령화에 대한 사회적 인식의 가늠자로 활용

 

우리 국민 10명 중 6명은 우리나라가 당면한 가장 중요한 과제로 저출산·고령화를 꼽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고려대학교 고령사회연구센터와 유한킴벌리가 협력해 시행한 고령사회 인식조사(전국 만 20세~69세 성인 남녀 565명, 2021년 7월 시행)를 통해 확인됐다. 같은 조사에서 저출산·고령화 외에 양극화(22.3%)와 기후위기(9.0%)도 우리 사회의 주요 현안으로 지목됐다. (연구보고서 보러가기)

 

조사 결과를 뒷받침하듯, 통계청은 2026년을 전후해 65세 이상 인구가 20%를 넘어서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고려대 고령사회연구센터와 유한킴벌리는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비하여 주요 주체인 정부와 국민, 기업 등이 정책, 노후, 경영 등에 있어 어떠한 준비와 대응 전략을 필요로 하는지 모색하고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고령사회 인식 조사를 시행했으며, 고령화인식지수를 최초로 개발했다.

 

고령화 인식지수

 

고령화인식지수는 ▶ 가계의 고령화 인식도 ▶ 기업의 시니어 비즈니스 투자 의지 ▶ 정부의 고령화 대응 정도 ▶국민들의 기업 및 정부에 대한 고령화 대응 관련 니즈를 주요 측정 지표로 삼아 정부와 국민, 기업의 의지와 노력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시행된 고령화인식지수는 고연령으로 갈수록 뚜렷하게 상승하는 경향이 나타났으며, 고령화 대응의 첫 단계는 국민의 고령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있는 만큼, 노인빈곤, 노후준비 부족 등과 같은 문제를 20·30대부터 충분히 인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고령화인식조사를 기준점(100)으로, 앞으로 조사될 지수가 100을 상회할수록 긍정적으로 전환된다고 해석할 수 있다.

 

고령화에 대한 인식과 준비를 묻는 조사에서는 우리의 미래에 고령화가 중요하다고 인식은 매우 높으나, 고령화에 대한 준비는 현격한 수준으로 낮게 나타났다. 특히, 일자리를 비롯한 노후의 경제적 준비와 대응은 매우 부족하다고 평가하고 있다.

 

고령화에 대한 인식과 준비

 

저출산·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한 가계, 기업, 정부의 역할과 관련해서도 조사가 진행됐다. 가계의 역할로는 노후준비(61.6%), 제2의 삶에 대한 준비(23.1%), 다른 세대에 대한 이해와 포용(10.1%) 등을 꼽았고, 정부에 대해서는 기초노령연금 등 노인빈곤 문제 해소 노력(42.9%), 신혼부부 주거안정 도모(24.1%), 출산인센티브 마련(17%) 등에 대한 기대가 있었다. 더불어 기업에는 정년보장 등 근로 안정화(41.6%), 고령친화경영(34.6%, 시니어상품개발, 고령자 친화 유통 환경조성 등 포함), 유연근무제 도입(19.5%) 등을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주체별 저출산·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해 수행해야 할 역할

 

한편, 공동 연구에 참여한 유한킴벌리는 시니어 비즈니스 리딩 기업으로서 고령화 과제에 일찍이 관심을 가져왔다. 이를 위해, 디펜드 매출 일부를 시니어 일자리 기금으로 기탁, 함께일하는재단 등과 협력하여, 고령화와 시니어비즈니스 기회 확장을 연계한 공유가치창출 활동을 10년간 진행해 왔고, 이 과정에서 38개의 시니어 비즈니스 소기업 육성과 함께 1,000개 이상의 시니어 일자리를 창출, 시니어시설에 심리/위생 교육을 제공하는 시니어케어매니저 육성 등의 성과도 이뤄낸 바 있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고령화는 현실이고, 우리 사회의 모든 주제들이 가능한 모든 노력들을 기울여야만 하는 시대를 맞이했다”며, “시니어 세대의 경험과 지식, 잠재력을 사회, 경제의 자산으로 활용할 수 있다면 고령화를 사회 전환의 기회로 삼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연구책임을 맡은 고려대학교 고령사회연구센터의 김광석 본부장은 "저출산·고령화 현상이 국민들이 인식하는 최우선의 정책과제가 된 만큼, 기업은 시니어 비즈니스를 중요한 경영전략으로 삼아야 할 것“임을 강조했고, ”이러한 사회문제 대응을 단순한 비용으로 인식하는 것이 아니라, 시니어 시장을 선점하고 고객으로부터 긍정적 인식을 높이는 비즈니스 기회로 인식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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