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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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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로 여닫는 물티슈로 ‘2025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

2025-03-10

- 물티슈의 오래된 고정관념을 깬 디자인 혁신 사례

- 크리넥스, 하기스, 스카트 등 자사 물티슈 적용 검토 중

 

유한킴벌리(사장 이제훈)는 신개념 물티슈 디자인으로 ‘2025 iF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수상 분야는 ‘프로페셔널 컨셉’ 부문 ‘패키징 컨셉’이다.

 

 

수상작은 물티슈를 좌우로 여닫을 수 있는 디자인 컨셉을 적용했다. 물티슈의 오랜 고정관념을 깬 이번 시도는 소비자 사용 편의를 고려하면서도, 제품과 패키지의 환경성까지 높이려는 유한킴벌리의 제품 개발 철학이 담겨 있다.

 

해당 아이디어는 고객 인사이트에서 출발한다. 소비자가 물티슈를 사용하려면 일반적으로 두 손으로 물티슈의 캡을 잡고 여닫아야 하는데 바쁜 현대인들에게는 이마저도 번거로울 수 있다. 이 점에 주목한 유한킴벌리 브랜드 디자인&이노베이션 본부는 편의성을 개선할 방법을 고안했고, 8개월여의 연구 끝에 좌우로 여닫을 수 있는 슬라이딩형 물티슈 캡을 개발했다.

 

이러한 형태를 적용할 경우 아이를 안거나 핸드폰을 든 상태에서도 손쉽게 한 손으로 물티슈를 여닫을 수 있다. 또한, 물티슈가 놓인 위치와 상관없이 편하게 여닫을 수 있다. 일반적인 물티슈는 마치 자동차 보닛을 열 듯, 열리는 부위를 정확히 확인해서 사용해야 하는 형태다.

 

유한킴벌리는 슬라이드 캡을 크리넥스, 하기스 등 다양한 물티슈 제품군에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실제 제품에 적용될 경우, 아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상황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혁신 제품으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재생 플라스틱 등을 적용해 환경성까지 개선하는 방식도 후속 연구로 진행되고 있다.

 

디자인 담당자는 “물티슈 등 유한킴벌리 제품군은 일상에서 널리 사용되는 만큼, 사용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늘 연구해 오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편의성과 환경성 모두에서 진일보한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연구에 매진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제품 ▲패키지 ▲콘셉트 등 총 7개 부문에서 혁신성, 기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최고 권위의 디자인 시상이다. 유한킴벌리는 2024년에는 ‘종이팩 핸드워시’로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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