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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 소나무숲’ 2016년 가장 아름다운 숲 선정

2016-11-06

‘남한산성 소나무숲’ 2016년 가장 아름다운 숲 선정
 

 

- 제16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 생명상, 공존상 등 최종 11개소 선정
- 남한산성 소나무숲, 주민들이 지켜낸 아름다운 숲으로 재조명

 

 

 

 

 

11월 5일(토) 대전교통문화연수원에서 진행된 ‘제16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 시상식’에서 올해 가장 아름다운 숲으로 ‘경기 광주시 남한산성 소나무숲’이 생명상(대상)을 수상했다. 유한킴벌리, 산림청, 생명의숲이 주최하는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는 올해로 16회를 맞이했다. 금년에는 68개소가 접수되었으며 서류심사와 온라인 시민투표, 현장심사를 통해 아름다운 생명상 1개소, 공존상 8개소, 누리상 1개소, 숲지킴이상 1개소로 최종 11개소가 선정되었다.

 

대상인 생명상으로 선정된 ‘남한산성 소나무숲’은 남문에서 수어장대를 지나 서문, 북문, 동장대로 이어지는 60ha 규모의 80~90년생 아름드리 소나무 숲으로 연간 300만명이 넘는 이용객들이 찾는 숲이다. 그동안 남한산성은 2014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는 등 역사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왔으며 이번 생명상 수상을 계기로 남한산성 소나무숲은 다시 주목받게 되었다.

 

 

 

 

 

 

 

 

 

 

특히 남한산성 소나무숲은 생태적 가치뿐 아니라 역사적으로 주민들이 지켜낸 아름다운 숲으로도 높게 평가 됐다. 남한산성 소나무숲은 조선 후기의 철종 때 무분별한 벌목으로 산사태가 빈발하자 산성마을 유지 석태경이 사재를 털어 1만 그루를 심고, 고종 때 김영준이 1만 5천본을 더 심었다고 하는 기록이 있다. 또한 일제 강점기에는 전쟁물자와 땔감으로 숲이 훼손 위기에 처하자 이를 본 마을 주민 303인이 합심하여 1927년 「남한산 금림조합」을 결성, 광복 후까지 보호해 왔으며 현재까지도 우량 소나무의 씨앗으로 후계나무를 양묘하고 식재, 관리하는 등 산성리 주민들의 노력이 지속되고 있는 숲이다.

 

<공존상>은 경기 남양주 광동중학교 학교숲, 경남 밀양시 위양못 이팝나무숲, 경남 진주시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쥬라기숲, 경남 함양군 도천리 송림, 경북 청송군 주왕산 절골계곡 숲길, 전남 고흥군 금탑사 비자나무숲, 전남 함평군 향교숲, 충남 부여군 만수산자연휴양림 노송숲이 선정됐고, <숲지킴이상>과 <누리상>에는 제주 한경면 환상숲 곶자왈공원과 인천 남동구 인천대공원 숲길이 각각 선정되었다.

 

한편, 유한킴벌리의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은 숲과 사람의 공존이라는 새로운 비전과 함께 도시숲, 공존숲, 미래숲 프로젝트를 추진 하고 있으며, 리더 양성과 가치 공유의 기치 아래 숲 리더들을 키우고, 숲의 가치를 공유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시행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귀·산촌을 통한 인생 이모작을 꿈꾸는 베이비붐 세대에게 숲에서 새로운 삶을 설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니어 산촌학교’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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