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그린핑거’ 출시 1년 반 만에, |
베이비&키즈 스킨케어 시장 1위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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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시 1년 반 만에, 전체 시장 2위 달성 |
- 거점 시장인 대형매장에선 33.3%의 시장 점유율로 이미 1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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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의 자연주의 스킨케어 ‘그린핑거’가 출시 후 처음으로 대형매장기준 베이비&키즈 스킨케어 1위를 달성했다(1/2월 실적기준, 출처: AC Nielsen). 전체 시장에선 2위. 이는 지난 2007년 7월 화장품 시장에 본격 진출한지 1년 6개월 만에 이룬 성과. 특히, 대형매장이 전체 시장에서의 성공을 가늠하는 전략 시장이란 점을 감안할 때, 올해 목표로 했던 전체 시장 1위 달성은 더욱 앞당겨질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베이비&키즈 스킨케어 시장은 1,200억 원대로 추산되고 있으며, 이중 대형매장 비중은 약 80%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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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입 장벽 높은 화장품 시장에서 1년 반만에 이변 연출 |
40여 년 가까이 쌓아온 피부와 위생에 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주력 사업 전 부문에서 시장 1위를 달리는 유한킴벌리였지만, 화장품 시장 진출 초기에는 그린핑거가 고전을 면치 못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었다. 그 만큼 화장품 시장은 전통적으로 진입 장벽이 높기 때문이다. 실제로, 진출 당시, 베이비 스킨케어 시장에만 100여 개 이상의 브랜드가 경쟁을 벌이고 있었고, 존슨앤존슨과 보령이 10년 넘게 시장을 양분하고 있던 상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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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된 이변 - 무려 4년간의 연구 개발, 34회 소비자 조사 통해 고객 니즈 최적화 |
그린핑거의 이러한 성공은 친근하고 좋은 기업 이미지와 주요 전 사업 1위라는 자부심에 걸맞은 제품 개발, 그리고 자연주의 컨셉이란 3박자가 어우러졌기 때문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4년간의 연구 개발을 통해 고객의 니즈를 철저히 반영하는 과정에서, 기존 베이비 스킨케어에 대한 고객의 가장 큰 불만이었던 ‘끈적임이 없는 사용감과 보습력’을 실현하였는데, 이러한 사용감은 사용 즉시 인지가 가능해, 짧은 시간에 제품력이 널리 알려지는데 큰 기여를 하였다. 아울러, 제품 컨셉 측면에서도 ‘웰빙’ 트렌드를 간파, 올해로 26년째를 맞이하는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을 모티브로 ‘산림욕 성분 등 숲의 건강한 생명력’을 제품에 담아낸 것도 건강한 피부, 정서적 안정을 원하는 에코맘들의 마음을 사로 잡은 것으로 평가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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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 라인 성공 이어 선보인 4~10세 어린이 전용 ‘그린핑거 마이키즈’도 거침없는 질주 중 |
유한킴벌리가 올해 전체 시장 1위를 자신하는 바탕에는 지난해 10월 출시되어, 베이비 라인의 성공을 잇고 있는 4~10세 어린이 전용 라인 ‘그린핑거 마이키즈(이하 ‘마이키즈’)’가 있다. 마이키즈는 출시 6개월이 지난 현재, 그린핑거 전체 매출의 25%를 차지할 만큼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사실, 키즈 시장은 숨겨진 블루오션으로 손 꼽혀온 시장. 4~10세 어린이가 아기에 비해 3배 가까이 많다는 단순한 사실뿐만이 아니라, 스킨케어도 연령에 맞는 제품을 사용하고 싶다는 고객의 니즈가 크기 때문. 하지만, 키즈 스킨케어 시장이 제대로 자리 잡지 못해, 대부분의 어린이들은 그 동안 전용제품 대신 유아용 또는 성인용 제품을 사용해 왔다. 마이키즈는 적극적인 시장 개발을 위해 어린이 피부특성을 알리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으며, 어린이의 다양한 동선을 고려한 로션, 바스, 립밤, UV로션 등 10가지의 라인업, 4~10세란 사용 연령 표기 등 차별적인 선보이며 차별화된 노력이 빛을 발하고 있다.
이호경 유한킴벌리 이사는 “그린핑거 성공의 가늠쇠로 관심을 모았던 대형매장에서 출시 1년 반 만에 베이비&키즈 부문 1위를 달성했다.”며 “이는 그린핑거에 대한 고객 신뢰를 반증하는 것인 만큼, 연내 전체 시장 1위 달성은 물론, 시장 확대 노력을 더욱 가속화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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