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가족공원, 가족과 함께 산책과 나들이를 즐기기에 좋아요.
2021-06-09
용산 가족공원, 가족과 함께 산책과 나들이를 즐기기에 좋아요.
여름의 기운이 느껴지는 6월.
따가운 햇살을 가려줄 푸르른 나무가 가득한
근처 공원에 들러보는 건 어떨까요?
서울 용산구에는 보기만 해도 시원한 분수,
맘껏 뛰어놀 수 있는 넓은 잔디밭,
그늘을 만들어주는 큰 나무들로 조성된 공원이 있는데요.
바로, 골프장에서 공원으로 탈바꿈한
용산가족공원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함께 떠나볼까요?
▲ 푸릇한 나무들을 만날 수 있는 용산가족공원
국립중앙박물관 옆에 위치한 용산 가족공원은
문화생활과 힐링을 동시에 즐기기에 알맞은 공간입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해 이 공원으로 온다면,
이촌역 2번 출구로 나와 약 10분간 도보를 이용해 걸어가야 합니다.
만약 자동차를 타고 온다면 공원 앞 주차장을 이용하면 되는데,
장소가 협소한 편이기도 하니 환경을 위해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공원에 들려주세요!
6·25 때UN군 및 주한미군사령부가 설치되었던 공간을
1992년 서울시에서 인수하여 공원으로 조성하여
탄생한 곳이 용산가족공원이라고 합니다.
해당 부지 중 골프장이 들어 서있던 곳에
언덕, 잔디광장, 연못은 그대로 둔 채
개방감이 드는 공원이 조성이 되어
서울 시민들이 더욱 자주 찾는 공간이기도 하죠.
공원에는 계단이 없이 평탄한 흙길로 된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유아차를 끌고 아이와 함께 나들이 온 분들도
편하게 공원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느티나무, 구상나무 등 크고 작은 나무들이 갖춰져 있어
나무를 보면서 천천히 걷다 보면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죠.
나무가 만들어주는 시원한 그늘은 덤이랍니다.
또한 이전에는 골프장 부지였던 공간인 만큼
드넓은 잔디밭을 공원 곳곳에서 볼 수 있었는데요.
아이들 여럿이 뛰어놀기 좋은 공원으로,
실제로도 근처 어린이집에서 소풍을 온
어린 친구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습니다.
평평한 잔디 위에 돗자리를 깔고
가벼운 피크닉을 즐기기에도 더할 나위 없고요!
용산 가족공원 한쪽에는 텃밭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이 공간은 텃밭을 가꾸고 싶은 서울시민이라면
매년 초 선발 과정을 거쳐 이용할 수 있는데요.
도심 속, 그것도 공원 안에서 작물을 가꿀 수 있는 공간이라
더욱 특별하게 느껴졌습니다.
또한 공원 안에서는 기와로 손을 형상화한 조형물,
작은 벤치와 대비되는 거대한 벤치 조형물 등
용산 가족공원을 대표하는 다양한 미술작품들을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데요. 작
품들을 보다 보면 자연 미술관에 온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답니다.
볼거리가 다양해 많은 이들이 찾는 용산 가족공원.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문화생활을 즐기고 난 후에
공원도 함께 들려 휴식의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유한킴벌리는 건강한 숲과 사람의 공존을 위해
숲과 친해질 수 있는 공간인 ‘우리동네숲세권’을 소개해 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