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환경부와 환경교육 민관협력 추진 협약 체결
2022-06-08
유한킴벌리, 환경부와 환경교육 민관협력 추진 협약 체결
- 기후위기시대, 환경교육 활성화와 탄소중립 실천 기여위한 민관 협력 확대
- 사회/환경문제해결을 위한 정부-기업간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 활성화 계기 기대
유한킴벌리(대표이사 사장 진재승)는 8일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지속가능한 미래 실현을 위한 환경교육 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한화진 환경부장관을 비롯해 공동협력에 참여하는 유한킴벌리, 풀무원, GS 리테일, 교보생명 등 9개 기업 대표와 ESG/사회공헌 담당자 등이 참여했으며, 사회전반의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데 함께 기여하기로 뜻을 모았다.
▲ 8일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진행된 협약식 모습. 왼쪽부터 두 번째 진재승 대표, 다섯 번째 한화진 환경부 장관
기후위기에 대한 우리사회의 관심이 커지면서 대국민 환경교육의 필요성과 수요도 증가되고 있음을 고려해 환경부와 참여 기업들은 연초부터 협력 모델을 논의해 왔다. 협약 참여 기업들은 임직원을 대상 환경교육과 더불어, 기업 내에서 자발적인 탄소중립 실천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추진키로 했으며, 사회공헌 차원에서 국민을 대상으로 한 환경교육 사업을 발굴하고 확산하기로 했다.
환경부는 유관 정책 발굴 및 산하 공공기관인 환경보전협회를 통한 기업 맞춤형 교재 제공, 환경∙사회∙투명경영∙ESG경영 관련 전문강사 연계 등 다양한 지원을 해 나갈 예정이며, 9개 참여 기업이 참여하는 협의회를 운영하여 공동 사업을 확대하고, 향후 참여 기업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진재승 대표는 협약식에 참여하여 “현재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전 세계 모든 주체들이 탄소중립을 위한 행동에 나서고, 산업계 또한 새로운 환경으로의 전환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시기에 정부와 기업이 지구환경을 위해 함께 행동하기로 한 것은 매우 의미가 크다”며 “경영활동 전반과 제품에서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환경부와 함께 환경교육과 탄소중립 실천을 확산함으로써 이러한 가치가 더욱 촉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유한킴벌리는 1984년 시작된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을 통해 국.공유림에 5,400만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고 가꾸어 왔으며, 아름다운숲 발굴, 숲속학교와 탄소중립의 숲 조성, 산불 훼손지 복원, 몽골 유한킴벌리숲 조성, 국내최초의 메타버스 기반 환경교육 프로그램 ‘그린캠프’ 등을 통해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왔다.
더불어, 오는 2030년까지 지속가능한 제품의 매출을 95% 이상 달성하여 지구환경 보호에 기여한다는 ESG 경영 목표 아래 지속가능한 산림인증 펄프 사용, 포장재 절감 대용량 제품 공급, 재생 플라스틱 사용, 생분해 가능 제품 출시 등 제품생산 전과정에서의 탄소 배출량 저감 노력을 지속했으며, 사탕수수 유래 바이오매스 소재를 적용한 ‘하기스 네이처메이드 기저귀’. 플라스틱 프리 원단을 적용한 ‘스카트 에코 종이 물티슈’, 일정 실험조건에서 생분해 되는 생분해 인증 생리대 ‘라네이처 시그니처 맥시슬림’ 등의 혁신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