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임직원 설상여금 1% 아이티 돕기 참여
2010-02-05
유한킴벌리 임직원 설 상여금 1% 아이티 돕기 참여
- - 임직원 84% 자발적 참여, 총 7,918만원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를 통해 전달
- 유한킴벌리 임직원들이 아이티 돕기를 위한 ‘설 상여금 1% 모으기 캠페인’으로 총 7,918만원의 기금을 마련하여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전달했다. 전달식은 2월 4일 유한킴벌리 본사에서 진행되었으며, 이은욱 부사장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홍보대사인 디자이너 앙드레김에게 기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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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티 돕기 기금은 사원들의 자발적 기부금과 그 금액에 해당하는 회사의 기부금이 더해져 조성되었다. 유한킴벌리의 사회공헌활동을 담당하고 있는 사회협력실에서 사원들을 대상으로 “아이티 지진피해자 돕기에 설 상여금의 1%를 기부합시다!”라는 자발적 모금 캠페인을 사내의 인트라넷을 통해 실시했다. 1월 21일부터 1월 27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된 이 캠페인에 전 직원의 84%인 1,411명이 동참하여 3,959만원을 모았으며, 회사가 사원들의 자발적 모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기부하여 총 7,918만원의 기금을 마련한 것이다.
- 출장이나 휴가 등으로 미처 참여하지 못한 사원들을 감안하면 유한킴벌리 대부분의 사원들이 참여한 셈. 대부분의 사원들은 ‘민족의 명절을 앞두고 설 상여금으로 뜻깊은 일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모금 참여에 적극성을 보였다.
- 유한킴벌리 김중곤 사장은 “연일 보도되는 아이티의 피해와 어려움을 보면서 지구촌에 함께 살고있는 이웃의 어려움에 도울 방법이 있나 생각했었는데, 사원들이 먼저 자발적으로 나서 모금활동을 시작해 기뻤다. 유한킴벌리 사원들의 작은 정성이 큰 어려움에 처한 아이티가 빨리 복구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