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가벼운 요실금용 ‘디펜드 스타일 데일리 라이너, 패드’ 출시
2025-02-19
- 생리는 생리대! 요실금은 디펜드 스타일!
웰니스케어 전문기업 유한킴벌리가 가벼운 요실금에 최적화된 ‘디펜드 스타일 데일리 라이너·패드’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데일리 라이너·패드란 네이밍에서 알 수 있듯 일상적으로 사용하기에 좋은 제품이다.
요실금은 3070 여성 10명 중 4명(약 36%)이 경험한 적이 있을 정도로 자연스러운 현상이다(디펜드 조사, 2023). 개인마다 시력이 다른 것처럼 요실금도 정도에 차이가 있으며 약 80%는 가벼운 수준이라는 것이 업계의 평가다. 신제품은 이처럼 대부분을 차지하는 가벼운 요실금에 특화된 라인업이다.
가벼운 요실금이라 해도 이를 가벼이 생각해선 안 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견해다. 요실금 초기에 상당수 여성이 사용하던 팬티라이너 혹은 생리대로 잘못 대처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냄새와 눅눅함을 유발하는 등 큰 불편을 초래한다. 생리대는 점성이 높고 고형 성분이 많은 생리혈 흡수에 최적화돼 있고, 요실금 제품은 한 번에 확 쏟아지고 수분 함량이 높은 요의 흡수에 최적화돼 있기 때문이다.
신제품은 팬티라이너∙생리대와 같은 여성용품과 명확히 구분되면서도 그 장점까지 지닐 수 있도록 개발된 전략 제품이다. 데일리 라이너는 분비물과 요실금을 한 번에 케어 해주어 편리성을 높였고, 날개를 적용해 고정력을 강화했다. 데일리 패드는 인체 구조에 따라 패드 앞부분을 넓게 설계하여 요 흡수에 최적화되도록 했고, 자사 생리대 제품 대비 강화된 흡수력으로 샘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생리대처럼 얇은 두께로 티 나지 않은 가벼운 착용감을 제공하며 일부 제품에는 날개까지 적용해 고정력을 강화했다.
유한킴벌리는 신제품이 요실금에 대한 올바른 대처를 돕고, 해당 카테고리의 성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실제로, 최근 3개월간 요실금을 경험한 100명을 대상으로 자사 생리대와 비교 착용하여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약 80%가 데일리 패드 제품에 만족감을 표한 것으로 확인됐다. 디펜드 라이너와 패드가 매년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고 소비자의 평가도 매우 긍정적인 만큼, 신제품은 관련 시장의 확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디펜드는 라이너, 패드 외에도 언더웨어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속옷을 입듯 편안한 제품을 구현하기 위해 매년 10개 이상의 제품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여름에 특화된 ‘디펜드 스타일 언더웨어 썸머’를 출시하며, 요실금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