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더블하트 정품인증제 시행
2012-12-04
유한킴벌리, 더블하트 정품인증제 시행
- 신모유실감, 마그마그 제품에 ‘유한킴벌리 보증’ 엠블렘 적용
- 병행수입 제품 사용에 따른 소비자보호는 물론, 제품 신뢰도 상승 효과도 톡톡
유한킴벌리가 자사의 육아용품 브랜드 더블하트에 ‘유한킴벌리 보증’ 엠블렘을 부착하여 판매한다. 대상은 대표 제품인 신모유실감 젖병•젖꼭지와 마그마그 머그컵. 위조방지 기술을 적용한 주류 등 일부 사례가 있긴 하지만, 육아용품에 정품 인증을 하는 경우는 흔치 않은 사례다. 이미 대형매장 기준 50%선의 점유율로 육아용품 1위를 구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별도의 비용까지 들여 이례적으로 정품 인증 엠블렘을 시행하는 목적은 병행수입 제품 사용으로 인한 고객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병행수입으로 인한 고객 피해를 최소화하라 – 전년 동기대비 25% 이상 성장 구가
최근 비정상경로로 유통되는 해외 병행수입 제품 사용 비율이 대폭 감소한 상황이지만 여전히 품질 보증이 되지 않고, 구입 후 A/S 등 소비자 보호가 가능하지 않은 피존 브랜드의 병행수입 제품이 일부 온라인채널에서 되고 있는 상황. 그 규모가 약 10%를 상회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이로 인한 고객 피해도 속출하고 있다. 실제, 병행수입 제품으로 인한 피해를 구제받지 못해 유한킴벌리에 문의하는 경우도 적지 않아 ‘유한킴벌리 보증’ 엠블렘이 제품 신뢰도와 정품 인지율을 높여 고객 피해를 예방하는데 그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블하트는 2010년 출시 후, 한국 시장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제품 전략으로 이듬해 매출 더블을 달성하며 시장 수위로 올라섰으며, 금년 매출이 전년 동기(1~11월) 대비 25% 이상 신장하는 등 유한킴벌리 종합 유아•아동용품 사업의 핵심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또한, 가족친화적 기업 문화를 십분 발휘해 구순구개열 제품 지원, 수유실 지원 사업 등을 통해 모유수유를 적극 권장하는 한편, 임산부를 위한 배려 캠페인 등을 전개하는 등 행복한 육아문화 모델을 만들고 확산하는 일에도 앞장서고 있다.
